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8일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콜센터)를 방문해 고객과 최접점에서 땀 흘리는 상담직원들을 격려했다.농협은행의 고객행복센터는 1,000여명의 상담사가 1년 365일 24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 평균 상담고객이 6만명에 달한다.김 회장은 비대면 채널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콜센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담사 사기진작 및 상담품질 제고, 비대면 마케팅 강화 등 7대 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KMAC)에서 실시한 콜센터서비스품질평가(KSQI) 은행부문 1위를 달성하며 6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NH카드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6년 쌀의 날을 기념해 ‘Have a Rice Day! 한여름 밤의 밥심 콘서트’를 지난 17일 반포한강시민공원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쌀의 날’은 한자 쌀미(米)를 八十八(8, 10, 8)로 풀이해 지난해부터 8월 18일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시작했다.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여덟(八十八)번의 수고로움이 필요하다는 뜻도 더했다.이 날 행사엔 △밥심 토크 콘서트 △쌀(밥)관련 공모 사연 소개 △컵밥 나눔행사 △쌀(밥) 관련 작품 및 쌀 가공식품 전시·시식회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여름철 저녁시간에 진행되는 행사의 특성을 살려 참여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컵밥과 시원한 쌀음료, 기념부채를 증정했다. 이외에도 룰렛이벤트,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수출공동브랜드 ‘NH FARM’이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농협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홍콩에서 열린 ‘홍콩국제식품박람회(Food Expo 2016)’에 참가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지난해 24개국에서 1,210개 업체가 참가, 47만명이 방문했다. 중화권 최고의 식품전문 박람회인 셈이다.이번 박람회에서 농협은 54㎡ 규모(6개 부스)의 농협 통합관을 운영하며 가공식품, 홍삼제품, 축산가공품, 6차산업 인증제품 등 50여개 품목을 전시·홍보하고 웰컴(wellcome), 팍킨샵(PARKnSHOP), 이온(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위원회)가 지난 11일 발족했다.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위원은 △김진형 지능정보기술원 원장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 총장 △민승규 벤처농업대학 교수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회장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위원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 정남교 NH농협은행 농식품투자컨설팅단장 등 9명이다.농협은 “위원회는 지난 7월 개원한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센터)의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타 산업과 농업을 접목시키는 상품개발 등 창조농업의 중장기 발전방향 제시를 하는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발족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지난 18일 국회에서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 토론회’가 박완주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렸다.RPC 도정시설은 가공시설로 표준산업분류상 제조업에 해당돼 산업용 전기요금이 적용돼 왔다. 현재 농사용 전력은 농민이 농업생산 활동에 직접 사용할 경우에만 적용되고 있다. 또한 한-중 FTA 피해대책의 일환으로 2016년 1월부터 전기료의 20%가 인하된 상황이다.박 의원은 전력당국이 탁상공론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형평성을 고려해 RPC에서 농사용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9대 국회에선 RPC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을 골자로 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박동규 한국농촌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지도부가 지난 16일부터 4차례에 걸쳐 농협중앙회 임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섰다.전농 지도부의 이번 강연은 농협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농협에 대한 건설적 비판과 쓴소리를 겸허히 듣고 대안을 제시하면 참조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는 게 농협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전농 지도부의 강연이 효과가 있을 경우 추후 더욱 확대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전농에선 농협쪽의 요청에 대해 변화의 기운을 감지할 수 있는 대목으로 해석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전엔 전농에 이런 요청이 없었던 까닭이다. 김 회장은 당선 이후 ‘농심’으로 대변되는 협동조합의 가치 복원을 강조하며 이전 회장과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 왔다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위원회)가 지난 11일 발족했다.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위원은 △김진형 지능정보기술원 원장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 총장 △민승규 벤처농업대학 교수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회장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위원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 정남교 NH농협은행 농식품투자컨설팅단장 등 9명이다.농협은 “위원회는 지난 7월 개원한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센터)의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타 산업과 농업을 접목시키는 상품개발 등 창조농업의 중장기 발전방향 제시를 하는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발족했다”고 밝혔다.김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NH농협캐피탈은 지난 4일 중국 북경에서 ‘공소집단(천진)국제융자리스유한공사(공소융자리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합자경영계약 조인식을 가졌다.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는 “지난 1월 중국 ‘공소집단유한공사(공소그룹)’와 금융사업 전반에 걸쳐 합작을 추진하기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7개월 만에 이룬 첫 성과”라며 “NH농협캐피탈은 합자형태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제1호 리스(캐피탈)사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밝혔다.공소그룹은 중국 국무원 산하 정부단체인 공소합작총사가 100% 출자해 지난 2010년 설립한 농업관련 대형 협동조합 유통그룹(국유기업)으로 총자산 16조5,000억원, 매출액 25조원 규모다. 공소합작총사 및 공소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회장 김후진)가 지난 8일 ‘2016 포도데이’ 행사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했다.‘포도데이’는 한여름 대표과일인 포도를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자는 의미로 농협과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가 2008년부터 포도송이를 닮은 8월 8일을 전후해 개최, 올해로 9회째다.행사장엔 포도홍보관을 설치해 지역별 대표 포도 브랜드와 품종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포도 농장’을 재현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대표 포도요리 전시와 요리 체험 코너를 운영해 포도의 다양한 변신도 시도했고, 포도 요리 레시피도 배부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포도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포도즙 시음행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농협중앙회가 오는 16일 경기도 고양시에 첫 온라인물류센터를 개장한다.농협의 첫 온라인물류센터는 기존 고양유통센터를 기반으로 당일 배송망 확대와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권 북서지역(고양, 김포, 강서, 영등포 등)의 e-하나로마트 당일 배송을 전담 할 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농협은 향후 기존 시설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전국 21개소의 온라인물류센터를 확보, 물류체계를 조기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농협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온라인물류센터를 통해 신선농식품을 주문 당일에 빠르고 신선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돼 소비자의 구입 편의가 증대되고, 특히 장볼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과 젊은 고객의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지난 8일 온라인물류센터 건립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협법 개정안에 대한 수정 가능성을 시사해 농업계의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한 협상용 카드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정부안의 실무적 책임을 맡고 있는 농식품부의 조재호 농업정책국장은 최근 잇달아 열린 토론회 등에서 간선제에서 이사회 호선제로 변경하는 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안과 조합원 자격 요건 강화에 대한 수정 가능성을 내비쳤다.조 국장은 지난달 20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주최한 농협법 개정안 토론회에서 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안과 관련해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감한다”며 “정부안에 여러 의견을 어떻게 담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13일 열린 농협발전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