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일 전체회의에서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한 초동 대응이 미흡했다고 질타했다. 민주당 김영록 의원은 “신고 이후 이틀이 지나서야 수의검역과학원에서 시료채취를 실시했고, 결국 구제역으로 판정됐다”면서 “방역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구제역이 발병한 농장 주인 권모씨가 11월 베트남을 여행한 사실을 두고도 질타가 이어졌다. 한나라당 김학용 의원은 “베트남에서 지난 10월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베트남 여행객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농장주를 파악해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한편, 수의과학검역원 질병관리과의 관계자를 통해 이같은 상황을 묻자 다소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구제역의 경우 잠복기가 길게는 14일이고
■ 정부 대처능력 “논란”이번 안동 구제역 발생 과정에서 검역·방역 기관의 대응과 관련해 총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안동봉화축협의 권기수 조합장은 지난달 3일부터 7일까지 축산농가 2명을 비롯해 30여명의 사업자들과 단합대회차 베트남에 다녀왔다. 이업종 교류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참석한 이들은 7일 새벽 4시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나 검역 절차를 밟지 않고 입국했다. 권기수 조합장은 그 경위에 대해 “새벽에 도착하느라… 4시에 공항에 와서 소독을 받으려고 하는데 짐과 함께 소독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짐을 가지러 갔다가 잊어버리고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도 소를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써 큰 실수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권 조합장은 농장 세 곳에서 소 2,500마리를 키우고
유례없는 규모의 구제역으로 안동지역은 물론 온 나라가 비상에 걸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첫 양성판정이 있던 29일 안동시에 초동대응팀을 현지파견하고, 농식품부에 구제역 상황실을 설치했다. 또한 시·도 지자체별로도 구제역방역본부 운영, 거점별 초소 마련·방역조치,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조치가 이어졌다. 인접 지역인 경남, 전남,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상반기 구제역으로 몸살을 앓았던 경기권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자체 상황실 설치해 보유 가축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 농촌진흥청은 30일 차단 방역용 생석회 2,000포를 안동에 전달하기도 했다.안동시는 이동 통제초소를 지역내 31개소, 외곽에 73개소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 전국 제주도를 포함한 85개 가축시장을 전면
구제역이 터졌다. 상반기 구제역이 종료되고 7개월만이다. 사상 최대의 구제역으로 첫 신고 이후 4일만에 10건이 발생해, 5만마리 이상의 가축에 대한 살처분 조치가 내려졌다. 이는 이번 봄에 강화, 충주, 청양에서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구제역이 한달여간 11건 발생한 것에 비해 엄청난 확산속도이며, 양돈단지가 포함돼 있어 살처분 마리수는 이미 당시를 넘어섰다. 가장 먼저 발생한 곳은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내의 양돈단지였다. 발생농장 2개소는 각각 돼지 5,500두, 3,500두를 기르고 있었으며, 지난달 28일 오후에 농장주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구제역 의심축을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 검사를 시행한 결과 하루 뒤인 29일 오후,
배추 12월 도매가격은 중순 이후부터 월동배추 출하가 시작되면서 상순(8천5백원/상품10kg)보다 낮은 7천원 수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한파와 폭설 피해가 발생할 경우 9천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무 12월 도매가격은 호남지역 가을무 출하량 감소로 상순까지 11월 하순 대비 보합세(2만 3천 원/18kg)이나 중순부터는 제주 월동무 출하가 시작되면서 2만원 수준으로 진정될 전망이다.감자(수미) 12월 도매가격은 저장량 감소로 평년보다 53% 높은 상품 20kg당 3만 2천원 전망이다. 또 당근 12월 도매가격은 겨울당근 재배면적이 감소하여 평년보다 66% 높은 상품 20kg당 3만 1천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가을양배추 출하량 줄면서 12월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3배 이상 높은 1만 3천원
서울시의회가 지난 1일 친환경무상급식 조례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시의회 본회의 장에서 한나라당 시의원들이 조례를 저지하기 위해 물리적인 충돌을 불러일으켜 물의를 빚고 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조례가 위법이라며 시의회 출석조차 거부하는 등 시의회와의 시정 협의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포해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친환경무상급식연대)는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서울시 오세훈 시장과 한나라당의원들의 작태는 서울시민과 전국의 모든 국민들이 도저히 납득할 수도 용인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친환경무상급식연대는 “친환경무상급식은 선후의 문제가 아니다”라 못 박고 “보편적 교육복지의 일환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하루빨리 친환경무상급식을 제공해 더 이상 상처
제주도청, 포장재·유통자재비 지원수도권에 제주농산물물류센터 건립 계획도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가 올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제주산 월동채소 컨테이너의 가락시장 하역금지 결정을 2013년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이는 제주산 월동무의 출하를 2013년까지 규격화해 연차적으로 확대하는 조건으로 내린 결정이어서 제주산 월동채소 경매대란 우려에서 벗어나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농수산물공사가 도매법인, 중도매인, 산지유통인, 하역노조, 농협, 제주도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컨테이너 유통개선협의회에서 제주도 측이 제시한 제주산 월동채소 경매방법 개선대책을 수용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개선대책에는 여태까지 컨테이너 통째로 들어와 하차한 뒤 경매해 왔던 것을 올해는 컨테이너 하차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이 지난 1~2일 양일에 걸쳐 가락·강서시장 특설 행사장에서 도매시장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매시장 유통인, 지역주민, 일반봉사자, 해외유학생 등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이 김장김치 20만 포기를 사랑과 정성으로 담궈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차와 포를 뗀 ‘학교 등 급식지원조례’가 지난 3일 영등포구 행정위원회를 통과됐다. 이는 영등포구청이 상정한 친환경급식조례안을 구의회 의원들이 ‘친환경’, ‘무상’이란 단어를 삭제한 체 통과시킨 것이어서 지역 학부모와 시민사회진영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향후 이들 시민사회진영, 학부모들은 본회의에서 이 조례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의회와의 갈등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영등포구친환경무상급식운동본부는 6일 오전 영등포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밝히는 한편, 영등포구 의회 의원들을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차별적 복지를 주장하는 한나라당 구의원들은 영등포 구정 발전에 도움이 외지 않는다며 이는 41
정부가 최근 내년도 TRQ(저율할당관세)물량을 조기 수입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농산물 가격이 마치 전체 소비자 물가의 주범인 것처럼 호도하고 나선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는 금년도 고추 생산량이 잦은 강우와 집중호우 등으로 감소했다며 TRQ 물량의 시장공급을 주당 300톤으로 종전보다 4배 확대해 대량수요처의 물량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내년도 TRQ 물량을 예년보다 일찍 수입해서 햇고추 출하기인 7월까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농식품부는 2011년 TRQ 물량 7천1백85톤을 금년 중으로 발주해 내년 1월부터 시중에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고, 가격 동향에 따라 필요시 증량도 검토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0일 대강당에서 최원병 회장과 대의원 조합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ㆍ농 상생자금 전달식’을 열고 전국 512개 산지농협에 무이자자금 5천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날 지원되는 5천억원의 도ㆍ농 상생자금은 서울 강동농협 등 136개 도시농협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한 2천546억원에 중앙회에서 양곡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지원하는 2천454억원이 모아져 조성됐다. 이 자금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농협에 1년간 무이자로 지원되어 농산물 출하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최원병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상생과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무이자자금을 지원받게 된 농촌농협 대표
이번 임시대의원대회는 외부에 비공개로 열렸다. 출입구에서는 대의원조합장이 아니면 철저히 출입이 통제됐다.대의원대회 안건은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농협경제대표 선임, 사외이사 선임의 3가지였다.대의원대회에 참가한 다수의 지역농협 조합장들에 따르면 11월 초에 안성농협연수원에서 열린 1박2일간의 분과회의 등을 통해 사업내역에 대한 논의를 한 바 있어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이견 없이 진행됐다. 다만 매년 그랬듯 11월 모임에서 교육지원사업에 더 배려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에 대해 일부 조합장들은 이미 알고 있으니 설명을 그만하라고 주문하기도 했고, 또 다른 조합장들은 더 자세히 설명하라고 하는 작은 소동이 있었다.앞서 설명한 사외이사 선출에 대해서는 후보자가 불참해
농협법 개정안 연내 처리를 위한 행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사업구조개편 농협법 개정안, 6일 국회 농식품위원회 법안 소위에서 본격 심의 예정’이라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로 소식을 전했다.농협중앙회도 3일 오후 충정로 중앙회 본부에서 ‘사업구조 개편 대책위원회’를 열고 국회에 계류 중인 농협법 개정안이 반드시 연내에 처리돼야 한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 제출된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올해 안에 국회 통과를 하지 못하면 20년 가까이 끌어온 농협개혁이 사실상 어려워진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는 것.농협측은 올해 정기국회 회기가 9일까지인데다 신·경분리를 위해서는 최소 1년 정도의 준비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개정안 심사가 미뤄지면 임기 말
농협중앙회 사외이사에 대한 논란이 또 불거지고 있다.농협중앙회는 지난 달 30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회원조합장인 이사 외의 이사에 전 재정경제부 차관, 국무총리실 실장을 역임한 권태신 씨를 선출했다.그러나 지난 해 12월 농협법 개정으로 사외이사 정수가 10명에서 7명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6월 29일 대의원대회를 치렀고, 4명의 사외이사가 새로 선임될 때 농민단체는 철저히 소외돼 논란이 됐었다.이번 대의원대회에 설마 또 배제될 리 없다고 믿던 농민단체들은 이번 사외이사의 선임에 대해 부적절하다며 쓴소리를 했다. 이에 대해 농협중앙회 관계자들도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 농협중앙회 한 관계자는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이번 사외이사 후보자가 거론됐다. 농민단체 출신 사외이사가 이번
GMO(유전자조작농산물)가 전국 26곳에서 유출된 것으로 정부조사결과 밝혀져 생태계에 비상이 걸렸다. 학계, 시민사회진영에서 “우려가 현실이 됐다”라는 강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한국에서는 GM벼에 대한 제반평가가 마무리되어 2~3년 내에 상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미 중국에서는 GM쌀의 상업적 재배 허가되어 유통단계가 현실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2~3년안에 GM쌀 상용화 계획”밝혀우려가 현실로 나타나 ‘충격’…“정밀조사위원회 구성”제안전국 26곳에서 유전자조작농산물 발견=환경부의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식품·사료 공장 등 228곳을 조사한 결과 26곳에서 유전자조작농산물(GMO)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운송·보관중 빠져나간 수입
농림수산식품부는 국가인증농식품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6일부터 12일까지 7일 동안 서울 강남역 에서 ‘그린밥상’ 팝업스토어〈사진〉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POP-UP Store)란,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신종 마케팅 기법으로 일정 기간 동안 문을 열고 사라지거나 이동하는 매장을 말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등장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국가인증농식품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농식품 구매습관형성 및 실질적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획됐다.국가인증농식품 ‘그린밥상’ 팝업스토어는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인증, 지리적표시제도, 한국전통식품 제도, 유기가공식품인증, HACCP 인증을 받은 생산업체의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마케팅의 장으로 운영되
농민단체 사이에 반발 일어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농정협의체인 농어업회의소 시범사업을 3곳을 선정해 실시하겠다는 것에 대해 농민단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자생적 농정협의체가 아닌 정부가 개입해서 만든 협의체에 대해 “여느 농민단체와 다를 바 없다”, “특정 단체 몰아주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정부는 농정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목표로 3곳의 시군을 선정,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농업회의소는 지난 90년대부터 특정 농민단체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것으로, 이를 통해 특정농민단체는 농정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왔다.그러나 당시에는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 법적·제도적 지위 확보와 전국단위 조직을 우선 추진하려는 등 추진과정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낙동강 전 구간(의령, 창녕, 함안, 창원, 밀양, 김해)에서 모래바람에 시달리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마창진환경연합에 따르면 건조한 겨울날씨에 도심지의 도로변 가로수가 휘청거리고, 건물에 매달린 간판이 요란한 소리를 낼 만큼 세찬 바람이 불어대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변 바싹 마른 준설토들이 쌓여있던 곳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강풍에 미세한 모래먼지들이 하늘을 뒤덮어 마을과 사람과 가축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고, 얼마 전에도 이 같은 일이 발생하여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았다”면서 “주민들의 강한 항의에 행정당국에서는 긴급 대책을 세우겠다고 했었으나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은 상태로 또다시 강풍 앞에 놓이고 말았다”며 분통을 터뜨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4대강 사업이 이번에는 ‘사업비가 실제보다 부풀려졌다’는 문제가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예산특별위원회 소속 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은 지난 달 2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국책사업감시단장 김헌동)과 함께 ‘4대강 사업비용 3차 검증 결과’를 통해 사업비 추산이 잘못돼 실제보다 4배 부풀려졌다고 주장했다.강기갑 의원과 경실련의 이번 발표는 정부에서 진행하는 ‘4대강 사업’과 이명박 대통령이 당초 계획했던 ‘대운하 사업’을 비교해 사업비를 분석한 것이다.이를 통해 대운하 계획대로만 사업을 진행해도 15조8천억원이 절감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해 결론적으로 6조원이면 될 사업을 22조로 부풀렸다고 지적했다.강기갑 의원과 경실련은 부풀려진 사업비
한국의 논은 쌀 농업이 산출하는 다원적 기능, 논이 가지고 있는 식량생산 자원으로서의 역할 등으로 인해 보전되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태호 서울대 교수가 지난달 29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열린 농지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이날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국가가 다양한 제도를 통해 논을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논의)국가보유는 현행 쌀 소득보전직불제가 가지고 있는 소득 형평성의 문제, 정부보조의 자본화 문제와 직불금이 경작자 대신 지주에게 돌아가게 되는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그는 은퇴를 앞둔 일정연령 이상의 고령농가에게 소유하고 있는 논을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정부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