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옥상과 베란다, 마당의 작은 화단을 채소가 자라나는 텃밭으로 바꾼다면? 몸은 도시에 있어도 흙을 가까이 두고 생태적인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사)흙살림은 올 해 도시유기농업 정기교육과정을 통해 ‘도시농부’ 전도사로 나설 계획이다. 충북 괴산에서 친환경자재 연구와 생산, 유기농업교육 사업하고 있는 (사)흙살림은 지난해 도시흙살림 서울사무소를 개설해 도시유기농업 운동을 벌이고 있다. 흙살림은 ‘도시에서 흙살림 운동을’을 2010년 캠페인 구호로 정할만큼 도시농업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시흙살림은 지난 2일부터 5일간 서울 생명의 숲 센터 루피에 룸에서 도시유기농업리더 교육을 진행했다. 당초 25명을
충남도가 지역 농민단체 지원계획과 함께 정부에 비판적인 단체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을 중단한다는 공문을 각 단체들에게 보낸 것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달 6일 충청남도 도청 농산과는 ‘2010 농업인단체 지원계획’문건을 충남지역 농민단체에 발송하면서 “정부 또는 행정을 비판, 비난하는 사업 행사는 지원 승인을 배제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현수막 등에 정부 행정을 비판하는 문구, 구호를 사용할 경우 보조금 지원중단”을 명시하고 있어 사실상 정부에 비판적인 농민단체에 대한 지원중단을 공공연히 밝혀 단체들의 비판적 활동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민생·민주 남북지방 위기대응을 위한 충남시국회의’는 “국민 세금으로 조성된 지자체의 예산 지원을 미끼로 정부 행정
낙동강 달성보·함안보 공사현장에서 오염된 퇴적토(오니토)가 발견됨에 따라 환경단체와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공사중단과 정밀조사를 요구하고 있으나, 국토해양부가 이에 대해 “농지로 쓰는데 문제가 없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4대강사업저지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4일 오후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에는 퇴적토 오염에 대한 기준도 마련돼 있지 않다며 낙동강 전 구간에 대한 정밀조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달 김재윤, 김상희 민주당 의원과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이 낙동강 달성보 공사현장에서 채취한 오염된 퇴적층을 분석한 결과 7개 중금속이 검출됐으며 이중 비소(As)의 경우 NOAA(미국해양대기관리청)의 퇴적물 기준을 초과했다고 2일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문제가
아이쿱(icoop)생협연합회(회장 이정주)가 지난달 29일 충남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10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0년 핵심운동 과제로 윤리적 소비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아이쿱생협의 각 지역 활동가 및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쿱생협은 윤리적 소비운동의 대중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이를 전담해 추진·기획하는 단위를 선정하고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각 분야 7개 중점과제를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환경분야 추진과제로는 물품 포장용기 재사용 활성화, 농업분야로는 우리밀 대중화 및 소비확산을 통한 밀 자급률 제고, 사회적 과제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추진키로 했다. 공정무역과 관련해서는 필리핀 파나이와 통티모르 공정무역 생
환경운동연합이 지난달 27일 제5차 생태사회포럼을 열고, 건강과 환경의 연결축인 농촌을 도시와 어떻게 연계시킬 것인가를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대다수 도시민들이 중간층의 이기적 건강 관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도-농간의 생활교류를 통한 인식전환이 시급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발제에 나선 변현단 연두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농업을 산업적 관점에서 보는 것에서 벗어나 농생활문화의식을 갖고 순환농적 생활을 직접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시흥에서 연두농장을 운영하는 변 대표는 도시에서 생업으로 농사를 지을 수는 없으나 도시농운동을 통해 농촌과 생활교류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 대표는 “도시농운동은 누구든지 텃밭 등을 통한 땅에 가까이 하는 생활을 하면서 만들어낼 수 있는 일”이라며 “막연히 안전한
낙동강 함안보와 달성보 공사현장의 가물막이 공사장에서 오염된 퇴적층이 발견돼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가 낙동강 전구간의 공사를 중단하고 정밀조사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지난달 26일 경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견된 오염 퇴적토에 유해화학물질과 주변 퇴적층 역시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오염토 분포현황과 성분에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1일과 22일 달성보와 함안보 가물막이 공사현장에서 각각 발견된 오염 퇴적토는 강바닥으로부터 3m 저층지점에 형성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자원공사는 발견된 오염토의 시료를 채취해 토양분석을 의뢰했다.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이 같은 오염토가 뒤늦게 발견된 것은 환경평가 과정에서 표층 저질만 조사하고 저층 퇴적토
시민단체들이 빈곤층의 건강보험료 체납 탕감을 주장하고 나섰다. 건강세상네트워크, 진보신당 건강위원회,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의료사각지대건강권보장연대’(건강연대)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위기로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200만 가구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였다며 체납비 결손처분을 요구했다. 건강연대는 이날, 현재 200만 체납가구 가운데 연소득 500만원 이하가 178만세대로 전체 체납자 89%를 차지하며, 이들 가운데 6개월 이상 장기체납자의 경우는 건강보험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건강연대 소속 단체들은 고의적 체납자들을 제외하고 납부능력이 없는 저소득 장기체납자들에 대한 탕감 조치가 시급하다고 요구했다. 또한 지역가입자들 가운데 특히 농민들은 보유재산에 근거한 보
2010년 창립 20주년을 맞은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이광석 신임의장을 비롯한 13기 새로운 의장단을 선출하고 350만 농민들과 함께 농민생존권 쟁취로 국민들의 식량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벌여 나가자고 다짐했다. 전농은 28일 충북 괴산 보람원에서 대의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3기 1차년도 대의원대회를 열고, 이광석 신임의장, 김영호, 석성만 신임 부의장, 위두환 신임 사무총장, 이창한 정책위원장을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광석 신임 의장은 “어제 저녁에 잠을 들지 못하고 뒤척였다”며 “각 지역에서 임기를 마치고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분들 심정도 나와 같았을 것”이라며 당선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심장에 남는 동지들과 이명박 정부 아래서 ‘어떻게 살 것인가’, ‘희망이 보이는가’ 이런
시민단체들이 빈곤층의 건강보험료 체납 탕감을 주장하고 나섰다. 건강세상네트워크, 진보신당 건강위원회,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의료사각지대건강권보장연대'(건강연대)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위기로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200만 가구가 빈곤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였다며 저소득층에 대한 체납비 결손처분을 요구했다. 건강연대에 따르면 현재 200만 체납가구 가운데 연소득 500만원 이하가 178만세대로 전체 체납자 89%를 차지한다. 이들 가운데 6개월 이상 장기체납자의 경우는 건강보험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건강연대 소속 단체들은 고의적 체납자들을 제외하고 납부능력이 없는 저소득 장기체납자들에 대한 탕감 조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가입자들
화성군농민회 정책실장 김근영(42, 화성시 장안면, 사진)씨가 ‘쌀 소비의 소득계층별 행위분석과 판매촉진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 했다. 경희대 농학과를 졸업한 후 농민운동에 투신한 김씨는 전농경기도연맹 총무부장과 정책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화성군농민회 정책실장과 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기획실장으로 활동 하고 있다. 1만 8천여평의 쌀농사를 지으며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대학원 입학 10여년만에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씨는 “농민회 활동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0년 마을 이장까지 맡게 된 김씨는 올 4월 쯤 출범 예정인 전농의 농업농민정책연구소에서도 활동할 계획이다. 〈김규태 기자〉
남강댐수위상승 결사반대 서부경남 공동대책위(이하 대책위)는 지난 19일 진주시 칠암동 경남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지역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 정부의 남강댐 물 부산 공급계획에 반대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위 우종표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남강댐 수위상승 및 남강물 부산공급 계획은 서부경남 머리 위에 언제 터질지 모를 ‘물 폭탄’을 안겨주는 것이자, 지역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함과 동시에 미래의 핵심자원인 수자원을 강탈하는 서부경남 말살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국토부는 남강댐 수위상승 대신 현재의 남강댐 여유수량과 강변여과수를 개발해 부산 등지에 우선 공급하고 차후에 지리산 상부댐 건설로 추가 확보되는 수량을 2단계로 공급하는 이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가 오는 27∼29일까지 안동 국학문화회관에서 제3회 전국 학생 4-H과제발표대회를 개최한다. 4-H본부는 각 시·도별 4-H활동에 참여한 학생 회원 사전 선발을 통해 총 3백71명(학생, 지도자 포함)을 대회 참가자로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4-H활동 학습에 대한 김준기 회장 강의, 도전 골든벨, 과제경진, 도산서원 체험탐방 및 백일장, 과제활동 홍보 전시, 소감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본부측은 대회 취지와 관련해 “4-H회원들에게 과제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지덕노체인 4-H이념 실천의 과제 학습활동을 촉진하고 다양한 과제를 통한 협동심과 지도력 배양을 위해 중앙단위 교육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내 복지를 담당해오던 세종대학교 생협이 대학본부 경쟁입찰 결정에 따라 퇴출 위기를 맞은 가운데 소비자생협전국연합회(회장 권순실)가 성명을 내고 대학을 시장화하는 학내복지시설 경쟁입찰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세종대학교 생협은 대학생협 가운데 우수사례로 타 대학이 수차례 탐방을 나오기도 한다. 또한 최근 대학 내에 고급 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 등 상업시설이 급속도로 들어서는 가운데 대학생협이 저렴하고 질 좋은 학내복지를 담당한다는 평가에도 전국에 대학생협은 22개에 불과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과학기술부도 생협 설립을 권장하는 공문을 각 대학에 발송하는 등 정부에서도 생협의 학내 순기능을 인정해온 터라 세종대의 이 같은 결정에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생협연합은 “질 좋은 식사와 저렴한 복지 서비스를 학생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급식법 개정안에 따른 직영전환 시한(1월19일) 이후에도 서울시내 340개 학교의 위탁운영을 승인함에 따라 학부모 단체들이 교장단과 서울시 교육감 권한대행을 직무유기와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일 검찰에 고발했다. 30여개 학부모 단체 등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안전한학교급식을위한운동본부(상임대표 배옥병)는 20일 서초동 서울지방검철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급식운동본부는 이기봉 초·중·고등학교연합회 이사장 등 40명의 중·고등학교 교장과, 김경회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을 검찰에 고발했다. 단체들은 김경회 교육감 권한대행 고발 사유와 관련해 직영전환 유예기간 3년동안 직영 전환을 위한 계획 수립과 학교장 감독, 위탁계약 만료시
종교계와 학계가 4대강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국민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국민서명운동은 지난해 11월 4대강업이 하천법, 국가재정법, 환경영향평가법 등 위법 사항에 대해 9천명의 국민소송단이 꾸려져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한데 이은 두 번째 전국단위의 4대강 사업 저지운동이다. ‘4대강사업 전면재검토 국민서명운동본부’(대표 본부장, 도법 스님)는 21일 서울 환경재단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300만 명 서명을 1차 목표로 온·오프라인 범국민서명운동을 진행하며 명단이 모아지면 4대강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법원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운동본부는 “4대강 사업으로 불법과 탈법이 속출하고 4대강과 농토를 파괴하고 있는 공사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해고 있으나 국
〈속보〉‘농-농갈등’으로 치닫던 정읍지역의 쌀투쟁이 지난 19일 치러진 정읍지역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을 고발한 현직 조합장이 낙선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읍시농단협(의장 허연)은 22일 농협중앙회정읍시지부 앞에서 집회를 갖고 조합장들의 조합원 고발 취하와 담합 철회, 정읍경찰서의 농민탄압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농 한도숙 의장과 전북도연맹 서정길 의장 등이 함께 참여하여 조합장들의 행태와 정읍경찰서의 농민탄압에 대해 규탄했다. 집회를 마친 농민들은 농협 시지부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단협 지도부가 릴레이농성에 돌입했다. 정읍시농민회 송순찬 회장도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정읍농단협 지도부의 단식농성과 함께 농단협 소속 회원들은 정읍 지역의 모든 농협에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가 오는 27~29일까지 안동 국학문화회관에서 제3회 전국 학생 4-H과제발표대회를 개최한다. 4-H본부는 각 시.도별 4-H활동에 참여한 학생 회원 사전 선발을 통해 총 3백71명(학생, 지도자 포함)을 대회 참가자로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4-H활동 학습에 대한 김준기 회장 강의, 도전 골든벨, 과제경진, 도산서원 체험탐방 및 백일장, 과제활동 홍보 전시, 소감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본부측은 대회 취지와 관련해 "4-H회원들에게 과제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지덕노체인 4-H이념 실천의 과제 학습활동을 촉진하고 다양한 과제를 통해 협동심과 지도력 배양을 위해 중앙단위 교육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직영급식 전환 대상학교 절반가량을 1년 유예해주기로 함에 따라 학부모체들에 이어 청소년 단체들도 이 같은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학교급식법 개정안에 따른 직영급식 전환 시행을 하루 앞둔 19일 전국청소년학생연합,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등 9개 청소년 단체회원 10여명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흙살림(회장 이태근)이 2010년도 첫 친환경농업교육을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충북 괴산 불정면 흙살림 본부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흙살림은 매월 본부 교육장에서 실시하는 정례교육과 외부 위탁교육을 통해 매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의 친환경농업 전환을 돕고 있다. 교육사업 진행을 맡은 흙살림 이민규 씨는 “교육생 중 절반정도가 농가로 돌아가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인증을 받는 농가들 가운데 저농약은 일반 관행농법으로 분류돼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무농약과 유기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따라서 흙살림은 친환경자재의 연구·개발 판매와 친환경인증, 유통까지 진행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실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9일까지 전국 초·중·고교의 직영급식 전환 실시를 앞두고 서울의 중·고교의 직영전환시한이 대거 연장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일 학급식위원회를 열고 직영전환을 거부해온 260여개 학교들을 전환 유예하도록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위탁급식 연장이 불가피한 사유 심의결과 발표를 통해 “1일 2식 이상 제공학교로써 석식 인원이 중식인원수 대비 20%내외인 학교에 대해 2011년 2월28일까지 위탁급식을 연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직영전환을 대다수 마친 초등학교를 제외하고 서울시내 위탁급식 시행 학교 565학교 가운데 고등학교 220개(86%)와 중학교 40(14%)개 학교가 직영전환을 2011년 2월 28일까지 유예하게 된다. 그러나 학교급식운동본부는 이 같은 결정이 위법이라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