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8천억 원 지원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지난달 29일 사업구조개편 이행약정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5년간 농업금융채권 이자 비용 8천억 원 규모를 지원하며 약정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농협중앙회는 사업구조개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약정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과 농림수산사업실시규정에 따라 체결됐다고 밝히며 농협 사업구조개편에 정부 보조금이 들어가는 만큼 관리감독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농협법에 정부가 협동조합의 자율성이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어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약정의 주요 내용은 ▲각 부문별 독립사업부제 강화, ▲경영 효율화, ▲자체자본 확충, ▲조합지원사업 개선, ▲중앙회가 조합 출하물량의
농협중앙회가 지난 25일에서 26일까지 ‘2012 식(食)사랑 농(農)사랑운동 대국민 프러포즈’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농식품부 서규용 장관, 19대 국회의원 황영철 당선자(새누리)와 농민연대 이준동 회장, 한농연 김준봉 회장 등 농업 관련 각계 각층 주요인사와 소비자 단체 2,200여명이 참여했다. 25일 공식행사는 내빈들의 개회사와 축사, 食 교육농장 1호점 및 향토음식마을 1호점 인증패 수여, 홍보대사로 최불암 씨를 위촉하고 선언문 퍼포먼스를 하면서 공식행사를 마쳤다.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지금의 식생활은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식품 일색으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려면 농촌의 농민과 도시의 소비자를 연결해야 하고 이 연
언론중재위원회가 지난 21일 김포축협 측이 한국농정신문(4월 9일자)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 신청 및 손해배상 청구를 한국농정신문이 받아 들이지 않자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다. 중재위는 김포축협과 한국농정신문이 합의가 어렵고 사실관계 파악은 법원의 본안판결 전까지 확정하기 어려우므로 직권으로 정정보도를 명할 수 있으나 '조정불성립'으로 결정 내렸다. 김포축협은 중재위에 한국농정신문의 기사가 법원의 본안 판결이 나기도 전에 오보를 냈다며 정정 보도를 신청하고 정신적 피해보상 등을 이유로 5,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한국농정신문에 청구했다. 중재위에서의 화두는 김포축협이 A 감사에 대한 조합원 지위박탈과 감사 해임이 보복성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하는 것이었다.김포축협 측은 보도에서 ‘부당, 위법,
농협중앙회는 지난 21일 관악농협에서 도시농협의 우리 농산물 판매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농협중앙회와 관악농협을 포함한 지역농협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백화점, 직거래장터, 주문배달사업 등 관악농협의 사례발표와 도시농협 판매장 확충을 논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지역농협의 판매기능 강화를 위해 하나로마트를 규모화해야 하고 그러기엔 자금과 역량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자금을 지원하고 후보지 선정과 시장조사를 도맡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판매장의 후보지 확보가 매우 어려운 점으로 지목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가 소유하고 있는 유휴지를 활용하는 것도 제안됐다. 참석자들은 이어 도시농협이 농산물 판
“여러분 00콘 가격은 누가 정해요? 그래요 00콘 만드는 곳에서 정하죠. 그런데 쌀값은 누가 정해요? 여기 밥 안 먹고 사는 사람 있어요? 이렇게 중요한 쌀값을 농민들이 정할 수 없어요. 그래서 협동조합을 하자는 거예요. 농사지은 사람이 쌀값을 매기고 그걸 사먹는 사람이 누가 만든 건지 알고 먹자는 거예요” - 무위당 장일순 생명운동가이자 협동조합운동의 선구자인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18주기 추모식이 지난 19일에서 20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전국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19일에는 흥업면 승안동마을에서 티셔츠나 손수건에 무위당의 얼굴, 난초, 글씨 등을 찍어 그려 입는 체험행사를 하고 참가자들이 가져온 쌀과 물을 한데 모아 가마솥에 밥
‘진양농협 풋고추’라는 이름만으로도 가락시장 경매사들이 엄지손가락을 곧게 세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남 진주 진양농협이 지역 농민들의 상호협력과 엄격한 규정을 스스로 만들어 지켜나가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농협의 경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민회와 농협의 공선장 운영으로 승승장구 진양농협 경제사업의 성공은 농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에 지역농협의 지원과 투명한 제도운영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이뤄졌다. 가락시장 경매사들에게 전국 최고로 꼽히는 풋고추(녹광)는 처음부터 진양농협 생산물이 아니었다. 경남 진주시 사봉면 마성리, 특히 남마성의 고추 작목반들이 생산한 풋고추만 전국 최고로 인정받았다. 1997년에 이 일대 사봉면을 비롯한 5개 면의 지역농협이 진양
농협중앙회 정보공개 공개율이 50%가 겨우 넘어 정보공개제도의 취지를 무색게 하고 있다. 정보공개제도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98년부터 시행을 하고 있다. 대상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이며, 농협중앙회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정보공개 대상기관이 된다. 농협중앙회 정보공개처리 대장에 의하면 2010년 63%, 2011년 52%를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비공개 결정했다. 부분공개까지 포함할 경우 2011년 80%, 2010년 87%로 대부분 비공개 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2010년 비공개 비율 9%에 비해 무척 높은 비율이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영업상의 비밀 ▲사생활의 비밀 또는 자유 ▲재판, 범죄 수사 관련 정보 등을 비공개 대상으
농협중앙회가 지난 15일 충남 천안에서 ‘2012년 국내산 조사료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와 천안·공주낙협이 주최를 맡았다. 이날 시연회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과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천안시 성무용 시장을 포함한 지자체 관계자, 전국 농·축협 조합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시연회는 내빈 인사, 국립축산과학원의 조사료 재배 현황과 가공과정 설명, 조사료 수확 시연, 논산·계룡축협의 천연액비살포 순서로 이뤄졌다. 이날 시연회에서 조사료 재배와 현황, 품종 개량 등을 소개한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부장은 “현재 개발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는 습해와 한파에 상호 보완적이다. 이를 혼파하면 안정적인 조사료
농협이 지난 3일 내부게시판에 미국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내용을 올려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남성우 대표는 “농협은 정부 입장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발 광우병으로 전국한우협회 김남배 회장은 국회의사당 앞에서 8일째 미국 소고기 수입중단을 요구하는 단식농성을 하고 있고, 아이쿱, 한살림 등 생협은 광화문 릴레이 1인 시위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렇게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농협이 지난 3일 내부게시판에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고객에게 홍보하라는 내용을 올려 빈축을 샀다. 이에 대해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정부의 조사단이 발표하기 전에 그런 민감한 내용을 함부로 올린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정부 조사단은 안전하다고 하는데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는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대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예농산물 31개 품목을 대표하는 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금년에 추진해야 할 사업의 진행사항도 점검했다. 협의회는 지난 2일 한중 FTA 협상 개시 선언에 따라 31개 협의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중국과의 FTA는 국내 농산물 모든 품목이 초 민감품목에 해당한다며 FTA 협상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기로 했다. 이들은 자조금 사업을 통한 ▲소비촉진 홍보사업 ▲무·배추생산 과잉에 따른 산지폐기 ▲가격하락의 사전 차단을 위해 실시한 수확기 조생양파 시장격리 등을 논의하고 회의를 마쳤다.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이 특정 임원에 대해 보복성행위를 한 정황이 드러나는 판결을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김포시법원이 내렸다. 지난 8일 부천지원은 A 감사의 부동산에 대한 김포축협의 가압류 신청을 기각했다. 김포축협은 A감사의 사료이용한도초과분의 금액과 동생의 채무를 연대보증 한 것을 빌미로 A 감사의 부동산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조합원자격상실 건에 대해 조합원 자격 유지를 명령하는 가처분결정과 A 감사 동생의 3,400만 원의 채무 중 1,800만 원을 2010년부터 꾸준히 갚았던 이력을 감안해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부천지원은 판결문에서 지난 2월 부천지원의 A감사 조합원 지위의 복권 가처분 결정이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김포축협이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농협법 개정으로 인해 농협중앙회는 사업구조개편을 시행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원대하게 세워둔 ‘판매농협 구현, 전체 농산물의 50% 이상을 팔아주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다른 부서보다 앞서 재빨리 실천에 옮겨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사업구조개편에 앞서 이미 지난해 상반기 경제사업 계획을 세웠다. 주요 내용은 농가를 조직화하고 ‘안심축산’을 중심으로 생산-유통-판매를 수직으로 계열화해 생산비와 유통비를 절감한다는 것. 2010년 기준으로 안심축산의 사업실적(시장 점유율)은 한우는 8%, 돼지는 0.5%, 계란은 0.3%에 불과하다. 농협은 그만큼 시장에서 차지하는 농협의 위치가 형편없어 시장에서 적절한 축산물 가격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자가 진단했다. 이
이천농협(조합장 이태용)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하나로마트에서 바나나를 판다고 김우남 의원(민주통합당)에게 호되게 질책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나나를 파는 것은 물론 안판다고 거짓말을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천농협은 최근 본지와의 수차례 통화에서 국정감사 이후 바나나를 안판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본지에 계속해서 바나나를 판다는 제보가 들어와 지난 17일 현장을 확인해 본 결과, 이천농협이 운영하는 3개의 하나로마트 모두 바나나를 팔고 있었다. 하나로마트에 버젓이 전시된 바나나 앞에서 판매문의 전화를 해도 여전히 안 판다며 거짓으로 둘러댄 것. 이천농협은 여타 영세한 지역농협과 달리 7개의 지점과 대형마트에도 견줄만한 크기의 본점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하나로마트 지점을 3개나
지난 3회에 걸쳐 김포와 안성 축협을 통해 지역 농축협 문제를 다뤘다. 이 두 축협 모두 가처분소송에서 법원은 임원들의 손을 들어줬고 직원들의 인사 관련 소송도 대부분 조합이 패소했다.이는 조합이 ‘조합명예 훼손’과 ‘업무능력 부실’ 등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같은 억지 명분으로 소송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지역 농·축협의 임원으로서 건강한 조합이 되길 원해 문제를 제기하면 조합장 눈에는 오히려 조합장 권위에 도전하는 건방진 행동들로 보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합은 소통과 대화가 아닌 고소와 고발로 얼룩진다. 그렇다면 과연 ‘법과 재판’이 공정한 게임일까? 지금도 여전히 본안 소송이 진행중인 두 축협의 임원들 모두 사비를 털어 싸우고 있다. 반면 두 축협은 조합 돈으로 소송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지난 4일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으로 한우 소비도 위축될 것을 우려해 전국 농협축산물 판매장에서 ‘한우사랑 고객감사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1차로 5월중 서울·수도권 농협유통 매장 등 109개소에서 한우고기를 10~50%까지 대폭 할인판매 한다고 밝히며, 사골 및 잡뼈와 같은 한우 부산물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전했다. 또 일부 매장에서는 NH카드로 결제를 할 경우 한우 불고기용 부위를 40% 할인된 kg당 18,8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도 실시한다. 또 이를 지난 10일부터 전국 1,500개 매장에 각 지역 매장의 사정을 고려해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과 농민단체장들이 모인 간담회에서 일부 농민단체장이 하나로마트에서 바나나를 팔자고 주장해 물의를 빚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하나로 마트에서 바나나를 팔아 국정감사에서 호되게 질책 받았던 이천농협이 있는 이천 관내 대월농협이 바나나 판매 관련 설문조사도 실시해 논란이 거세다. 지난 달 26일 농협중앙회에서 최원병 회장과 11개 주요 농민단체장 간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 순서는 농협중앙회 직원들의 경제사업 활성화 브리핑을 듣고 단체장 의견수렴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농민 단체장 의견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준봉 회장과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농촌에 다문화 가정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바나나 등의 열대과일을 하나로마트에서 팔고 그 수익은 별도 회계로 관리해 농촌
1년 사이에 전년대비 판매 사업은 76% 이상 상승, 공제사업은 152% 상승, 당기순이익은 무려 67% 오른 지역 농협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경남 창원 동읍농협. 2010년 3월에 새로 취임한 김순재 조합장은 성공 비결을 딱 한마디로 정리한다. “원래 농업협동조합의 목적에 맞게 운영하는 것. 그 뿐이다.” 소통을 기본으로 한 민주적 이사회 운영 동읍농협은 이사회 운영부터 남다르다. 이사회가 열리고 한번 안건을 의결하려면 평균 2시간 40분 이상이 소요된다. 그 이유는 이사회 구성원의 의견이 ‘만장일치’가 될 때까지 토론을 하기 때문. 또 의장인 조합장은 이·감사들의 발언을 결코 제지하지 않는다. 이렇게 긴 시간을 토론하고 함께 현실 문제들을 공유해가면서 이해관계 조정을 거
‘우리나라는 30개월 미만의 안전한 쇠고기만 수입하고 있습니다.’ ‘광우병이 발생된 소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습니다.’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내부게시판에 ‘광우병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문서 중 일부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는 이 같은 문서를 전국 지역농축협에 내려 보내고 이 내용을 고객 응대 시 적극 활용하도록 지시 했다. 하지만 하루만인 4일 게시판 내용은 여론을 의식한 듯 자체 삭제됐다. 국민을 보호하고 농민을 대변해야 하는 농협이 정부의 일방적인 홍보자료를 수용해 나팔수 역할을 자처한 셈이다. 이 문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작성해 관련 기관에 홍보용 자료로 활용토록 했다는 후문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곽길자 정책국장은 “농협중앙회가 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 농작물재해보험 ‘벼’에 대한 사업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 전국의 벼 재배농가는 농지가 속한 주소지의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상담 및 가입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다. 벼 품목은 밭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이 가입가능하고 가입은 경지단위로 한다. 단 농가당 4,000m²(약 1,200평)이상 가입해야 한다. 4,000m²(약 1,200평) 기준으로 농가부담의 보험료는 8천 7백 원 선. 재해가 났을 경우 받는 보상금은 200만 원 가까이 된다. 이는 정부에서 순보험료 50%, 각 지자체 별로 약 26%의 보험료를 농가에게 지원하기 때문이다. 보상하는 재해는 태풍, 우박, 호우를 비롯한 모든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는 물론 흰잎마름
지난 3일 전국농협상생발전협의회(회장 김계준) 회원 40여명이 과천 정부청사 앞에 모여 ‘농협 이·감사 부당 해임·제명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각 지역농협의 임원 부당 해임·제명 사례를 발표하고 일선 농·축협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를 내실화 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전달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안성축협의 A 이사는 “조합장이 자기 명의로 1억7천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조합원들에게 전달하고 인사횡포를 휘두르고 제 입맛에 맞는 무자격 조합원은 무자격 조합원 정리 안건 명단에 넣지도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이사 2명을 부당하게 해임하고 새로운 이사 2명을 뽑아 이사회를 정관에 맞지 않는 12명으로 운영한다. 이 같은 수많은 편법을 수차례 농협중앙회와 농식품부에 질의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