애호박은 작황부진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로 6월 가격이 작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백다다기 오이는 현 기상여건이 지속된다면 중순이후 하락세로 전환될 전망이며 수박은 출하집중으로 6월 가격 중순부터 예년수준으로 하락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외는 품질회복에 따른 소비증가로 6월 가격은 작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며, 토마토는 최근까지 이어진 기상악화로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과채류 여름철 정식면적이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호박, 취청오이 6월 정식면적은 강원지역 정식의향이 늘었으며 수박은 경북, 전북, 충북지역에서 신규재배 및 시설이 늘어 정식면적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최근 7월 과채류 관측을 이같이 발표했다.현기상 유지, 가격 하향세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 청장 노연홍)은 국내 허가되지 않은 농약과 농산물이외에 사용이 제한된 농약의 잔류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공전의 농약기준을 전면 재평가해 ‘선진국형 농약잔류허용기준’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식약청은 202종 농약 중 살균제는 이민옥타딘 등 50종, 살충제는 다이아지논 등 88종, 제초제는 글루포세이트 등 45종, 식물생장조절제는 다미도자이드 등 5종, 기타 브로모프로필레이트 등 14종이라고 설명했다.현재 대상 농약 202종 중 사과 및 포도 등에 사용하는 글루포시네이트 등 15종의 농약성분은 작년에 재평가를 착수해 지난 4월 30일에 개정 고시됐으며, 2단계로 토마토 및 배 등에 사용되는 이민옥타딘 등 44종은 지난해 12월 30일 행정 예고했으며 7월경 개정 고시할
우리 밀 수확 시기를 맞아, 한국우리밀농협, (주)우리밀, 밀다원, 구례우리밀가공공장 등 수요업체들의 우리밀 수매가 우리밀 전용 저장고에서의 산물수매를 시작으로 이뤄지고 있다.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 이정찬)는 전국 주요산지 및 수요업체 설문을 통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우리밀 계약생산면적은 1만4천500여ha로 파악된다고 밝혔다.올해 우리 밀 수매가격은 다수 지역에서 40kg 1가마에 3만5천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09년 파종기 생산자와 수매업자의 계약에 따른 것이라고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는 설명했다.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는 또 다만 지방자치단체별 우리밀 생산 여건과 생산농가, 지방자치단체, 수요업체간의 계약 내용의 차이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특히 운동본
무주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단장 정진옥)은 반딧불이 축제기간인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관람객들에게 무주 산머루를 알려내기 위해 산머루 와인 족욕, 와인만들기(에칭, 라벨링) 등 산머루를 이용한 다양한 이색 체험을 준비했다.반딧불축제기간인 지난 18일 무주군을 방문했을 때 관람객들은 머루를 짜낸 물에 발을 담그며 축제 관람 중에 쌓인 피로를 풀기도 했다. 한 축제 관람객은 “머루를 와인으로만 마시는 줄 알았지 이렇게도 활용하는 줄 몰랐다. 색다르다”라며 “20여분정도 발을 담그고 있으니 발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클러스터사업단이 아이디어로 내놓은 ‘족욕’은 “어떻게 하면 머루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클러스터사업단은 무주군의 최대 축제인 반딧불축제 기
1985년 문을 연 국내 최대의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 가락시장이 개장 25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는 지난 18일 농수산물공사 4층 강당에서 유통인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락시장의 25살 생일이자 제4회 유통인의 날을 뜻 깊게 보내기 위해 유통인과 함께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이번 행사의 모토를 ‘화합하는 유통인, 사랑과 나눔이 있는 가락시장’으로 삼았다.이날 기념행사에서 농수산물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총 3천2백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농수축산물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가락시장 유통인과 농수산물공사는 유통인·출하자 및 소외계층 모범 청소년 24명에게 1천2백만원(개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농협이 재해로 인한 ‘콩’의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물재해보험을 1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판매한다.이번 콩 농작물재해보험은 강원 정선, 전남 무안 및 제주도 전역으로 해당 지역의 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보장방식은 종합위험방식으로 태풍, 우박, 동상해, 호우, 강풍, 냉해, 한해, 조해, 설해, 기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준다.정부에서는 농업경영 안정을 위해 보험료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가입 대상은 콩을 4,500㎡ 이상 재배하는 농가로 보험가입금액은 최소 3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지금되는 보험금의 종류는 수확감소보험금과 경작불능보험금이다.수확감소보험금은 보상하는 재해로 인해 평년수확량 대비 30% 이상 감소한 경우 지급한다.경작불능보험금은 최초 수확 이전에
지난 1월 치러진 경남 창원 동읍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직 조합장을 8표차로 누르고 김순재 조합장이 당선됐다. 전농 경남도연맹 사무처장, 창원시농민회 사무국장 등 농민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김순재 조합장은 “농협을 개혁하겠다는 생각은 안했다. 다만 농민들의 삶의 질 문제, 소득증대에 기영하기 위해 농삿일에 들어가는 생산비를 줄이고 값 잘 받을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을 고민한다”고 말했다. 16일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에어컨도 틀지 않은 채 동읍농협 경제사업소 조합장실에서 만난 김순재 조합장은, 꼿꼿하게 때로는 격의 없이 농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전국 지역농협 노조원들로 구성된 전국농협노조가 5기 집행부를 구성하고 하나됨을 확인했다.전국농업협동조합 노동조합(위원장 민경신)은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 농민회관에서 대의원 80여명과 내외빈 20여 명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5기를 이끌어 갈 민경신 신임 위원장은 “전국에 있는 지역농협노동조합은 하나”라는 사실을 확고히 하며 “원칙을 세우고 현장을 강화하는 한편 간부를 양성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민 위원장은 또 “집행부가 원활히 꾸려지지 않아 우려와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더 힘있게 단결해 전농노 10년의 역사를 계승 발전시키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4기 임원진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고,
아리지 골프장 취수장 이전 공사가 진행되던 지난 6일 오전 여주읍 단현리 마을 앞 남한강 강천보 건설현장 부근에서 소음과 진동에 항의하며 50대의 한 여인이 굴삭기 앞에 엎드렸다. ▲ © 세종신문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본격적인 고온기에 접어들면서 수박재배지에서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의 발병이 크게 우려된 다며 방제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 수박재배면적은 20,707ha(’09)로 그 중에서 전북수박은 3,069ha (14.8%)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작물이다. CGMMV는 89년 국내에서 처음 발병했으며, 98년에는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냈고, 지난해에도 도내의 몇몇 농가에 대량으로 발생하여 수확을 전혀 하지 못하고 모두 폐기한 후, 시설하우스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야만 하는 큰 피해를 입혔다. CGMMV는 전자현미경으로 겨우 확인할 수 있는 미세한 병원체로 감염되면 잎에는 모자이크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엽맥 주위가 진녹색을 띄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17일 전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에서 네트멜론 신품종 ‘조아’에 대한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 기술원은 2007년부터 네트멜론 신품종 육성을 시작하여 4년만에 흰가루병에 강하고 네트형성과 당도가 높은 신품종을 육성하여 1~2차 현장 평가회를 걸친 후 17일 멜론재배 농업인과 종묘업체 관계자를 초청, 최종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 기술원은 ‘조아’ 품종이 재배농가의 가장 애로사항인 흰가루병에 특히 강하여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당도가 15도 이상으로 높고 품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1~2차 현장평가결과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과일의 무게는 1.5~1.7kg 내외의 중과종으로 국내소비자 뿐만아니라 수출용으로도 적합한 특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양파 연작에 따른 각종 병해충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수확 후 베어낸 줄기 등 잔재물 처리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이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양파 연작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토양 병해충으로 노균병과 잎마름병, 선충 등은 양파 재배기간 동안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이나 세균병에 감염된 줄기나 잎으로 통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양파 수확 후에는 절단한 줄기 등 잔재물을 밭 외부로 옮기거나 소각해야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노균병, 검은무늬병 등 양파의 주요 병은 육묘 과정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작하는 양파 묘상은 반드시 태양열 소독을 하여 발병 원인균을 차단하여야 하는데, 본답에서도 밭 토양의 경우 태양열 소독을 통해 토양 전염성 병원균의 밀도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이 지난 11년간 육종해온 장미 신육성 계통 70종에 대해 수출 가능성 타진에 들어갔다.충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신육성 장미 70종을 네덜란드 3개사, 미국 1개사로부터 꽃모양과 꽃색·꽃크기 등 수출가능성 선호도 평가를 받기 위해 수출대행업체에 의뢰했다. 기술원은 국내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적색 계통과 중대형의 장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쪽에서는 대형장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이에 맞추어 그동안 육성해 품종보호를 출원한 17개 품종과 품종으로 명명하지 않은 우수계통 53종을 선발해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충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1년간 수입종 장미품종 재배에 따른 사용료 지급 문제 해결과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국화 화단용 신품종「금방울」등 8개 품종의 우량 종묘 20만주를 생산하여 6월중에 道내 국화재배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국화시험장에서 보급하는 화단용 국화는 「금방울」, 「도화볼」,「매직볼」,「샤니볼」,「스마일볼」,「퍼플볼」,「프리티볼」,「화이트미리」등 8개 신품종으로 지난 3월까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신청을 받은 종묘 20만주에 대하여 6월중에 농가 분양한다. 이번 분양하는 품종중에서「금방울」과 「스마일볼」이 인기가 많았으며, 꽃이 피는 시기는 9월 하순에는 샤니볼, 10월 상순에는 도화볼·퍼플볼, 10월 중순에는 금방울·화이트미리 등으로 나누어지고, 꽃색깔도 자주색, 분홍색, 노란색, 주황색, 흰색 등 다양하다. 또한 초장과 초폭이 20c
농진청은 장마철을 맞아 병충해에 대한 예보와 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수도작 병해충으로는 애멸구, 벼물바구미, 이화명나방, 멸강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발생을 예보 했다.고추는 역병․탄저병, 고랭지 무․배추 뿌리혹병이, 과채류는 흰가루병․노균병, 참외․수박 덩굴마름병, 토마토황화잎말림병, 토마토반점위조병과 함께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아메리카잎굴파리, 총채벌레, 진딧물, 응애 등의 발생을 예보했다.과수는 사과 점무늬낙엽병, 겹무늬썩음병, 사과․배 붉은별무늬병, 포도 새눈무늬병, 복숭아 등 핵과류 세균성구멍병, 단감 둥근무늬낙엽병과 응애류, 진딧물류, 사과굴나방, 복숭아순나방, 은무늬굴나방, 잎말이나방, 애모무늬잎말이나방 등의 해충에 대해 예보했다.배 검은별무늬병과 과수의 꽃매
농촌진흥청이 씨가 없고 알이 큰 고품질 무핵 포도 생산을 위한 올바른 생장조절제 사용법을 제시했다. 씨가 없고 알이 큰 무핵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립계 품종에 만개기 1일 후와 만개 14일 후에 생장조절제를 2번 처리한다. 1차 생장조절제를 처리하면 씨가 없어지고, 2차 처리를 하면 포도 알이 크게 된다. 1차 생장조절제는 송이다듬기의 효율성을 위해 적정 포도알 수로 착립시키기 위해서는 지베렐린 25ppm+티디아주론 1.0~2.0ppm을 사용하면 된다. 2차 생장조절제 처리농도는 지베렐린 25ppm이 적당하지만, 좀 더 큰 포도알을 원한다면 지베렐린 25ppm+티디아주론 1.0~2.0ppm을 사용하면 된다. 이때 과립을 지나치게 크게 하기 위해 지베렐린 25ppm에 티디아주론을 5ppm 이상의
농촌진흥청은 새로운 인삼 재배기술을 추가한 ‘표준인삼경작방법’을 전부 개정해 4일 관보에 고시했다.‘표준인삼경작방법’은 2001년 고시된 이후 그 동안 개발된 재배기술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인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인삼 품질 향상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라 인삼 예정지 관리기준, 철재 인삼재배시설 규격, 수확 후 관리요령 등으로 새로운 재배 기술을 대폭 추가했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전통한식과는 오는 25일 서울 COEX에서 급식산업의 국내 식재료 이용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장소는 서울 COEX 3층 컨퍼런스룸 307호이며,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문의] 031-299-0471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정광용)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농업과학원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을 공모 하고 있다.5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국립농업과학원 歷史를 찾아라 사진공모전’은 개인,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290-0164~5 / ywna@korea.kr
농촌진흥청은 한우 송아지에게 설사병이 발생했을 때 치료에 도움이 되는 송아지 마스크가 현장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에서 개발한 송아지 마스크를 사용할 경우, 설사치료 기간이 기존 3.3일에서 1.2일로 크게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송아지 설사 조기치료로 성장효율이 개선돼 생후 4개월령 체중이 7.94~10.93kg 증체되고, 이유기간은 15일 단축시킬 수 있으며 분만간격도 401.8일에서 383일로 18일 단축시킬 수 있다. 송아지와 어미 소의 강제분리에 따른 스트레스 없이 송아지 마스크를 착용하므로 분리효과를 가지면서 치료기간도 단축된다는 설명이다. 사용 방법은 송아지 귀 뒤로 마스크를 결착시켜 쉽게 착용 가능하며 증상이 가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