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서울본부와 여주군농민회는 지난 23일 ‘서울본부 가족한마당’ 행사장에서 통일쌀 기금 마련과 우리쌀 살리기 희망운동을 전개하기로 기자회견 및 협약식을 가졌다. 공무원노조 서울본부와 여주군농민회는 "최근 우리 농민들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고 농사는 천하지 대본이라는 말처럼 나라의 근간이라 했는데 현 상황은 강대국들의 무역압력에 항상 밀려 농촌이 이제는 사라질 위기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져 있다"며 또한 "2008년부터 매년 40만톤씩 지원되었던 정부차원의 대북지원까지 전면 중단이 된 후 우리 농민들의 한숨은 더 깊어만 가고 쌀 저장고의 쌀마저 140만톤이 넘게 싸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도시와 농촌과의 직거래를 통해 우리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우리
여주군농민회와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시본부가 쌀 직거래 협약을 맺고 직거래를 통해 일정 금액을 통일쌀 기금으로 적립한다.‘우리쌀 살리기 희망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맺어진 이 협약은 여주군농민회를 통해 공무원노조서울시본부 조합원들이 직접 쌀을 구입하고, 일정금액을 통일쌀 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의하면 쌀 20Kg 포대 당 5만3천원의 가격에 거래되며 이 중 3천원이 통일쌀 기금으로 적립된다. 지난 23일 공무원노조 서울시본부는 가족한마당 체육대회를 열고 우리쌀 살리기 희망운동을 조합원들에게 홍보했다. 여주군농민회 회원들도 이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주문을 받으면서 여주쌀 홍보와 함께 서울시본부 회원들과의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여주군농민회는 이 사업을 공무원노조 서울시본부 뿐 아니라 경기도연맹을
개방농정-국가권력 문제 본질 직감근대 산업화를 거치며 지나치게 대외 의존적인 한국경제. 이러한 대외 의존적 경제 체질의 고착은 1980년대 들면서 개방경제체제로 흐르게 된다. 이 시기 한국의 경제는 자본의 논리가 흐르게 되고, 이에 따라 농업정책도 농업의 개방, 복합영농, 영농후계자 육성 등으로 특징 지워지는 정책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농민들은 미국의 농산물 개방 압력과 정부의 적극적 개방으로 농가경제 침체되고 이를 받아들이는 국가권력이 문제라는 것을 피부로 직감하게 된다.이에 무력적 농민투쟁이 확산되고, 정치·반미투쟁적 성격으로 변화했으며 조직적으로는 종래의 가톨릭농민회, 기독교농민회라는 종교적 성격의 전국단위 운동 중심에서 지역으로부터 자생성과 독립성, 대중성, 연대성을 강화하는 ‘자
1990년 4월 전국농민회총연맹 창립...초대 의장 권종대▲90년대 이전 주요일지-1984년 농가부채 탕감 함평·무안 농민대회-1985년 소몰이 시위-1986년 미국 농축산물 수입저지 실천대회-1987년 전국농민협회 창립-1988년 고추 제값받기 투쟁-1989년 2.13여의도 농민대회-전국농민운동연합 창립▲1990년-4월, 전국농민회총연맹 창립 및 창립대의원대회(의장 권종대)-9월, UR협상거부 농어촌발전종합대책 분쇄 및 농산물 제값받기 제1차 전국농민대회▲1991년-3월, 국민의료보험법 쟁취 및 90, 91년 쌀 전량수매쟁취 전국농민대회▲1992년-11월, 과천정부종합 2청사 진입투쟁, 여의도 상경투쟁▲1993년-1월, 제4기 대의원대회(의장 배종렬)-2월, UR협상거부 및 쌀 전량수매
한국쌀전업농(회장 홍준근) 주최 ‘쌀사랑 범국민대회’가 ‘쌀은 희망이다’란 주제로 13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궁평항 일원에서 쌀전업농 전국회원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민승규 농림부 제1차관,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 김문수 경기도 지사, 채인석 화성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선기 평택시장, 김성회 화성국회의원., 윤진식 충북충주 국회의원, 김낙성 충남당진 국회의원,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전혜경원장, 한상헌 한국농기계협동조합이사장, 농협중앙회 임원 및 농업분야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하였다.인사에 나선 홍준근 쌀전업농 중앙회 회장은 “쌀값 하락으로 인해 농민들의 사기가 바닥에 떨어졌다. 내외적으로는 국제적 곡물값 폭등과 가뭄 화재의 재앙으로 곡
지난 해 정부가 쌀 대란의 원인으로 전체 쌀 소비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발표하자, 농협중앙회가 쌀 소기 촉진과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4월부터 매월 첫 수요일을 "쌀"맛나는 날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이 날에는 농협 사내 식당에서 점심으로 쌀국수, 떡, 떡볶이, 식혜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으로 식단을 마련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관 사내식당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쌀로 만든 국수를 점심으로 먹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농경문화와 우리 땅에서 나는 농산물을 재미있게 배우며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농업박물관은 이에 따라 13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박물관 문화교실’을 열어 우리 고유의 주식‘쌀’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농업인들이 땀과 정성으로‘쌀’을 수확하기까지의 과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다양한 모양의 쌀빵과 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우리 쌀과 곡식들로‘호랑이 산자’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2009년 기축년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새 정부의 농정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했던 기대마저도 무참히 깨어진 두해가 속절없이 저물어 가고 있는 것이다. 기대 무참히 깨진 현정부 농정노무현 정부 때는 한미 FTA를 강행하여 우리의 가슴을 쓸어 내리게 하더니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서는 한미FTA는 물론이요 한EU FTA니, 녹색성장이니, 한식세계화니, R&D체계 개편이니, 식품산업육성이니, 기업적 주업농 육성이니 하며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법석을 떨고 있지만 대다수의 농민과 농촌은 미동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장 농민들의 농가소득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고, 부채는 늘어만 가고 있으며, 쌀값은 떨어져 아무리 정부가 직불금을 지급한다 해도 생산비가 올라 실
2009년 기축년(己丑年)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새 정부의 농정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했던 기대마져도 무참히 깨어진 두해가 속절없이 저물어 가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 정부 때는 한미 FTA를 강행하여 우리의 가슴을 쓸어 내리게 하더니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서는 한미FTA는 물론이요 한EU FTA니, 녹색성장이니, 한식세계화니, R&D체계 개편이니, 식품산업육성이니, 기업적 주업농 육성이니 하며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법석을 떨고 있지만 대다수의 농민과 농촌은 미동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기대 무참히 깨진 MB 농정 그도 그럴 것이 현장 농민들의 농가소득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고, 부채는 늘어만 가고 있으며, 쌀값은 떨어져 아무리 정부가 직불금을 지급한다 해도 생산비가 올라 실제
농림수산식품부가 11월11일 ‘가래떡 데이’를 맞아 다양한 쌀 소비촉진활동을 전개한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8일 서울 인사동 문화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열어 50쌍의 젊은 연인들과 함께 가래떡 데이 게임 등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7월부터 전국의 10개 RPC와 네티즌, G마켓이 공동으로 모은 사랑의 쌀 20톤을 결식아동을 위해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도 가졌다.특히, (주)SK는 지난 5일 쌀 소비 촉진과 가래떡 데이 홍보를 위해 가래떡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나눠주었으며, 농협하나로 클럽(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 등)은 5∼11일까지 가래떡 데이 기획전을 열고 있다. 한편, 서울대학교는 11월11일 학생모임인 학생대사모임(SSA) 주최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후원으로 교환학생과 재학생 1천명이
오는 17일 '쌀대란 해결, 협동조합 개혁쟁취' 대규모 농민대회가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예정된 가운데,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 소속 농민단체 대표자들이 대회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농민연합은 3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농민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쌀대란 해결과 협동조합개혁 쟁취를 하반기 주요 농업과제로 정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이날부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요근 농민연합 상임대표는 "지역의 민간RPC에 가보니 80kg나락을 12만5천원에 사면서 아니면 갖고 가라고 하는 모습을 봤다"며 "농민단체가 무엇을 했냐는 물음에 조금만 더 버텨 달라했지만 빚 때문에 버틸 수 없다는 말이 되돌아왔다"고 전했다. 그는 농민들이 당장 빚을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4∼16일까지 3일간 문막휴게소(인천방향)에서 ‘고속도로 여행길에서 만나는 우리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aT는 이번 행사에서 고속도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큰송이버섯, 옥수수, 복숭아, 한우 등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시식, 현장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여름휴가를 마치고 서울로 향하는 차량이 가장 많은 16일에는 휴게소에서 떡메치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진행했으며,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이용객들에게 소포장 쌀과 쌀국수도 나눠주었다.고속도로 휴게소 직거래장터는 문막휴게소 외에도 치악, 충주, 횡성휴게소 등 총 4곳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