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고병원성 AI 발생 움직임이 심상찮다. 오리농장 밀집지역인 영암지역에선 올 겨울 들어 3번째 AI가 발생했다.지난해 12월 27일 전남 영암군 소재 종오리 농가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됐다. 전국 발생농장 수는 5곳으로 늘었으며 27일 현재 고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도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조사 중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영암군의 모든 가금 농장과 종사자에게 7일간 이동 및 출입통제 조치를 내리고 이 지역의 모든 가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영암군 전통시장의 가금 유통을 금지했다.현재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장은 모두 오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겨울철 오리농가 휴지기를 실시하고 있지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지난달에 이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H5 항원 확인 즉시 방역조치를 시행해 추가 확산 방지에 나섰다.지난 10일 전남 영암군 한 종오리 농가에서 AI 발생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농가는 종오리 1만2,000마리를 사육했으며 지난 8일부터 산란율이 저하되자 10일 축주가 직접 영암군에 신고했다. 다음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기동방역기구반,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급파하고 이동제한, 출입통제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취했다. 의심 신고 다음날인 11일 하루동안 전남·북, 충남, 광주, 대전, 세종지역에 가금류 축산농장에 대한 일시이동 중지명령을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이어진 고병원성 AI 확산사태 당시 방역조치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 초동대응이 부실했으며 소독제 효력도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지난 7일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방역관리 실태 감사결과를 공개했다. 지난달 작성된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총 18건의 지적사항이 나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조치사항을 주의 및 통보됐다.감사원은 특히 지난해 11월 최초 일시이동중지가 뒤늦게 발령돼 방역조치의 공백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당시 농식품부는 최초 AI 의심신고부터 고병원성 확진까지 약 33시간의 여유가 있었는데도 가축방역심의회를 소집하지 않았다. 이에 고병원성 AI 발생확인 시점부터 일시이동중지 시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림축산식품부 내년 예산이 정부안 보다 56억 증액된 14조4,996억원으로 편성됐지만 수확기 쌀값회복에 따른 변동직불금 예산을 충분히 감액하지 않아 불용예산이 5,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부족한 농정예산 속에 5,000억원을 직불금 등 농민실익을 확대하는 예산으로 증액하지 못한 것은 문재인정부의 농정방치란 비판도 잇따른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설훈)의 ‘2018년 예산 국회 증감내역’을 보면, 농식품부 당초 예산안 중 총 4,122억100만원이 감액됐고 4,177억9,600만원이 증액돼 최종 56억원이 늘었다. 하지만 쌀변동직불금 예산 5,000억원 불용을 감안하면 농정예산은 되레 감소한 셈이다.내년 예산안 중 주요 감액사업은 △변동직불금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수출산업으로 도약하는 동물약품업계가 중국과의 수출입 불균형에 애를 먹고 있다. 국익을 고려한 수출입 허가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22일 충남 아산시 우진비앤지 백신공장에서 3차 자문위원회를 열고 동물약품업계 현황을 점검했다. 이 날 회의에선 특히 대중국 수출입 관련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곽형근 회장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분석하니 수출규모가 3억불을 넘을 것 같았지만 중국 수출에 문제가 생겨 당초 목표인 2억7,000만불 달성에 머물 것 같다”라며 “중국이 베트남 국경무역을 닫아 베트남 수출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곽 회장은 “우리가 중국에 허가받은 동물약품 수출건수는 1건에 불과한데 우리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돼지유행성설사(PED) 발생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PED 발생주의보가 발령됐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3일 환절기 및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는 PED 발생주의보를 발표했다. PED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특히 생후 1주령 미만의 새끼돼지에서 높은 폐사율을 보인다.PED는 2014년 193건(3만3,646두), 2015년에는 105건(1만7,657두)이 발생했다. 올해 PED 발생건수는 지난달까지 78건(4,055두)으로 집계됐다.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 405농가 어미돼지 1,215두를 검사한 결과 혈청에 대한 방어항체 보유율이 45.3%로 전반적으로 낮은 결과인 것으로 확인돼 유행 가능성이 점쳐진다.검역본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고병원성 AI 방역은 현장 예찰에서 출발한다. 광범위한 예찰을 통해 조기에 AI 바이러스를 발견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현장 예찰에 나서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사들은 겨울철 맹추위와 맞서며 야생조류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13일 새벽 5시경, 겨울철 한밤중이나 다름없는 시각에 야생철새 포획을 맡은 김성재·김무기 방역사가 예찰현장에 도착했다. 야생의 겨울철새를 생포해 시료를 채취하려면 새벽에 해당현장을 찾아 준비를 마쳐야 한다.이날 목적지는 충남 아산시 염치읍 곡교들녘의 한 개울가다. 개울이 곡교천과 만나는 지점에 쌓인 모래톱은 겨울철새들이 휴식을 취하는 포인트 중 한 곳. 야생철새는 경계가 예민해 바로 잡으려 덤벼들면 낭패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동물과 국민이 건강한 축산환경 조성, 농산업 기반과 농업환경을 보호하는 식물검역, 국가재난형 질병 대응기술 개발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고병원성 AI 재발 방지와 외래 붉은불개미 발견 대응, 그리고 구제역 백신 국산화를 강조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지난 15일 경북 김천시에서 합동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올해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이 날 간담회는 양 기관에 기자들의 질의가 이어지며 예정된 시간을 넘기는 등 열띤 모습을 보였다.검역본부는 △안심축산 지원 체제 구축 △농축산물 안정적 수출 지원 △동식물 검역 글로벌 리더쉽 구현 등 6대 중점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개정된 식물방역법이 내달 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식물방역법 개정에는 △식물검역신고 대행자 등록제도 도입 △전자식물검역증명서 도입 △격리재배 대상 묘목에 꼬리표 부착 의무화 △‘병해충 전염우려물품’에 대한 수입검역 실시 등 약 11개의 주요내용이 포함된다.우선, 이번에 개정된 식물방역법의 도입으로 식물검역과 관련된 일정교육을 이수·등록한 신고대행자가 식물검역 신고를 대행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은 대부분 업무편의를 위해 관세사 등에게 식물검역신고 업무를 위탁·대행했으며 법적인 근거도 마련돼 있지 않았지만 이번 등록제도 도입으로 부적절한 대행 등 검역질서 문란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검역관련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격리재배 대상식물 중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가 구제역 청정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열었다.검역본부는 세계구제역연구연합(GFRA)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 네스트 호텔에서 GFRA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GFRA는 1908년 발족한 구제역과 관련된 분야별 연구자간 국제연합회로 각국 정부기관 관계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위를 운영하고 있다.GFRA가 검역본부에 공동주관을 요청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선 ‘구제역에 대한 세계적 전망’이란 주제 아래 구제역 백신 개발 최신 동향, 아시아·아프리카의 구제역 방역 및 관리 방식 등 구제역에 관한 과학과 사회적 이슈를 망라한 12개의 세션과 실무자 워크숍으로 구성돼 있다.학술대회 첫날인 25일엔 검역본부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제주와 김해에 가축질병방역센터가 신설됐다. 축산현장의 방역 강화를 위해 추가 신설된 가축질병방역센터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소속으로 권역별로 10곳에서 운용되고 있다,지난 17일 제주와 김해 가축질병방역센터가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의 추가 신설은 지난 8월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에 따른 조치다. 당시 농식품부는 가축질병 병역을 전담하는 방역정책국이 신설됐으며 검역본부도 조직 및 인력충원이 진행됐다.이 날 개소식에 참석한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가축질병방역센터는 각 시·도·시험소 등 방역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현장중심의 신속한 초동대응 지원 및 사후 관리 강화를 통한 가축질병 추가 확산 방지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신선딸기의 호주 수출길이 열렸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농식품부)는 한국산 신선딸기 수출과 관련해 호주 수출검역요건이 최종 타결돼 2017년산부터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관련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 규제·법제 심사 등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초 최종 시행될 전망이다.이번 수출검역협상 타결은 지난 9월 양국이 합의한 검역요건을 호주 검역당국이 공식 발표했고, 호주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양국 검역전문가 회의에서 최종 요건까지 확인되면서 마무리 됐다.농식품부는 그동안 호주 시장에 국산 신선딸기 수출을 위해 2008년 11월 호주에 수입허용을 요청했으며, 2014년부터 양국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최근 부산에서 해외병해충인 붉은 불개미가 발견된 가운데 예견된 사태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입이 늘면서 지난 7년간 전국 공항만에서 수입검역에 따른 해외병해충 검출 건수가 무려 7만 건에 육박한 반면 검역인력은 제자리걸음인 것도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지난 7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 동안 수입검역(화물) 증가에 따른 해외병해충 검출 건수가 총 6만9,44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검출 건수는 △2010년 9,735건 △2011년 8,873건 △2012년 9,827건이 검출고 △2013년엔 7,516건 △201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박근혜 정권 4년간,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들의 비리·업무태만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견제장치는 없어지다시피 했다. 이로 인해 고위직 공무원들 중 비리 또는 업무태만으로 각종 징계 조치를 받는 사례도 늘어났다. 심지어 일부 공무원들은 비리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오죽하면 농식품부를 인터넷에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농식품부 구속’이 뜰 정도이다. 그럼에도 처벌 수위는 솜방망이 수준에 그쳤던 것도 문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위원장 직무대리) 측이 농식품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2017년 현재까지 공금횡령·금품수수 23건, 음주운전 32건, 기타(주로 업무태만 건) 26건으로 총 81건의 징계사유가 발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관련 공공기관의 인적 쇄신 요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농식품부 직속 한국농수산대(한농대) 김남수 총장이 그 동안 보여 온 직권남용 및 부적절한 처신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지난해 3월 9일 오후 5시 10분경 한농대 김 모 주무관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도중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실려가, 1시간 후인 오후 6시 20분경 끝내 사망했다. 사고 상황 일체에 대한 내용은 교내에 있던 김 총장에게도 보고됐다. 그러나 김 총장은 사고 수습 대신 같은 날 오후 6시 기존에 예정돼 있던 학생들과의 탁구경기를 즐겼고, 심지어 병원에 동행했던 당시 운영지원과장으로부터 사망 소식을 전달받고도 탁구경기를 멈추지 않았다.김 총장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농식품부)가 진정 농민을 위한 조직으로 바로 서려면 내부 개혁이 절실하다는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농식품부의 폐쇄적인 조직구조를 타파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한 인사제도 운영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국가공무원노동조합 소속 농식품부 노동조합(위원장 이수)은 지난 7월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에게 농식품부 및 4개 소속기관(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한국농수산대. 이하 ‘소속기관’으로 표현) 내에 만연한 인사차별 및 불평등 실태, 주요 정책 결정 과정의 불합리성, 폐쇄적·관료적 조직문화의 폐해 등 그 동안 농식품부 발전을 저해시킨 적폐 사례들의 시정을 요청한 바 있다.농식품부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미래를 잇는 친환경 축산, 희망 잇는 상생 축산’을 주제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던 2017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포에서 진행됐다. 전국한우협회 주관으로 낙농육우·한돈·양계·오리·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등 6개 생산자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축산관련 기관·업체·단체의 부스 70여개를 유치하면서 개막 전부터 역대 최대 규모로 관심을 받았다.실내 전시장 뿐 아니라 야외 시연장에도 축산관련 기자재와 시설·장비, 배합사료, 첨가제, 동물약품, 종축개량, 생산기술, 농장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전시와 시연이 제공됐다.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판매 행사도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협경제
전국 시·도 방역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꿀벌 질병 진단법 교육이 진행됐다. 방역기관 간 꿀벌 질병 진단법의 일원화에 노력하는 모습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20일 시·도 꿀벌 질병 담당자 진단법 교육을 열고 꿀벌 질병 상담관리 시스템의 구축 배경 및 사용 요령을 소개했다. 또, 작은벌집딱정벌레의 예방·구제 요령을 통해 초동 방역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상반기 농약검출 실적을 전해 국내 꿀벌의 농약 중독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교육에선 이외에도 진단기관의 진단기술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한 병성감정 시료 전처리·실시간 유전자 진단법 이론 교육 및 결과 분석 자료도 공유됐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시·도 방역기관의 진단능력을 제고하고 검역본부와 시·도 방역기관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AI 확산 사태에 이어 살충제 사태가 겹쳐 힘겨운 한 해를 보내는 육계농가들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양계협회 육계위원회가 주관하고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2017 전국육계인대회가 지난달 25일 충남 보령시에서 열렸다. 살충제 사태로 연기됐던 이번 대회는 10월부터 시작되는 AI 특별방역기간을 앞두고 치러졌다.오세진 양계협회 육계위원장은 “육계산업은 투명·공정·정직한 산업이 돼야 한다”라며 “시대가 변하고 있다. 육계인들이 앞장서 제도를 스스로 만들 때가 왔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올해를 계열화사업 재정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김영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상무는 “여러 교육과 행사를 벌이면서 양계산물의 안전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이달부터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대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방역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 구제역에 대비해 지난달부터 실시했던 소·염소·사슴 백신 일제접종을 조기 완료하고 내년부터 소·염소는 연 2회 백신 일제접종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돼지는 이달 중 구제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접종하고 A형 백신 비축을 현재 50만두에서 연말까지 500만두로 늘릴 예정이다.또, 이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와 농림축산검역본부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백신미흡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