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정부가 기아로 고통 받는 나라에 우리 쌀을 지원하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농식품부)는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식량원조협약 가입 동의안’이 통과됐다고 4일 밝혔다.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 FAC)은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14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해 개도국들을 대상으로 인도적 목적의 식량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 협약이다. 회원국들은 총 30억달러(2017년 기준) 규모를 약정하고 이에 따른 식량원조를 이행 하고 있다.우리나라 정부는 이 협약 가입을 위해 국회에 가입동의안을 제출했고, 국회 통과에 따라 이후 절차인 FAC 사무국 가입신청서 제출 -> 기존 회원국 승인 -> UN 가입서 기탁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수출산업으로 도약하는 동물약품업계가 중국과의 수출입 불균형에 애를 먹고 있다. 국익을 고려한 수출입 허가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22일 충남 아산시 우진비앤지 백신공장에서 3차 자문위원회를 열고 동물약품업계 현황을 점검했다. 이 날 회의에선 특히 대중국 수출입 관련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곽형근 회장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분석하니 수출규모가 3억불을 넘을 것 같았지만 중국 수출에 문제가 생겨 당초 목표인 2억7,000만불 달성에 머물 것 같다”라며 “중국이 베트남 국경무역을 닫아 베트남 수출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곽 회장은 “우리가 중국에 허가받은 동물약품 수출건수는 1건에 불과한데 우리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지난 8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 검역분과회의에서 네덜란드와 덴마크 쇠고기의 수입위생조건 협의 착수보고 및 심의를 진행했다.EU(유럽연합)가 최소 1개 회원국에 대해 쇠고기 수입을 허용하라고 압박한데 따른 것이다. EU는 올해 안으로 쇠고기 수입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WTO 제소 등 법적조치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한-EU FTA는 2015년 12월 공식 발효됐으나 광우병 발생을 이유로 쇠고기 시장이 개방되지 않은 상태다. EU산 쇠고기 수입관세 유예기간은 15년으로, 감축 7년차인 올해 관세는 21% 수준이다. 지난해 EU산 쇠고기 평균가격은 미국산의 70%, 호주산의 87% 수준으로 수출단가가 눈에 띄게 낮다.한국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시행 10년째인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LMO법)’을 국민 알 권리와 GMO 사전예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하잔 목소리가 높다.지난 16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LMO법 시행 10년, 현황과 과제’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현행 LMO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으로 GMO 관련 내용을 포함하는 생물안전성 관련 주요국가의 법제를 비교·분석하는 시간도 가졌다.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은진 교수는 현행 LMO법의 주요 문제점에 대해 거론했다. 우선, 위해성평가 측면에서 수출국 또는 수출자가 위해성평가서를 작성·제출토록 돼 있다. 김 교수는 “GMO에 대한 위해성평가를 이를 수출하고자 하는 자, 즉 이를 통해 이익
미국 케네디 대통령이 제창하여 세계 각국과 국제소비자연맹이 채택한 「소비자의 7대 권리(The Seven Consumer’s Rights)」는 첫째 ‘안전할 권리’이며, 둘째 ‘알 권리’, 셋째는 ‘선택할 권리’이다. 이 외에 4) 의견을 반영할 권리, 5) 피해를 보상받을 권리, 6) 교육을 받을 권리, 7) 공공 서비스를 받을 권리 등이 포함된다. 문재인정부 속에 살아있는 박근혜 정책2016년 현재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에 5,000만이 넘는 우리 국민들이 연간 2,000여만M/T, 1인당 116㎏의 양곡을 소비한다. 그중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23.8%에 불과하다. 나머지 76.2%의 양곡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주로 GMO(
UN 인권위원회를 중심으로 (이하 )이 논의 중이다. 정식 명칭은 쯤 된다. 수년의 논의를 거쳐 이제는 꽤 진도가 나가 내년쯤에는 선언문 초안 작성이 완료되지 않을까 하는 관측도 나온다.내용을 살피다 보면 우선 두 가지가 눈길을 끈다. 농민이란 의미로 peasants가 사용되고 있다. 수년 전 한-미 FTA에 반대하는 양국 의원들이 공동선언을 추진하면서 서로 초안을 교환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나는 농민이란 의미로 peasants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미국에서 이를 farmers로 바꾸자는 요청이 들어 왔다. 미국에선 이 용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란다. 공동선언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흔쾌히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이번 UN 선언에선 p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문재인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 ‘사회적 농업’이 포함되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018년 사회적 농업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관련 법적근거 마련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취약계층 대상 영농 활동과 연계해 건강·교육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농장 육성 계획도 밝혔다.농협은 이와 관련 ‘사회적 농업의 필요성과 농협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지난달 발표했다. 이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사회적 농업의 현황과 동향을 소개한다.사회적 농업은 농업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의 재활을 통해 심신 치유와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증대, 지역 활성화 등에 기여하는 농업으로 정의할 수 있다. 보고서는 사회적 농업이 “농가-국민-정부가 상호 소통하면서 교육과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업은 생태·환경·문화·먹거리 등 인간 삶의 근본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농업의 쇠락은 농업과 연결된 이 모든 요소들의 쇠락을 초래하며, 종국엔 인간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하지만 철저히 산업화되고 도시화된 현대사회의 기준에서 농업이란 ‘후진적’이고 ‘비효율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분야일 뿐이다. 입으로는 모두가 농업의 중요성에 공감한다지만, 중요도에 걸맞은 대접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 자체가 결국 산업화와 도시화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것이 그렇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때, 우리는 하나의 원칙을 세워야 한다. 확고부동하고 영향력 있는 원칙이 세워진다면, 우리가
[한국농정신문 김태수 기자]‘농민기본소득 강연회’가 지난 6일 강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원주시농민회 창설준비위원회(위원장 이지원)가 주관하고 노동당과 녹색당이 후원했다. 강사는 박경철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사회학박사)이다.박 책임연구원은 “충남도민 인권선언 제12조에 ‘충청남도의 농어민은 기본적인 소득을 보장받으며 지속가능하고 안전하게 농어업을 할 권리가 있고, 충청남도는 농어민의 소득을 보장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농어업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할 책무가 있다’고 규정돼있다”고 소개하면서 “이제 우리 사회에 기본소득은 더 이상 생소한 개념이 아니라 역동적인 화두”라고 설명했다.또 “최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농업에 대한 접근법이 증산에서 복지의 개념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수입농축산물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올해 1~6월 기간동안 전체 누적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16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FTA 체결국만 가려보면 누적수입액은 16.8% 증가해 147억1,000만달러가 수입됐다. 반면 수출액은 대세계 34억7,000만달러, 대FTA체결국 18억8,000만달러로 각각 9%, 5.9% 한자릿수 증가세에 그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 농경연)이 발행한 ‘2017년 2분기 농축산물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농축산물의 수입액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지난해 상반기(1~6월) 전체 누적수입액은 153억3,000만달러에서 올해 같은 기간 169억2,000만달러로 10.4% 늘었다. F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12일 우리정부에 한-미 FTA 개정 협상을 위한 특별공동위원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협회)는 낙농품에 대한 재협상 제기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한-미 FTA 협상타결 당시 정부는 우유수급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유에 대해 176%에 고율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으나, 탈지·전지·연유 분유에 대해 TRQ 5,000톤을 배정해 연한 설정 없이 매년 복리 3%로 증량한다는 결과를 내놨다. 치즈도 15년 관세철폐와 매년 복리 3% 증량의 TRQ 7,000톤을 미국에 약속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유제품 수입량은 한-미 FTA 발효 전 5년간 평균 수입량보다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분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경기도 내 여성낙농인들과 함께 낙농산업 경쟁력 방안을 모색해 보는 ‘2017 경기도 여성낙농인 워크숍’이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열렸다.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한-EU FTA 발효 후 유제품 수입 증가와 우유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내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워크숍엔 도내 여성 낙농인 및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참가자들은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의 ‘경기도 축산시책 및 낙농산업 발전방향’ △윤현상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장의 ‘2017년 가축개량은 변화를 이끄는 힘’ △김재경 수의사의 ‘젖소의 산전 산후의 사료 급여기술’ △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2017년, 우리의 축산은 일대 전환점을 맞았다. 공연한 수식어가 아니다. 가축질병, 수급불안,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업의 축산업 진출, 수입축산물의 거센 도전 등 만만치 않은 현안이 도처에 산재해 있다. 급한 불을 끄는데 매달리다보면 등 뒤에서 태풍이 불어 닥친다. 축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는 규모화, 산업화가 이제 축산농가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본지는 축종별 현안을 넘어 축산 전체를 아우르는 화두를 던지려 한다.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축산의 미래를 걱정하는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시도다. 일대 전환점을 맞은 축산이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혜안을 통해 대책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다. 편집자 주1. 방역체계 현장부터 돌아보라|①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직접지불제도, 약칭 직불제는 정체된 농가소득을 정부가 직접적으로 지지하기 위한 정책이다. 우리나라도 무려 9개의 직불금을 운영하며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직불금이 농민들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고 있는지 들여다보면 사실은 그렇지 않다.우리 정부가 운용하는 직불금은 쌀 고정·변동직불금, 밭농업직불금, 친환경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지역직불금, 경관보전직불금, 친환경안전축산직불금, 경영이양직불금, FTA피해보전직불금 등 9가지다. 이 중 경영이양직불금은 영농 포기를 조건으로 지급하며, FTA피해보전직불금은 재원과 목적, 발동조건이 특수한 직불금이다.나머지 6개 직불금을 살펴보면 품목이나 조건이 각각 편중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얼핏 광범위해 보이는 밭농업직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가 수의과대학 학생들에게 동물용의약품 백신 제조시설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협회는 4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건국대 수의과대학 본과 2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준공한 우진비앤지㈜ EU-GMP 백신공장(충남 예산군)을 찾아 생산동과 연구동을 견학했다.현장견학은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수출산업으로 전환된 면모를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장현 우진비앤지㈜ 상무는 학생들에게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현장견학이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지난해 논의되다 주춤한 ‘농민인권선언’ 문제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유엔(UN) 인권위원회 실무그룹 회의’를 앞두고 국내 준비모임이 열려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방향에 의견을 모았다.지난 2일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준비모임은 김정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국제연대 위원이 주축이 돼 박경철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영이 전여농 사무총장, 윤정원 전여농 조직국장, 조영지 녀름 상임연구원, 심증식 한국농정신문 편집국장이 참석했다.김정렬 전여농 국제연대 위원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인권위원회 실무그룹 회의에서 농민선언문 초안 관련 회의가 있는데, 이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지난해 논의되다 주춤한 ‘농민인권선언’ 문제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오는 15일~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UN) 인권위원회 실무그룹 논의를 앞두고 준비모임이 열려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방향에 의견을 모았다.2일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준비모임은 김정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국제연대 위원이 주축이 돼 박경철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영이 전여농 사무총장, 윤정원 전여농 조직국장, 조영지 녀름 상임연구원, 심증식 한국농정신문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김정렬 전여농 국제연대 위원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네바에서 유엔인권위원회 실무그룹 회의에서 농민선언문 초안 관련 회의가 있는데, 이에 대한 농업계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한국정부가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동물약품 전문기업인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가 6조원 규모의 동물백신 세계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우진비앤지는 최근 신규 동물백신 생산공장 준공식을 연 데 이어 PED(돼지유행성설사병) 백신 제품 허가도 획득했다.우진비앤지는 지난달 21일 충남 예산군에 건립한 EU GMP 백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2015년 9월 첫 삽을 뜬 이 공장은 1만7,520.8㎡(건축면적 4,109.7㎡)의 면적에 생산동과 연구실험동 및 실험동물사육사를 갖췄다.이 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국내 동물약품업계는 1960년대 중소업체 중심으로 성장해 반세기 만에 수출 1억불을 돌파했다”면서 수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향해 위대한 도전을 하고 있다고
일찍이 농부시인 웬델 베리(Wendel Berry)는 노래했다. “사람들은 건강(안전)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식품산업이 만든 음식을 사 먹으면서, 음식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의료산업의 치료를 받고 있다.”미국의 맥거번 상원의원 조사 보고서는 “미국인의 질병 대부분은 음식에서 기인한다(Food-originated diseases)”고 했다. 다른 한편, 서양 의술의 원조 히포크라테스는 “세상의 질병 중에 음식으로 치유할 수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라고 갈파했다.동서고금에 걸쳐 인생살이에 실물적으로 필수적인 3대 요소를 우리나라에서는 의식주(衣食住)라 일컫고,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식주의(食住衣)라 한다. 일찍이 세종대왕께서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며, 먹는 일은 백성들의 하늘과 같다”고 했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농민행복·국민행복을 위한 농정과제 공동제안 연대(농정과제 공동연대)’는 새정부 농정과제 3대 목표로 △국민의 먹거리 보장을 위한 도농공생·남북협력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주체육성·지역재생 △대통령이 책임지는 재정개혁·추진체계 마련을 제시했다.경쟁력주의 농정으로 드러난 폐해를 걷고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도시와 농촌이, 남과 북이 공생하는 구조로 재편하자는 것이다. 특히 농업과 농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주체’육성에 초점을 모으고 있다. 결국 국가와 대통령이 농업농촌문제를 국정의 핵심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시급한 전환과제다.제1목표 국민의 먹거리 보장을 위한 도농공생·남북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