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2일 전북 정읍시 교암동 들녘에서 농민들이 땅콩을 파종하다 잠시 농로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쉬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2일 전남 장성군 장성읍 덕진리 들녘에서 밭일에 일손을 재촉하던 여성농민들이 벚나무의 그늘 아래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1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대야리의 한 고추밭에서 이식래(78)씨 부부가 고추 모종을 심은 뒤 비닐로 덮어주기 위해 뼈대를 꽂고 있다. 직접 키운 모종을 밭으로 옮겨 심은 이씨는 “밤에 추워서 서리라도 내리면 모종이 언다. 오늘 내로 비닐을 모두 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서서히 지는 가운데 지난 11일 전남 보성군 웅치면 강산리 들녘에서 한 농민이 모내기 전 논을 평탄하게 만들기 위해 트랙터로 써레질을 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5일 충북 옥천군 이원면 의평리에서 농민들이 고구마와 땅콩을 심기 위해 경운기와 관리기로 밭을 갈고 두둑을 만들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식목일이었던 지난 5일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옥천군산림조합 나무시장을 찾은 한 시민이 황금측백나무 묘목을 고르고 있다. 한편, 매년 3월에 개최됐던 옥천묘목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열렸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달 30일 강원 춘천시 서면 신매리 들녘에서 농민들과 외국인노동자들이 두백 품종의 씨감자를 심고 있다. 이날 감자 파종에 나선 농민은 "하지를 지나 7월 초순께 감자를 수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9일 경기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 들녘에서 외국인노동자들이 대파 모종을 심고 있다. 후계농으로 부모의 농사를 이어받아 10년 넘게 농사짓고 있는 신종식(38)씨는 “파종 후 4달 가까이 키워 밭으로 옮겨 심는 중”이라며 “오는 8월 초부터 수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인건비도 그렇고 자재비, 종자값, 비료값 등 안 오른 게 하나도 없어 농사 규모를 작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였다”며 “올해는 평당 생산비가 많이 오를 것 같다. 그래서 수확기 대파값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국내 대표적인 산수유 군락지 중 한 곳인 전남 구례군 산동면 구례산수유마을 일대에 지난 22일 봄의 시작을 알리는 샛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핀 가운데 논둑 주위를 거닐며 풀약을 치던 한 농민이 춘설이 쌓여 있는 지리산 만복대 능선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일 년 중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이었던 지난 21일 강원 홍천군 남면 양덕원리의 한 인삼밭에서 여성농민 20여명이 1년간 키운 종삼을 캐내고 있다. 한 농민은 “종삼은 말 그대로 1년근이고 바로 옆에 마련한 본밭으로 옮겨 심어 5년을 더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일 년 중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인 21일 강원 춘천시 서면 신매리 들녘에서 한 농민이 봄농사를 준비하며 트랙터로 논을 갈아엎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6일 경기 여주시 북내면 당우리의 한 마늘밭에서 농민들이 겨우내 밭을 덮고 있던 비늘을 걷어내고 있다. 한 농민은 “내일 봄비 소식이 있어 나왔다”며 “그동안 가물었던 만큼 비가 충분히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4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에서 한 농민이 밭에 복합비료를 주고 있다. 작년에 논 일부를 밭으로 만들었다는 농민은 “콩, 깨, 감자, 고구마 등 가족이 먹을 거 위주로 다 심을 예정”이라며 “올해도 농사가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초박빙 승부 끝에 당선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어퍼컷 세리모니'를 선보이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 후보의 당선으로 국민의힘은 5년 만에 다시 정권교체를 이뤘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앞서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아 "이제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한낮 기온이 10도를 오르내리며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졌던 지난 8일 충북 보은군 회인면 눌곡리의 한 마늘밭에서 오희규(60)씨가 겨우내 자란 마늘 순을 확인할 겸 비닐을 걷은 뒤 요소비료를 주고 있다. 오씨는 “흙에 수분이 없어 비닐이 벗겨질 정도로 올겨울이 가물었다”며 “일요일에 비 소식이 있는데 충분히 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묘장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철원읍제4투표소에서 주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올해로 86세가 된 한 주민은 “이 나라를 잘 이끌어갈 좋은 사람에게 투표했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8일 오후 충북 괴산군 청천면 강평리 들녘에서 농민들이 감자를 심기 위해 만든 두둑 위에 비닐을 씌우고 있다. 이날 만난 농민은 “이번주 내로 감자를 심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일 충남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들녘에서 농민들과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노동자들이 두백 품종의 씨감자를 심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제20대 대통령 선거를 꼭 열흘 앞둔 지난달 28일 대선 후보들의 선거 벽보가 붙어 있는 충북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송정마을회관 앞을 한 노인이 지나가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달 28일 충북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 들녘에서 농민들이 설리화 묘목을 잘라 정리하고 있다. 인근의 하우스로 묘목을 옮기고 있다는 농민은 “이대로 놔두면 못자리 즈음해서 아주 하얗게 꽃이 핀다”며 “우린 하우스에서 한 달 정도 키워 화훼공판장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