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도시농협 판매채널 강화로 우리농산물 판매 붐을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농협은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7대광역시 조합장 초청 간담회’를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었다.도시지역에서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신토불이창구 등의 대표적인 농산물 판매채널을 운영하는 조합장 50여명은 이날 회의에서 △도시농협의 농산물 판매사업 현황 공유 △마케팅 확대를 위한 중앙회 지원 방안 △판매 확대를 위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문제 등을 토론했다.특히, 농협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우리농산물의 판매를 확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농산물 진열 및 취급상품 표준화를 통한 전문성 강화 △매장 규모별 차별화된 판매장 구축 △우리농산물 명인·명작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심(農心)토크’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15일 농협 고양유통센터에서 첫 교육을 시작했다.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찾아가는 농심토크’를 통해 도시민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농업·농촌에 대한 다원적 기능과 농촌 관광 등을 도심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첫 교육에선 차현재 셰프가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시연하고 농산물에 대한 이야기(You are what you eat)와 본인이 직접 체험한 도시농업 사례를 소개했다.더불어 농협 유통센터에선 ‘내가 선택한 농산물에 담긴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통센터 고객들과 함께 농산물이 나에게 오기까지의 과정, 간단한 요리 레시피, 수입농산물과 국산농산물의 구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하나로유통이 농·축협 하나로마트의 화재보험료 절감을 위해 농협하나로유통 본사를 계약자로 하는 보험통합가입을 추진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에 나선다.농협하나로유통은 기존에 농·축협에서 개별로 가입하고 있던 화재보험을 추가 비용 없이 풍수재해특약이 기본적으로 보장되는 재산종합보험으로 갱신하고, 계약자를 농협하나로유통으로 단일화·규모화하겠다는 것이다.농협하나로유통은 “통합 계약을 체결하게 됨에 따라 가입금액 200억원 이상의 대형 농·축협만 가입이 가능했던 상품을 규모가 작은 농·축협에서도 가입이 가능해져 보험료가 크게 경감됐다”며 “재산종합보험 통합가입으로 인해 농·축협의 납입보험료는 기존 화재보험 대비 신규가입의 경우 평균 25% 이상 절감 될 것으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정식)이 지난 1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용보증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농신보는 이날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 △우수사무소 시상 △하반기 주요 추진과제 △보증지원 활성화 방안 등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창진 농협중앙회 상무는 “농어민들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위탁보증 확대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농신보는 농번기 또는 원격지 소재 농어업인의 보증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증상담소 개설을 추진하도록 했다.농신보는 최근 제도개선으로 예비 농어민에 대한 보증지원이 가능해졌고, 위탁보증 한도의 상향, 법인보증 한도 비율 확대 등이 이뤄짐에 따라 행정기관 및 금융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농신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에서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개원식을 개최했다.센터는 스마트파머(어느 농부이야기, 미래농업체험), 스마트팜(첨단농업정책, ICT첨단기술체험), 스마트플랫폼(농업의 미래비젼, 6차산업의 발전, 다양한 인프라 접목, 세계의 도시 농부들)의 주제로 구성된 전시관도 마련했다.또한 학생 및 청년들의 창조농업 유망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경연장, 창업상담실, 창조교육장 등 학생과 청년, 농업인, 농식품기업, 귀농희망자 등 농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다.센터는 앞으로 △농식품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지원 △경영(법률, 특허 등) 및 금융, 유통 종합 컨설팅 지원 △6차산업화 귀농(촌) 창업 등 현장체험형 창
NH농협카드(사장 신응환)가 항공기내에서 실시간 카드승인이 가능한 ‘항공기 신용카드 결제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이번 특허로 항공기내에서 신용카드 사용 시 인공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카드승인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항공기내 카드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사고에 즉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체크카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현재 항공기내 카드결제 승인은 신용카드 결제기기 내에 불량 신용카드 번호만을 확인하는 무승인거래방식을 이용하거나, 고액인 경우 기내에서 지상(본사)으로 연락을 취하는 방식으로 카드거래를 해 왔다.NH농협카드는 또한 카드FDS(Fraud Detecting System, 일종의 모니터링)와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운영으로 부정사용 적발 시 도착 국
평택축협 폭력사건 등 지역농·축협 인권침해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전국협동조합노조(위원장 민경신)가 농협중앙회의 책임을 촉구해 이목이 집중된다.협동조합노조는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농·축협노동자들의 열악한 인권 상황이 연이은 사건·사고로 드러나고 있다”며 “농협중앙회는 농·축협 현장의 전근대적 노무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대책을 내 놓아야 하며, 더 나아가 노동자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농·축협을 만드는데 일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7일 평택축협에선 대의원 박모씨가 송아지 영양주사를 놔달라는 부탁을 거절한 수의사 직원에게 앙심을 품고 마구잡이로 폭행하는 장면이 전국에 보도됐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엔 대구축협에서 실적 강요와 강제노동에 시달리던 40대 노동자가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2016 다문화 청소년 캠프’를 지난 18일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개최했다.4박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엔 농협재단 봉사단 51명과 다문화가정 자녀(초등학생) 51명이 멘토-멘티를 맺어 함께 한다.농협재단은 “올해 3년째인 다문화 청소년캠프는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 엄마의 모국에 대한 문화, 요리 등의 체험을 통해 엄마의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어캠프 생활을 통해 흥미로운 영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회의사당, 남산, 롯데월드 등 서울 나들이 체험의 즐거운 시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심(農心)토크’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15일 농협 고양유통센터에서 첫 교육을 시작했다.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찾아가는 농심토크’를 통해 도시민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농업·농촌에 대한 다원적 기능과 농촌 관광 등을 도심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첫 교육에선 차현재 셰프가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시연하고 농산물에 대한 이야기(You are what you eat)와 본인이 직접 체험한 도시농업 사례를 소개했다. 더불어 농협 유통센터에선 ‘내가 선택한 농산물에 담긴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통센터 고객들과 함께 농산물이 나에게 오기까지의 과정, 간단한 요리 레시피, 수입농산물과 국산농산물의 구별법,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5일 농산물 출하 지침서 ‘농산물 제값받기 길라잡이’를 전국의 시·도지사에 전달했다.‘농산물 제값받기 길라잡이’는 지난 6월에 발간했으며, 도매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 등급의 기준을 정립하고 농민이 믿고 출하 할 수 있는 공판장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취지에서 제작됐다.출하 지침서엔 △주요 농산물 50개 품목의 ‘대표경매사’가 본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성한 도매시장에서 제값 받고 농산물을 출하 할 수 있는 작업 기준과 노하우 △품목별 경매가 하락 원인 및 방지 대책 △품목별 등급 기준과 출하 시기·주요 특징 등을 담았다.농협중앙회는 “출하 지침서에 농산물 수취 가격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집약돼 있다”며 “지침서 배부를 계기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이
평택축협 폭력사건 등 지역농·축협 인권침해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전국협동조합노조(위원장 민경신)가 농협중앙회의 책임을 촉구해 이목이 집중된다.협동조합노조는 18일 오전 농협중앙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농·축협노동자들의 열악한 인권 상황이 연이은 사건·사고로 드러나고 있다”며 “농협중앙회는 농·축협 현장의 전근대적 노무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대책을 내 놓아야 하며, 더 나아가 노동자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농·축협을 만드는데 일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7일 평택축협에선 대의원 박모씨가 송아지 영양주사를 놔달라는 부탁을 거절한 수의사 직원에 앙심을 품고 마구잡이로 폭행하는 장면이 전국에 보도됐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엔 대구축협에서 실적 강요와 강제노동에 시달리던 40대 노동자가 강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수출 공동브랜드 ‘NH FARM’을 공개했다. 농협은 지난 13일 농협 수출 공동브랜드 NH FARM 선포식을 농협 대강당에서 열었다. 농협은 이날 이란·베트남·태국·미국·일본 등 주요수출국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농협은 “NH FARM의 NH는 농협의 이니셜이자 Natural & Healthy의 줄임말로 품질에 대한 신뢰와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의미하고, FARM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과 신선함을 전달하는 생산자를 상징한다”고 밝혔다.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수출이 일본과 미국, 중국 시장에 편중돼 있고, 현지 시장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다른 산업과 비교하면 수출 규모나 경쟁력 면에서 미흡하다”며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농식품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