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민우회 생협이 20주년을 맞아 ‘행복중심’비전선포와 함께 앞으로 발전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성민우회 생협은 16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20주년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열고, ‘여성운동’과 ‘생협운동’, ‘지역운동’이라는 조직의 3가지 정체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극복과제를 토론했다. 김연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생협운동은 한가한 중산층이나 하는 일이라고 여기는 반응이 있었다. 그러나 생협활동 참여를 통해 먹을거리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면서 생산자가 보이고 농촌이 보이고 세상이 달리 보이게 되었다들고 한다”며 그 동안의 성과를 전했다. 이어서 “우리의 활동이 대안적 시민운동의 모범 사례로 거론되고 있고 여성이 사회적 주체로 서고 생협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을 볼 때 보람이 크
논 생태계 복원을 위해 황새 서식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 예산군과 (사)한국황새복원센터는 18일 충남 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예산 옛 황새 번식지 복원 한·중·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황새와 농촌 생태계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박시룡 한국황새복원센터 소장은 농촌 환경 복원과 동시에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인한 지역소득 증대 방안으로 야생 황새와 공생하는 농촌생태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황새가 춤추는 안심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 소장은 향후 황새를 통한 브랜드 창출은 지자체의 협력과 주민들의 적극 참여와 환경에 대한 감시가 통합적으로 구축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소장에 따르면 멸종 이후 황새복원 노력으로 한국에 서식하는 황새는 57마리이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김창한 오창농협 조합장)와 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조현선 고삼농협 조합장),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친환경유기농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산물 자조금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사용된 유기농 김치와 친환경 유기농쌀은 전국 각 지역의 친환경 유기농가로부터 공수됐다. 행사에서는 조현선 회장을 비롯한 단체장과 2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15톤과 함께 유기농 쌀 10㎏ 1천3백포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또한 이날 자원봉사자를 위한 친환경유기농 식사와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편 환농연은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정책대안 개발 및 제도개선 사업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제반 사업을 펼치
효과적인 식생활교육 국민운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 국가 모두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완형 한살림 서울 상무이사는 지난 17일 aT센터에서 열린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안) 공청회’자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조 이사는 구체적으로 “가정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기,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전통음식을 접할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한다. 또한 건강 및 적절한 영양관리를 위한 발달 단계별 영양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교육 및 인근 농장에서의 농업체험, 식품조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 증진, 식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는 이러한
11월28일 ‘식생활교육지원법’이 제정되고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범국민운동 추진체가 만들어진다. (가칭)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창립위원회(위원장 황민영)는 오는 17일 aT센터에서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창립총회와 출범식를 개최한다.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범정부적, 범국민적으로 식생활교육운동을 전개하여, 국민건강 증진, 생태환경 보전, 식량자급률 제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업, 농어촌, 나아가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가식생활교육기본계획(안)이란 주제의 공청회가 열려 ▷국가식생활교육기본계획의 방향(권재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장) ▷녹색식생활 지침과 실천방안(정혜경 호서대 교수) ▷식생활 교육과 국민운동 전개방안(조완형 서
최근 세계 최대의 곡물 다국적기업인 몬산토와 다우아그로사이언시스사의 8종 형질을 가진 유전자조작 옥수수(스마트스택스)가 국내에서 식품 및 사료용으로 승인되자 국내 시민사회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유전자조작식품반대 생명운동연대는 지난 11일 성명을 내고 “이번에 승인된 GM옥수수는 안전성평가 심사대상에서 제외되어 별도의 추가심사 없이 승인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생명운동연대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유전자조작 옥수수는 기존에 식품 및 사료용으로 승인된 유전자조작 옥수수들의 교배로 탄생한 잡종이며, 대표적인 성질은 제초제내성과 살충성이라는 것. 생명운동연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정부가 아직도 확실히 검증되지도 않은 GMO의 위해가능성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보
15차 기후변화협약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지난 8일부터 개최된 가운데 국제농민연대기구인 비아 캄페시나는 10일 코펜하겐 시내에 촛불 집회를 열었다. 비아 캄페시나는 집회에서 농부들은 세계 각국에서 기후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한 가뭄과 홍수가 농지와 농작물을 파괴해 기후변화협약의 탄소거래, 배출량 감축 등에 의해 더 큰 피해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기후변화협약 15차 당사국총회는 2012년 이후의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그 방법과 각 국의 재정부담까지 포함하는 논의를 진척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변화의 최대 피해자이면서 또한 기후변화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농업인인만큼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대한 한국 농민들의 입장을 모아내고 이후의 대
오는 2011년 경기도 남양주 양평일대에서 세계유기농대회 개최가 예정된 가운데 세계유기농연맹(IFOAM)이 김문수 경기도 지사에게 유기농업이 수질을 오히려 정화시킨다는 근거자료와 의견서를 보내왔다. 농지보존·친환경농업사수를 위한 팔당공대위(위원장 유영훈)와 환경농업단체연합회는 10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FOAM 캐서린 디마테오 회장과 앙드레 류 부회장이 이 같은 자료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IFOAM은 유럽 유기농센터의 근거자료를 통해 유기농업은 수질에 긍정적이며 오히려 공원, 스포츠 시설 등이 농장 대신 들어설 경우 관행농으로 인한 오염과 마찬가지로 살충제, 제초제, 합성비료로 인한 심각한 수질오염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와 독일 정부도 집수장의 농가들을 유기농업을 전환토
농지보존.친환경농업사수를 위한 팔당공대위 농민이 4대강 사업을 막아 유기농지를 지켜야한다는 호소문과 함께 밀싹화분을 8일 명동일대에서 나눠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신동선(55) 여주군농민회 회장이 한국농정신문 1일 명예편집국장으로 선임돼 업무를 수행했다. 신 명예편집국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농협 개혁과 관련, “농협중앙회의 신경분리가 농협개혁의 주요 쟁점임에도 불구 하고 현장 농민들이 느끼는 체감은 그리 깊지 못하다”면서 “요즘 진행 되고 있는 농협개혁의 내용이 지역 농협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농민들이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알려 주었으면 좋겠다”며 취재 방향을 제시 했다. 신 명예국장은 편집회의를 마치고 담당 기자와 함께 농촌진흥청을 방문하여 대변인실과 농진청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농진청 현황에 대한 취재 활동을 벌였다. 〈김규태 기자〉
농민과 도시민이 함께 한 ‘2009가을걷이한마당’이 지난달 28일 대구 북구 함지공원에서 지역주민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전농 경북도연맹과 전여농 경북도연합과 6.15대구경북본부 등 시민사회단체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우수농산물 홍보 및 판매마당, 전통놀이마당, 농업체험마당, 문화공연마당, 주제마당 등의 부문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최 측은 우리 쌀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쌀과 식량주권 마당(전농 경북도연맹), 로컬푸드와 토종종자 지키기(전여농 경북연합), 행복한 먹을거리 공동체 지구마을(북구여성회 지구마을), 아파트 베란다에서 농사를, 도시농업(북구시민연대), 디딤어린이집 생명활동(디딤어린이집), 통일이 좋아요·평화가좋아요(615대구경북본부) 등의 주제마당을
포천시4-H연맹이 지난달 27일 포천시 퀸즈웨딩홀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한 농협조합장과 농민단체장, 4 -H연맹회원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열었다. 대회사에 나선 이동묵 포천시4-H연맹 회장은 내일의 발전을 위하여 단합된 힘으로 열심히 일하자고 강조했다. 서장원 시장도 축사를 통해 “포천을 자연과 환경이 좋은 문화 예술 도시로 꾸미고 교통문제 해결을 위하여 고속도로와 철도를 빠른 시간 안에 개설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도 “우리고장의 청정성을 살리고 고품질 친환경농업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능력이 있다며, 자신을 가지고 다함께 힘찬 도약을 하자”고 격려했다. 김대연 경기도 4-H협회 회장은 “쌀 대신 콩을 심으면 콩이 남고 인삼을 심으면 인삼이 남는
여성농민운동 20년의 성과와 과제를 평가하고 전망하는 토론회가 경남에서부터 시작됐다. 전여농 경남연합은 지난 2일 진주농업인회관에서 전여농 20주년 평가·전망 경남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여농 구점숙 정책위원장은 제안 발제에서 조직적 성과로 ▷여성농민이 농민이라는 계급적 지위를 분명히 세워낸 것 ▷여성농민운동이 대중노선을 분명히 하여 여성농민운동 일반의 요구를 담당해 온 것 ▷농민운동의 총량을 높여낸 것 ▷여성운동 내에서 전선을 확대한 것 등을 들었다. 반면 오류와 한계로는 1989년 출범당시 19개 지역조직으로 출발했으나, 20년이 지난 지금 29개 지역조직으로 매우 완만한 성장을 한 것과 함께, 회원에 대한 규정이 지역이나 조건에 따라 크고 회원규정이 불명확하고, 중앙과 지역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것 등을
지난 17일 본격적인 사업고시로 착공을 목전에 둔 팔당 유기농지문제에 종교계가 나섰다. 천주교 수원교구, 의정부교구, 인천교구, 서울대교구 등 4개 수도권 교구는 24일 양평군 두물머리에서 ‘4대강 사업중단과 팔당 유기농지 보존을 위한 생명평화미사’를 열고 “인간의 탐욕으로 자연생태계와 물길이 위협받고 있다”며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흐르는 양서면 두물머리 끝자락의 아름다운 풍광 앞에 모인 4백여명의 신도들은 ‘4대강사업은 자연에 대한 인간의 오만’이라며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4대강 사업을 멈춰야 한다고 선언했다. 미사에 참석한 신도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 신앙인들은 모든 창조물들과 평화와 상호연관성을 중시하는 창조주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반
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윤천영)는 25일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에서 회원 등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살아갈 농업·농촌성장 동력인 새농업인 확보의 길’이란 주제로 제50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윤천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나라는 무역을 통한 경제발전의 불가피성을 내세워 농업의 국제개방화를 전제해 근본대책보다는 피해부문 보전, 시혜성 정책으로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윤 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성장동력인 정예화된 농업인력 화보를 위한 도제식 교육의 장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50년 역사와 전통을 갖춘 우리 협회가 중심이 되어 한국 농업기술을 선도하고 역량 있는 농업인을 길러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유공회원 공로장을 수여, 농업
‘4대강사업위헌·위법심판을 위한 국민소송단(국민소송단)’은 26일 4대강정비사업이 국가재정법, 하천법, 환경영향평가법, 문화재보호법 등의 위반사실을 확인했다며 서울행정법원과 부산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전주지방법원에 행정소송 및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동시에 접수했다. 국민소송단에 따르면 4대강사업은 국가재정법상 500억원 이상의 국책사업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하지만 이 같은 절차를 무시했으며 측량과정에서 하천법에서 적시한 사전통지 의무를 위반했다. 또한 이미 착공에 들어간 4대강 사업은 국회 예산안 심의도 거치지 않은 상태로 진행되고 있어 초법적 사업강행이라는 것이다. 특히, 하천법상 하천정비 사업의 경우 공사대행을 할 수 없게 돼 있는 조항을 인지한 국토부는 지난 10월 31일 하천법 시행령을 개
(사)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26일 올림픽공원 컨벤션홀에서 회원 등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전국 4-H인 한마음 대회’〈사진〉를 열고, 올해를 본부 민간화의 원년으로 삼아, 자립기반을 갖추자고 선언했다. 김준기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현 시점에 한국 4-H운동의 당면한 중요한 과제는 운동의 주체로서 자주역량을 갖추는 것”이라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시작으로 ‘한국 4-H운동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한 기금조성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 4-H운동발전기금조성위원회는 기금조성운동 취지문을 통해 그간 ‘한국4-H활동 지원법’을 제정해 본부 운동의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된 바 있으며 이제 민간중심의 4-H운동 전개를 위한 재원마련을 벌여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한국의 농업을 살리기 위해 ‘슬로푸드(Slow Food)’ 운동이 확산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남양주 다산 실학박물관에서 열린 2009슬로푸드 컨퍼런스에서 김종덕 슬로푸드문화원 이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수입농산물로 식량자급률이 낮은 한국농업은 지역농업을 중심으로 한 슬로푸드운동으로 회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식량체계가 산업형 농업으로 가면서 식량자급률이 낮아지고 가격경쟁력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른 농가의 재생산 능력감소로 농가부채의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위기에 처한 한국농업을 살리는 것은 농업의 지속 외에도 도시민들의 먹을거리의 질 향상,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슬로푸드운동이 확산되면 농업은 지역
아이쿱(iCOOP)생협이 서울시민들에게 국내산 밀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4일 덕수궁 일대에서 ‘우리밀사랑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쿱 생협의 자연드림 우리밀 베이커리 50호점 개점을 기념과 함께 우리밀 살리기 운동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주 아이쿱생협연합회 회장은 “우리밀 자급률이 0.2%에서 1%대를 이루었다”며 “이제 10%의 기적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회의원 우리밀 홍보대사로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과 한나라당 조진래 의원, 민주당 서갑원 의원 등 5명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국산밀로 만든 5m 길이의 대형케익의 커팅식과 시식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행사장 한켠에서 아이쿱 생협의 자연드림 과자 등 우리밀 가공식품을 할인 판매했다
학부모 1만여명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및 산하 위탁급식 시행 중고등학교 학교장들이 현행 학교급식법을 이행하고 있지 않다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친환경급식을위한서울운동본부(상임대표 배옥병)는 지난 17일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의 일부 중고등학교 학교장들이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위탁급식을 결정하고 직영전환을 1년간 유예하는 등 현행 학교급식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이며, 이의 피해는 고스란히 학부모,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비난했다. 배옥병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 학교의 수장이 현행법을 어기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권을 위해서 또 공교육의 장에서 부도덕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감사원에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