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투표 2,008표 중 1,080표 득표김포농협 전 상임이사 김명섭 후보(기호1번)가 제15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포농협 조합장 선거 개표결과 총 투표인수 2,008명 중 기호1번 김명섭 후보가 1,080표, 기호2번 강승구 후보가 923표, 무효 5표, 157 득표차로 김명섭 후보가 조합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규태 기자〉
농협은 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신충식 농협 전무이사와 전국팜스테이협의회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테이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열었다.이번 캠페인은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팜스테이 마을을 홍보하고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여가를 재미있고 의미있게 즐기도록 유도하는 한편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캠페인에서는 참석자들이 도시민들에게 팜스테이 마을 정보가 담긴 소책자와 기념품을 나눠주는 한편 각 지역별 팜스테이 마을 홍보 부스에서 실제 체험상황을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마을별로 준비된 체험프로그램에는 식물수채화그리기, 떡메치기, 몽당연필 만들기, 꽃사탕 만들기, 염색체험, 허브방향제 만들기 등이 있다.행사에 참가한 마을이나 기타 다른 팜스테이 마을에 대한 정보가 궁
농협중앙회 성남유통센터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을 입점시켰다.이번에 입점한 사회적기업은 ‘스팀세차장’으로 농협은 이에 사업장 장소를 제공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한편 운영 수익금을 취약계층 자립지원사업에 투자해 공정사회를 구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협은 이번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로 입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원재정 기자〉
농협중앙회 농촌자원개발부는 지난 5, 6일 양일간 충남 당진군 고대농협에서 한방의료 지원활동을 했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충남 당진 고대농협 관내 농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자생한방서울병원 의료진을 초빙해 진행됐다.주요 지원대상자는 독거농, 고령농, 다문화 가정 등 경제적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의 농민을 우선으로 했고, 한방내과, 한방외과 등 한방종합병원의 특성을 살린 진료로 농촌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의료지원 봉사 외에도 농협계열사인 NH개발의 협찬으로 어르신들의 장수사진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증정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원재정 기자〉
생협법인 전국연합회 발기인회 열며 준비사단법인 생협전국연합회가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해산식을 열고 더 넓은 활동을 기약했다.(사)생협전국연합회는 지난 7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문학의 집에서 회원 70여 명과 함께 ‘생협전국연합회 해산잔치’를 열었다.이날 해산식은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1부 순서를 시작으로 임시총회, 선배와 후배의 어울림 한마당과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1부 돌아보기 순서에서 생협전국연합회 장건 전 회장은 “다시 없을 행사라 감회가 새롭다”면서 초창기 소비협동조합중앙회 시절부터 생협전국연합회까지의 긴 시간을 되짚었다. 장 전 회장은 “1996년 물류사업 실패로 생협이 이원화 되는 계기가 돼 전국연합회가 분화된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하며 “그러나 생협은 각종 NGO조직과 연대해 광
한국 생협운동의 역사를 되짚고 쟁점을 논의하며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생협활동가들이 주축이 된 ‘어소시에이션과 사회적경제연구회’는 지난 29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한국 생협운동의 역사와 흐름 그리고 쟁점’이란 주제로 6월 5번째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의에 나선 생협전국연대 이재욱 사무총장은 “생협은 생명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고 이웃과 공동체를 이루며 협동하는 삶을 살자고 만든 조직”이라며 “지난 30여 년의 생협역사를 살펴보고 생협의 오늘을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이 총장은 70년대 말 소비자협동조합의 태동기부터 생협법 제정까지, 그리고 생협법 제정 이후 2천년대 생협의 왕성한 성장기들을 차례로 설명했다.또 한국 생협운동의 단기과제로 △준비 중인 ‘
조합장 의식에 따라 결과 천지차이… ‘이맑은 김치’ 매출 급증조합장 선거 관련 금품수수 혐의 등 사연이 많았던 전남 해남군 화원농협이 달라졌다.지난 해 7월 보궐선거를 통해 조합장에 당선된 최문신〈사진〉 조합장은 “농협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지역 소득 수준이 달라진다”며 주말, 휴일 할 것 없이 현장을 누비고 있다.4선의 군의원 출신이면서 군의회 의장 경력까지 있는 ‘화려한’ 최 조합장이 요즘 주력하고 있는 것은 김치가공사업. 작년 230억 매출규모를 올해 300억으로 늘려 잡을 만큼 의욕을 보이는 그는 깐깐하게 김치공부를 하면서 농협에 새로운 날개를 달고 있다. 〈원재정 기자〉언제 취임하셨는지.-지난 해 7월 14일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전직 조합장이 사퇴하면서 보궐선거를 했고,
농협중앙회는 23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신임 조합감사위원장에 서인석 현 조합감사위원장을 유임시켰다.서 조감위원장은 ’08년 7월부터 조합감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농협 경기지역본부장과 농협중앙회 상무를 역임한 바 있다.이와 함께 오는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3명의 사외이사에 서정의 전 한농연 회장, 박종수 충남대 교수, 이명수 전 농림부 차관을 각각 선출했다. 〈원재정 기자〉
농협중앙회와 안성축협이 주최하고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김학용(안성) 국회의원실이 후원하는 ‘한우사랑 소비촉진’ 행사가 지난 19일 안성휴게소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한우가격 폭락에 따른 한우가격 안정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농협 한우 불고기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안성지역 한우고기(불고기, 국거리, 구이용 등)를 30%∼50%까지 할인 판매했다. 〈원재정 기자〉
소 값 떨어져 불안한 농민들 분통 터뜨려한우값이 폭락해 축산농가들의 고통이 심화되는 가운데 축협조합장들이 해외 선진지 견학길에 올라 농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강원도 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뉴질랜드 축산 선진지 방문길에 올랐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일부 이해하지만 다른 지역과는 달리 강원도는 수시로 외국에 나간 것도 아니고 4년 만에 처음”이라며 “다른 단체들은 수시로 해외에 나가도 아무 말 안하면서, 선출직이라고 조합장들에 대해서만 너무 몰아붙이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보였다.이 관계자는 또 이번 해외 선진지 방문에 사료회사 측에서 일부 비용을 댔다는 제보에 대해 “그런 사실 없다. 비용은 모두 협의회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경제사업분야 활성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이덕수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6일 중앙회 본부 회의실에서 상무·부서장·계열사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하반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사진〉이날 회의는 △5월 말 가결산 현황 및 하반기 경영목표 달성 추진전략 △사업구조개편 동향 보고 등으로 진행됐고, 참석자 전원이 하반기 사업추진 결의와 함께 농업인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조직으로 거듭나자는 각오를 다졌다.특히, 이덕수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사업구조개편이라는 거대한 변혁을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원재정 기자〉
전북 완주에 사는 코르티코 로르나 씨가 필리핀 친정에 간다.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농협문화복지재단(복지재단, 이사장 최원병)이 주최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행사에서 만난 로르나 씨는 올해 결혼 15년차 주부로, 이환웅 씨와 가정을 꾸려 아이 넷을 낳고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살고 있다.농사일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참다보니 괜찮다”고 수줍게 말하는 로르나 씨는 곧 만날 친정식구들 생각에 활짝 웃었다.이날 행사에는 로르나 씨 외에도 지역별 8가정이 참석해 항공권과 체제비를 전달받았다. 복지재단은 올 한해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208가정 829명의 모국 방문을 지원한다.한국인 남편과 혼인 후 3년 이상 경과하고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농민 가족 중 형편이 어려워 모국
지난 3월 11일 통과된 농협법 개정안의 후속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 3월에 1중앙회 2지주회사 체제로 대대적인 구조개편을 맞아야 하는 농협중앙회가 촉박한 시간과 싸우며 사업구조개편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산실사 용역을 주는 등 세부절차가 진행중이다. 그러나 “협동조합의 주인은 농민”, “경제사업을 최우선 하는 농협”을 주장하는 농민조합원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이다.6월 말이면 자산실사 및 자체 자본조달계획을 수립해 7월에 농식품부에 제출해야 하는 일정을 앞두고 농협 구조개편에 대한 2건의 토론회가 개최됐다.14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농협제자리찾기 국민운동’ 주최 ‘농협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와 16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농촌경제연구원 주최 ‘농협 경제사업 활성
구제역 보상금 지급이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상금을 노린 ‘보이스 피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보이스 피싱’은 ‘목소리(voice)’와 ‘낚시(fishing)’가 결합한 신조어로, 전화를 통해 송금을 요구하거나 개인 금융·신상 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동창생, 지인을 사칭하며 돈을 빌려달라고 하거나, 가족이 사고를 당했다며 당장 돈을 입금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한다. 또 금융기관, 수사기관, 감독기관 등을 사칭해 계좌번호, 카드번호, 주민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는 등 사례는 다양하다. 최근에는 자녀를 납치했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경찰청이 밝힌 올해 1월~4월 사이의 피해 신고 건수는 2,1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77건에 비해 48.6%
지난 3월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후속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농협제자리찾기국민운동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반세기만의 농협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농민조합원이 주인되는 실천과제를 토론한다.농협제자리찾기국민운동 측은 “2012년 3월 2일을 기해 1중앙회 2지주회사(경제, 금융) 체제로 개편하는 반세기 만의 제2의 창립에 준하는 대변혁을 맞이했다. 그러나 농협개혁이 결국은 경제사업 활성화 보다 농협금융그룹 만들기에 치우쳐 용두사미가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온다”고 여론을 전하면서 올바른 농협개혁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이날 토론회에는 ‘농협 제자리 찾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국립산림과학원, 충청남도 산림환경연구소,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 연구기관과 전문가, 친환경 밤 생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밤나무의 친환경 재배를 위한 천연약제 현장 시연회를 지난 10일 충남 청양 부운농장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친환경 임산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밤 생산을 위한 방제약제 적용사례와 제조 실습, 현장 견학을 통해 밤 생산자들의 재배기술 습득과 함께 임업기술 컨설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밤’ 품목을 담당하는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밤 주산단지인 공주, 청양, 충주, 순천, 광양, 순창, 하동, 산청 등에서 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밤 생산자들에게 현장기술
한우 가격이 하락세로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촉진 행사가 열린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최근 한우가격 폭락에 따른 한우가격 안정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 한우 불고기 페스티벌’을 개최해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9일 밝혔다.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0일간 수도권 농협 하나로클럽 28개소에서 열리는 이번 한우 불고기 페스티벌은 우둔, 앞다리, 설도 등 불고기 부위를 돼지 삼겹살 가격(24,388원/1kg)에도 못 미치는 kg당 16,900원(산지가격 연동)에 판매하는 할인판매로 1인 2kg 한정한다. 이와 함께 전국의 농·축협 판매장, 안심축산물전문점 및 목우촌 웰빙마을에서 단계별로 할인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과천 바로마켓에서는 다음 주부터 한 달
국산 젖소정액이 원활히 공급될 전망이다.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가축개량원, 원장 배효문)은 국산 젖소개량촉진을 위해 지난 4월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권역별 낙농조합과 ‘국산 젖소정액 상시공급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국산 젖소정액 상시공급시스템’이란 가축개량원에서 생산한 국산 젖소정액을 권역별 낙농조합이 공급하고, 낙농조합에서는 필요한 농가에 즉시 공급하는 운영시스템을 말한다.가축개량원에 따르면 금년 5월에 충북낙협, 충남 백제낙협, 경북대구낙협 3개소를 선정했고, 지난 8일 충북낙협과 장비 전달식을 개최했다.이에 앞서 가축개량원은 지난 달 24일 각 해당조합에 정액과 질소를 보관·공급 할 수 있는 컨테이너를 무상으로 지원했고, 5월 중에 정액과 질소를 공급했다. 또 6월
16일 농협중앙회 안성전산센터에서 열려구제역 살처분 보상금과 관련한 소득과 관련한 세무교육이 열린다.농협은 오는 16일 농협 안성전산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살처분 보상금 관련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세무 교육’을 양돈농가와 지역축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농협에 따르면 현행 종합소득세 체계 내에서 구제역 살처분 보상금은 축산농가의 일시적인 소득증대에 해당되어 높은 소득세율을 적용받게 되고, 이는 구제역 피해농가에 2차 피해로 이어지게 될 우려가 있어, 직접적인 당사자인 조합원 축산농가 및 지역 축협 지도 담당 직원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 이번 교육에서는 외부 세무전문가를 초빙해 축산농가의 소득세 신고 납부 시 ‘재해손실세액공제’ 신청 방법 외에도 축산농가의 세무관리 방향, 경비 처리 등 세무
전북 장수 무진장축협 권광열 조합장〈사진〉은 지난 2010년 10월 19일 조합장에 취임하여 ‘비전 2020’을 필두로 무진장축협을 최우량 조합을 만들겠다는 경영목표를 두고 투명하고 정직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2008년 11월 구)진안무주축협과 구)장수축협이 합병해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대형조합으로 탄생한 무진장축협은 권광열 신임 조합장 취임 후 보다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무진장축협은 2011년도 경영목표 및 사업추진방향을 ‘조합원 중심의 축협다운 축협’으로 정하고 축산물 유통 혁신을 통한 축산인의 실익 증대를 최우선과제로 선정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무진장축협은 ’11년 3월 말 현재 조직면에서는 조합원 4천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