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나흘간 광주 풍암호수공원 일대에서 ‘제5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텃밭정원! 치유와 예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이 도시민과 농업을 잇는 매개체인 동시에 도시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각종 전시행사, 부대행사 및 학술대회 등을 함께 마련했다.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는 2017년도 차기 박람회는 6월 중 경기도 시흥시와 공동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쌀대란의 해법으로 단기적으론 북한과의 곡물 맞교환, 장기적으론 타작목 전환이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은 지난달 23일 ‘쌀대란 해소 대책 마련 토론회’를 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한 끝에 산지쌀값 상승과 변동직불금 예산 절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이른바 ‘윈윈(Win-Win) 지원 모델’을 구체화 했다. 지난달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쌀대란 해소 대책 마련 토론회’에는 농식품부·농협중앙회·학계·생산자·소비자단체 등 각 단위의 의견이 다양하게 표출됐다. 특히 쌀농사를 짓는 생산자 입장에서 주제발표를 한 이효신 (사)전국쌀생산자협회 회장은 ‘위기의 쌀, 정부의 특단 대책을 촉구한다’를 주제로 발표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역대 최대의 풍년을 예상했던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3% 감소한 420만톤 내외에 머물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지난 달 29일 농업관측 10월호를 통해 쌀 예상 생산량을 발표했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 벼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2.6%(2만610ha) 감소한 77만8,734ha로 전년 감소율 -2%를 상회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전년대비 벼 재배면적 감소율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지역적으로는 충남지역이 전년보다 6.1%(8,965ha) 감소해 재배면적 감소가 가장 컸고, 전남 3,741ha, 경남 3,308ha 각각 감소했다.쌀 생산량은 전년 433만톤 보다 13만톤 내외 감소한 420만톤으로 전망된다.농경연은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우리가 과일 3개를 먹는다면 그 중 1개는 수입과일이라는 분석이다. 연간 국내 과일 생산량이 260만톤인데 수입과일이 100만톤 이상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과일 수입실적을 분석한 결과, 과일수입액이 5년 전과 비교해 두 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실제 과일류 수입은 2010년 82만1,103톤에서 2015년 102만9,695톤으로 5년간 약 2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보면 같은 기간 9,451억3,200만원에서 1조7,345억4,900만원으로 두 배에 육박한다.수입과일 1순위는 여전히 바나나다. 2015년 기준 36만3,466톤으로 전체 수입물량의 35.3%를 차지했다. 그런데 2010년에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직불금 부정수령 문제가 근절되지 않은 가운데 서울 등 육지에 살면서 제주농지의 직불금을 수령한 사례에 눈총이 쏟아지고 있다. 더구나 제주 서귀포시 지역구 위성곤 의원의 “비행기타고 농사도 짓는 사람이 있겠나”는 질타성 물음에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이 “지을 수도 있다”고 답해 비난을 샀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지난달 26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서울 살면서 제주도 농지에 직접 농사를 짓는다며 직불금을 받았다”고 직불금 부정수령 문제의 실태를 고발했다.위 의원이 농식품부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소지와 농지소재지가 다르면서 직불금을 타는 관외경작자가 5만명이 넘는다. 현행 쌀직불금과 밭직불금 모두 거주지 요건 제한이 없어 서울 등 대도시 거주자도 직접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는 지난달 26일 농림축산식품부 국감을 필두로 보름간의 현미경 감사를 하겠노라 밝혔다. 김영춘 위원장은 “농산물 시장개방이 가속화 되고, 기상이변 피해를 비롯해 고령화가 급진전되는 농업에 관련 예산마저 평균 증가율에 못 미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어느 국감보다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대안을 제시해, 내실 있고 희망 주는 국감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하지만 24일 새벽,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후폭풍으로 여당은 국감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농식품부 국감 하루 전 317일을 병상에서 사투를 벌인 백남기 농민의 타계 소식에 농업계가 비통함에 젖는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지난달 26일 ‘2016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정부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영춘 위원장은 25일 타계한 백남기 농민 애도 묵념으로 국정감사를 시작했다.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여·야의 극명한 대립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김 장관이 수장인 농식품부의 국정감사는 그 어느 때보다 여론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국감장은 발 디딜 틈 없이 취재진들로 빽빽했고 여당의 국감 불참 선언이 현실화된 국감장은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특히 ‘해임결의안’ 당사자인 김재수 장관의 등장에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국감장을 가득 채웠다.김영춘 위원장은 “국감을 앞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우리가 백남기다” “경찰의 부검 강행 규탄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서울 대학로에서 종로까지 가득 울려퍼졌다.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 책임자 및 살인정권 규탄투쟁본부(백남기투쟁본부)는 지난 1일 오후 4시 20분께 서울 대학로에서 ‘국가폭력, 진상규명, 살인정권 규탄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첫 추모대회에는 3만여명의 국민들이 참가해 “내가 백남기다” “강제 부검 절대 안돼” “부검말고 특검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박근혜 정권을 규탄했다.이날 대회에는 고인의 유가족을 비롯한 세월호 유가족들, 박남춘, 표창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 김종훈 무소속 의원, 노동자, 학생 등 많은 국민들이 함께 했다. 참가
환절기를 맞아 오리농가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방지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는 지난달 29일 대전시 레전드호텔에서 AI 청정화 및 재발방지를 위한 오리농가 토론회를 진행했다. 협회는 각 지회장 및 지부장, 계열업체 사육책임자, 전통시장 유통상인들에게 토론회 참석을 필수로 당부하기도 했다.8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토론회에선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AI 방역과 오리질병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토론 참석자들은 이후 90여분 동안 AI 청정화와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논의했다.협회는 “지난 8월 고병원성 AI 자체 청정화 선언 및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으나 환절기에 따른 AI 재발 가능성이 있어 AI 특별방역대책기간 도래 이전에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양계인의 힘! 도약하는 양계산업’을 주제로 20회 전국양계인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선 양계정책의 방향 및 최근 다발하는 가금질병 예방대책 등이 논의됐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 에크르호텔에서 2016 전국양계인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엔 양계농가와 관련기관 및 업계 종사자 약 1,500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이번 대회에선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시한 올해 양계정책방향이 주목을 끌었다. 김영민 농식품부 축산경영과 사무관은 29일 대회에 참석해 “계열화사업이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했고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한 규모화와 전문화를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도 “병아리 및 사육자재 품질, 사육수수료 등에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종돈 및 돼지인공수정(AI)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정부의 가축개량 정책과 AI산업의 경영위기와 관련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들은 덴마크 등 양돈선진국의 시스템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오재곤)와 한국돼지유전자협회(회장 이승관)는 지난달 28일 대전시 유성아드리아호텔에서 2016년 종돈 및 AI산업발전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와 동아GnE, 주한 덴마크 대사관의 후원을 받은 이날 세미나에선 덴마크 등의 양돈장 기후 및 악취관리, 고능력종돈 급여관리 등이 발표됐다. 오재곤 회장은 환영사에서 구제역 검사증명서 휴대의무제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운 정책이라 할 수 있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구제역 재발을 막을 수 있다면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지난 추석명절 기간 동안 한우 선물세트 판매액이 지난해 대비 20% 가까이 감소한 걸로 분석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 추석 28일 전부터 추석연휴까지 한우 선물세트 판매를 분석한 결과 판매액이 309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3억원이 줄어 19.2%의 감소폭을 보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대형유통업체인 농협경제지주 5개 유통회사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아울러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수량은 24만6,085개로 지난해 동기대비 7.4%가 줄었다. 5만원 이상 세트 판매수량은 전년 대비 36% 감소해 14만7,093개에 그쳤으나 대신 5만원 이하 세트의 판매수량은 9만8,9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지난해 수입축산물 검역 불합격 물량이 1,000톤에 육박하면서 수입 축산물의 안전성에 비상이 걸린 걸로 나타났다.홍문표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축산물 검역검사과정에서 유통기한경과 변질 등의 이유로 불합격 판정을 받은 뒤 소각되거나 반송된 물량이 수입 이후 최고로 많았다고 밝혔다.불합격 판정 물량은 2013년 506톤, 2014년 602톤에서 지난해 942톤으로 급증했다. 올해도 지난 8월달까지 불합격 물량이 434톤이나 발생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불합격된 수입축산물 중 돼지고기는 2013년 186톤에서 2014년 439톤으로 한 해 만에 2배 이상 물량이 늘어나더니 지난해엔 568톤까지 불어나 심각성을 더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지자체 최저가격보장조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지자체별 조례 제정에 제동을 걸고 5월 중으로 제시하기로 했던 가이드라인을 지난달 20일에야 비로소 각 지자체에 하달한 것이다.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수급정책이 정부의 ‘생산안정제’와 유사한 형태를 띠길 바라고 있다. 정부는 5대채소(배추, 무, 마늘, 양파, 고추), 지자체는 그 이외 품목의 수급을 담당하자는 의도다. 그래서 딱히 최저가격보장제에 대한 지침이라기보다 지자체가 주산지 위주의 품목조직화와 함께 면적조절, 시장격리 등 생산안정제에 준하는 수급정책을 만들도록 권장한 것이 이번 가이드라인의 주된 내용이다.이 가운데 최저가격보장제와 관련된 내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에서 올해 새롭게 시도했던 풋귤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한 채 허울만을 남겼다. 농민들은 도청과 농협이 풋귤을 하나의 산업 차원에서 진정성 있게 다뤄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2000년대 이전까지 제주의 독보적인 고소득 작목이었던 감귤은 수입과일의 공세와 제주 내 생산과잉으로 인해 지금은 만성적인 가격 진통을 겪고 있다. 풋귤정책은 숙과가 나오기 전인 8월 31일까지 풋귤 유통을 합법적으로 허용하는 것으로서 제주도가 지난 6월 조례개정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한 정책이다. 감귤의 시기별 출하량을 조절하고 농가소득 제고를 노린 절묘한 한 수로, 청이나 효소 제조 등 풋귤 소비시장 확보도 충분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시행 첫 해인 올해 성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대기업의 무분별한 농업 진출이 영세농민들의 생계를 위협한다고 우려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농업분야에 진출한 대기업은 농협(농우바이오)을 포함해 총 8개 그룹 25개 계열사로, 지난해 총 매출액은 4,364억원이다.이 가운데 매출액 1위는 단연 하림이다. 양계·양돈 등 축산업 전반에 걸쳐 견고한 사업망을 구축하고 있는 축산분야 전문기업 하림은 무려 15개 자회사에서 3,218억원이라는 압도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2위와 3위는 CJ와 현대자동차다. CJ는 양돈 정액판매업과 곡류재배업으로 483억원의 매출을, 현대자동차는 낙농 및 곡류·채소재배업으로 38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그 밖에 아모레퍼시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조와 기장을 콤바인으로 수확할 때 알곡 품질을 높이고 손실률을 줄일 수 있는 적정 수확시기를 소개했다.조는 수확시기가 너무 이르면 탈곡이 잘 되지 않고 너무 늦으면 알곡 품질이 나빠진다. 알곡이 충분히 성숙한, 이삭 팬 후 55일경이 수확하기에 가장 적당하다.기장은 이삭의 끝에서부터 익기 시작하는데 아랫부분이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 끝부분이 탈립되기 쉽다. 이삭 목 부분이 녹색을 띠더라도 70~80% 정도가 익은 시점인 이삭 팬 후 40일경엔 수확을 해야 한다.조와 기장을 콤바인으로 수확하려면 기존 벼 콤바인에 부착된 탈곡 정선망 위에 직경 6mm의 그물 탈곡망을 겹쳐 장착해야 한다. 탈곡드럼의 회전속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5 세계학교 우유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FAO(세계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학교 우유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학교 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5월부터 학생·교사 등이 참여하는 경연대회를 열고 부문별 수상자를 선발했으며,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낙농진흥회는 “학교 우유급식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관계기관과 학생들에게 알림으로써 교육현장에 우유급식의 중요성과 우유음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식품부가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조성해 오고 있는 민간육종연구단지의 공정률이 약 97%를 지나고 있다. 현재 일부 기업들의 입주가 진행 중이며 이달 안으로 준공이 가능할 전망이다.민간육종연구단지는 전북 김제 백산면 일원에 육종시설을 설치하고 20개 종자업체를 유치해 관련기술을 집약시킨 연구단지다. 지난 2011년 착공했으며 면적은 54.2ha, 총 사업비는 733억원이다.주요 시설로는 종자산업진흥센터, 공동전시포, 온실 등이 있고 입주기업들에겐 연구동, 시험포장 등의 시설을 제공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운영을 맡은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육종기술 지원, 종자산업 육성, 단지 운영관리 등 민간종자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방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농해수위 위원들의 모진 외면을 받았던 김재수 장관이, 출석하지도 않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진영, aT) 국감에서 집중포화를 받았다. 김 장관 aT 사장 재임 시기에 진행한 K-밀 사업의 미르재단 참여 문제와 장관 정책보좌관 내정자의 부적절한 SNS 게시글에 의원들은 대부분의 질의를 집중했다.K-밀 사업, 미르재단이 주물렀다?aT 국감 최대의 이슈는 미르재단의 K-밀 사업 참여였다. K-밀 사업은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 당시 진행했던 식품개발원조(ODA) 사업으로 aT가 주관한 바 있다. 문제는 당초 이 사업 홍보반으로 참여했던 한식재단이 최근 ‘2개월간 486억원 조성’ 논란으로 뜨거운 미르재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