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충남 서천군에는 시간당 87mm의 폭우가 쏟아졌고 기산면에 최고 334㎜의 강우량를 보이는 등 서천 관내가 평균 227㎜를 기록하였다. 서천군이 28일 현재 잠정 집계한 피해규모는 이재민 27세대 53명, 주택침수 78동, 농경지침수 1402㏊, 가축폐사 3만8150두이며, 하천과 농경지 매몰 피해까지 포함해 37억여 원 이상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무엇보다 이번 폭우로 하천23개소와 수리시설 90개소가 파손되었고 농로와 실개천 유실등 농업기반시설 피해가 컸다. 피해액 37억여원 대부분이 농업부문 피해로서 가뜩이나 어려운 농민들에게 피해가 집중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서천군 김현진 재난복구지원과장은 "서천군에는 금강을 비롯 지방하천 20개 소하천 82개가 있어 매년 1
전농 충남도연맹 창립20주년 기념 전진대회가 열리는 부여 만수산 휴양림 가는 주변에는 열흘 전 폭우로 피해를 입은 흔적이 여기저기 눈에 들어왔다. 그 만큼 충남 농민들은 금년 상반기 겪은 냉해피해와 구제역피해, 농약피해에 이번 폭우피해까지 덮쳐 이중삼중의 시련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16개 시군에서 3000여명이 풍물패를 앞세우고 참석, 무더운 날씨만큼 농민들의 열기도 대단하였다. 충남도연맹 강사용 의장은 대회사에서 "충남도연맹은 지난 20년 동안 농민을 중심에 놓고 한국농업을 발전시키며 지켜왔다"며 그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장은 이어서 충남도연맹은 동학접주 박인호선생과 윤봉길의사의 농민독본을 통해 농민운동을 계승하였으며 앞으로 그 사명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농 이광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잦은 비로 벼 포기내 습도가 높아져 조생종 벼품종을 중심으로 벼 이삭도열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포천시는 병해충관리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5일까지 도열병과 혹명나방 등 적기방제를 위한 기술지도에 나선다.비가 내린 후 침수된 벼는 가능한 빨리 벼 잎의 끝이 물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빼 줘야 하고 물이 빠진 후에는 새 물로 갈아 뿌리의 활력을 높여 줘야 하며 비가 그친 후에는 도열병·흰잎마름병 등 적용약제로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또한 논 가장자리에서 벼의 잎을 갉아먹는 벼애나방이 올해는 더욱 더 기승을 부리고 있고 혹명나방 등 피해잎이 발생함에 따라 해충 방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잦은 비로 인
화원면 생활개선회(회장 유영옥)회원들은 지난달 23일 해남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한식의 세계화 마인드 함양을 위한 요리체험활동을 하였다. 이날 요리체험은 ‘해남에 다녀왔습니다(해남군 삼산면 원진리,장류가공업체 대표: 이승희)’에서 실시했으며, 지역농특산물인 청국장을 이용한 장떡, 돼지고기 된장주물럭, 청국장김치찌개, 청국장 야채샐러드를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회원들은 우리들이 항상 먹던 청국장이 요리법을 살짝 바꿨더니 새로운 맛이 난다면서 연신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1년에 두번정도 정기적으로 읍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과제실습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통한지체험, 비누만들기, 고구마떡 만들기 등 전통식품을 이용한 요
포천시농민회(이길연)는 지난 달 27일, 영북면 산정호수에서 2010년 하계 야유회〈사진〉를 했다.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야유회에서 회원들은 쌀문제와 농약 등 농자재의 문제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이날 참석한 전농 경기도연맹 전주영 사무처장은 정부의 쌀 대책에 대해 성토하면서 “쌀사료화에 대한 정부대책은 부당하다. 장기적인 대책도 될 수 없다”고 강조했고, 대북쌀지원 재개를 주장하였다. 전 사무처장은 이어 “쌀을 무상지원이 아니라 북한에서 나오는 광물 등 자원과 물물교환 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는 쌀대란이 농민의 과잉생산과 소비감소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2008년도까지만 해도 쌀 자급률이 93% 머물렀으며, 지난 해의 경우 쌀생산량이 소비에 비해 5만톤이 남았다”
불량 농약과 비료 유통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해걸 한나라당 의원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부정불량 농약, 비료 적발 및 조치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부정·불량 농약, 비료 유통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부정불량 농약, 비료 적발현황을 보면, 농약은 2006년 72건이었으나, 2009년에는 91건으로 증가했으며, 2010년 6월 현재 31건이 적발됐다. 또한 비료 역시 2006년 44건이었으나, 2009년에는 76건으로 증가했고, 2010년 6월 현재 이미 78건으로 지난해를 초과해 해마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도별 적발현황을 보면 농약은 전북 54건, 경기 41건, 충북·충남이 각각 39건, 경북·전남이 각각 37건 순 이었고, 비료는 경기
1989년 농민운동을 꿈꾸며 전북 순창군에 투신, 농민운동 1년만에 사고로 숨진 故 박경희·이찬우 열사 21주기 추모식〈사진〉이 열렸다. 순창군농민회 활동가들은 지난달 18일 전북 순창군 풍산면 유정묘역에서 ‘애국농민 故 박경희·이찬우 열사 21주기 추모식’을 갖고 고인의 뜻을 이어 받아 농민해방을 앞당기자는 각오를 다졌다. 故 박경희·이찬우 열사는 지난 1989년 여름 농활을 마친 학생들과 함께 농활 평가를 진행한 후 단합대회를 하던 도중 저수지에 빠져 익사했다. 박경희 열사는 65년 생으로 이화여대를 졸업한 후 당시 순창군농민회 간사로 활동 중 이었고, 이찬우 열사는 64년 생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농민운동 투신을 준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추모식을 챙겨 온 박찬숙(52,
해남군(군수 박 철환)은 지난 7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절임배추생산자 단체와 절임배추 포장재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겨울배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군은 이미 지난 6월 24일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0만매의 표준디자인 포장재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른 세부 의견 수렴을 위해 해남군 14개 읍·면의 절임배추 생산자단체와의 첫 간담회를 가진 것이다. 군은 최근 몇 년 사이 절임배추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산·판매되어 온 절임배추 생산자를 일정규모의 절임시설과 판매능력을 갖춘 생산단체 조직으로 유도하고, 포장재를 지원하여 표준화된 상품생산으로 해남절임배추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에서 지원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도 농업재해로 인정된다. 조진래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23일 농업재해의 범위에 폭염을 규정하고, 농업재해로 인해 가축이 폐사 또는 유실되는 등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폐사한 가축의 처리비 및 사료대금, 어린가축의 구입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달 7월, 경남 합천군에 이틀간 발생한 집중호우로 닭 2백수, 양봉 2백18군 등 약 7천5만원상당의 가축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합천군에서는 응급복구 및 기타 조치를 하였으며 도에 응급복구비를 건의해놓은 상태이다. 지난 6월 지구 표면 평균온도는 16.2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에 의하면 평균온도를 기록하기 시작한 1880년 이후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하
경기도 김포시가 친환경 농사를 짓는 마을에 공장 허가를 내 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마을 주민이 반발하고 나서자 공사를 중단시키는 등 수습대책에 나섰다. 이와 관련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30분 김포시 하성면 후평 2리 마을회관 앞마당에서 마을 주민 40여 명이 이번 공사와 관련해 김포시측에 해명을 요구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사가 진행 중인 마을회관 뒷산에는 포크레인의 움직임이 바쁜 가운데, 예정시간 보다 30여분 늦게 김포시청 종합민원과 관계자들이 도착했고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이 마을 장건태 이장은 “친환경 농사를 짓는 마을 한가운데에 공장이 들어선다는 것은 경기도가 육성하는 친환경농업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게다가 주민들과의 의견수렴 절차는 물론 마을 이장도 모르는 공사가 어떻게 시작
4대강 사업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농지에 성토하는 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이 농어촌정비법,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문화재보호법 등을 위반한 채 강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큰 파문이 예상된다. 김우남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 현황’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2010년 7월 20일 기준으로 122개 농경지리모델링지구에 대해 기본조사 단계 이상의 사업진행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은 농어촌정비법 등의 관련 법령에 따라 기본조사, 기본계획 수립·승인, 개발행위허가협의 및 형질변경허가, 세부설계, 시행계획 수립·승인, 입찰공고 및 공사발주, 계약, 공사 착공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거쳐 사업을 시행하여야 한다.
대의원총회에서 임직원 징계수위 최고단계인 ‘조합장 개선(다시 선출)’안이 통과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달 20일 경북 서상주농협에서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장장 5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찬성 39표, 반대 21표, 기권 4표로 ‘조합장 개선’안이 결정됐다. ‘조합장 개선’은 일반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나 농협중앙회에서 조합 운영의 책임을 물어 행정명령으로 통보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서상주농협처럼 대의원들이 직접 개선을 결정한 사례는 처음이다. 서상주농협 대의원협의회 박경환 회장은 “다수의 대의원들이 조합장 개선이라는 특단의 결정을 내린 데에는 조합 운영이 하루빨리 정상화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개선과는 별도로 조합장 직무정지 건이 상정돼 통과 됐다. 그러나 조합장이
7월 27일~8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우수축산물페스티벌에는 75개 기업과 8개 협회가 참여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우리 불고기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불고기원조국 선포식과 1,111인분의 불고기 배식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마련한 우유빙수 만들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관람객의 모습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유전학적 특성 및 축종 상호간 관계 구명’ 연구 과제를 금년부터 3년간 기관핵심과제로 선정해 수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상시예찰 계획에 따른 것으로 전국에서 연중 분리된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분포 양상 등을 파악하고 바이러스의 특성 연구를 위한 것이다.검역원 보도자료에 다르면 지난 7월에 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평가에서 발표한 금년 상반기 예찰 결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분리되지 않았으며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총 118주가 분리됐다. 이 중 야생조류에서 25주, 육용오리 등 가금류에서 93주의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닭에서는 H9형의 바이러스만 확인된 반면 오리와 야생
올 상반기 구제역 파동과 함께 소고기 수입물량이 늘고 한우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하반기 한우값 폭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쏟아냈다.지난 14일에는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톱스타 이효리를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해 6개월간의 한우 캠페인과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7월 한달간 ‘한우사랑 유람선 여행’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한우 요리를 제공하고 영화음식감독 김수진(푸드앤컬처코리아 원장)의 한우요리 소개와 레시피 등의 강연을 준비했다.이 행사와 함께 ‘한우사랑 표어공모전’과 ‘한우요리 디카 사진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한우사랑 나눔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특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유전학적 특성 및 축종 상호간 관계 구명’ 연구 과제를 금년부터 3년간 기관핵심과제로 선정해 수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상시예찰 계획에 따른 것으로 전국에서 연중 분리된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분포 양상 등을 파악하고 바이러스의 특성 연구를 위한 것이다.검역원 보도자료에 다르면 지난 7월에 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평가에서 발표한 금년 상반기 예찰 결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분리되지 않았으며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총 118주가 분리됐다. 이 중 야생조류에서 25주, 육용오리 등 가금류에서 93주의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닭에서는 H9형의 바이러스만 확인된 반면 오리와 야생조
27일을 시작으로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우수축산물페스티벌이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75개 기업과 8개 협회의 참여로 다양한 축산물 홍보 이벤트·전시가 마련됐다.개막행사로 불고기 원조국 선포식과 함께 축산계 여러 인사와 우즈베키스탄·중국·몽골 등 외국인 어학당 학생들의 1,111인분 불고기 배식 행사가 이어졌다. 이 행사에서는 특별히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초대해 불고기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행사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불고기의 달콤한 맛이 세계인의 입맛에 맞아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배식에 참여한 유학생 안드레이 씨(우크라이나, 25)는 “한국에서 불고기와 삼겹살 등 고기류를 즐겨 먹는다”며 한
유전자조작농산물(GMO)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GMO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주관하고 LMO포럼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GMO 위해성과 안전성, 전문가에게 듣는다’라는 주제의 제2차 LMO 포럼 세미나가 지난달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좌수일 GMO반대생명운동연대 집행위원은 발제를 통해 GMO의 안전성 문제, 소비자의 선택의 권리문제, 안전성·위해성 평가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 정부의 역할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안전성 문제에 대해 미나마타병을 예로 제시하며 “당대에는 문제가 출현하지 않았지만 몇 십년 후 또는 다음 세대에는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위협이 된 경우들이 많다”라며 “현행의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농업기술 개발을 위한 LED 시험연구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최근 밝혔다.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수파프리카 영농조합(대표이사 백규인)은 지난 6월 국립농업과학원과 현장시험연구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용 LED 시험연구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LED(Light-Emitting Diodes)는 최근 잎들깨, 국화, 딸기 등 시설작물을 대상으로 한 보광・전조재배의 농업적 이용 연구개발이 활발한 차세대 반도체 광원이다. 이에 장수군은 고품질의 파프리카를 연중 생산하기 위해 농업용 LED 시험연구사업을 적극 건의,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광 부족 시기인 장마철과 겨울철 광 보충 효과와 함께 파프리카의 생육촉진 및 상품
4대강 사업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농지에 성토하는 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이 농어촌정비법,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문화재보호법 등을 위반한 채 강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큰 파문이 예상된다.김우남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 현황’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2010년 7월 20일 기준으로 122개 농경지리모델링지구에 대해 기본조사 단계 이상의 사업진행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은 농어촌정비법 등의 관련 법령에 따라 기본조사, 기본계획 수립․승인, 개발행위허가협의 및 형질변경허가, 세부설계, 시행계획 수립․승인, 입찰공고 및 공사발주, 계약, 공사 착공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거쳐 사업을 시행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