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지난해 광역시·도의 가축방역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경기도와 세종시가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올해 지자체 가축방역 시책(지난해 추진 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에서 경기도와 세종시는 가등급(최우수)을 받아 각 1,400만원과 8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평가를 위탁받은 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시·도 의견을 수렴해 7개 분야, 50개의 성과지표를 개발했고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평가결과가 우수한 18개 기관을 선정해 총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장관 상장 수여 등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닭고기산업의 발전이 지속되려면 정부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수년 내 무관세로 들어올 수입닭고기와 경쟁하려면 생산성 향상, 출혈경쟁 지양, 보다 세밀한 통계조사, 수출전략 수립 등이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다. 계열회사와 농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계열화사업을 가다듬어야 할 숙제도 있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지난 2일 충북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016 전국 육계인 상생 전진대회를 열었다. 육계계열회사 관계자와 육계농가 등 500여명이 모인 이번 대회는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이 화두였다. 특별강연에 나선 이문용 ㈜하림 대표이사는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는 게 계열주체의 책임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여성농민이 지역에서 농업주체로 자리잡으려면 일단 경제적 기반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여성농민의 경제적 지위와 여건은 허약하다.정부는 2003년부터 5년마다 여성농업인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2013년 조사 결과를 보면 여성농민의 경제적 선택권이 매우 제한적임을 엿볼 수 있다. 2013년 여성농민이 본인 명의의 농지를 소유한 비율은 26.8%에 불과했다. 그나마 농지를 소유한 여성농민의 62%는 소유면적 0.5ha 미만이었다. 실태조사를 진행한 정은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해 연구보고서에서 “연령이 높은수록 자신의 지위를 경영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지만 40~50대에서도 여전히 무급 가족종사자로 인식하는 비율이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여성농민을 농업의 주체로 육성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넓어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정책집행은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정책 수립을 넘어 실효를 거둘 방안과 구체적인 정책 집행의 방법을 모색해야할 시점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제4차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4차 기본계획은 양성평등, 여성농업인 직업역량 강화, 여성농업인 지역역할 확대, 복지·문화서비스 제고, 다양한 농촌여성 주체 양성 등 5대 전략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어 3월엔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여성농민을 농업경영의 보조자가 아닌 공동경영주로 인정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9월 기준 1만1,446명이 농업경영체 DB에 공동경영주로 등록했다. 이들은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17시“우리가 백남기다! 살인정권 퇴진하라!”고 백남기 농민 민주사회장이 치러지는 동안 시민들이 점점 광화문에 모이고 있다. 영결식이 끝날 때 즈음엔 5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고 박근혜정권 퇴진의 뜻을 모았다.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백남기 농민 민주사회장 영결식은 고인의 영정 앞에서 하나된 대동의 마당이었다. 손영준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은 “장례위원만 1만여명이 모였고 25만여명이 백남기 농민에 대한 특검 실시 서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15일 백남기 농민이 쓰려졌다는 소식에 시민 수백여명이 긴급히 서울대병원 앞에 모여 밝힌 촛불은 1년 새 수십만 명의 촛불로 불어났다.광화문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박근혜-최순실게이트로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에선 한 농민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하는 시민들이 모였다.4일 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 모인 300여 시민들은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는 촛불을 들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추모의 밤을 보냈다. 고 백남기 농민은 사망 40일 만에 마지막 가는 길에 올랐다. 추모의 밤 사회를 맡은 김정열 전여농 사무총장은 “불의한 시대에 새로운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 앞에 선 기적같은 시간이었다”고 지난 40일을 떠올리며 백남기 농민을 함께 지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중앙대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쓴 자작시로 시작한 추모의 밤은 살아생전 백남기 농민을 떠올리며 그의 삶과 뜻을 기리는 시간이었다. “8
[김성훈 중앙대 명예교수] “얼마나 많이 쳐다봐야 하늘을 볼 수 있나?얼마나 많은 귀가 있어야 사람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을 수 있나?그래,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나야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음을 알게 될까?친구여, 그 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네그 답은 흩날리는 바람 속에 실려 있네” (필자 역)올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이 마치 우리 대한민국 민생들의 현실을 노래 한 듯한 ‘Blowin’ in the Wind’의 가사 내용이다.세월호 참사,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메르스와 구제역병 만연, 옥시싹싹 가습기의 살인 행위, GMO(유전자조작 식품)의 우리 밥상 점령, 발암물질 제초제와 농약의 범람, 광우병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을 비롯해 125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규제프리존특별법)」이 지난 5월 30일, 20대 국회 개원일에 맞춰 발의된 가운데 지난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규제프리존특별법 공청회가 진행됐다. 대기업 투자이익 극대화에 치우쳐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농업계에선 농지 축소 직격탄이란 우려도 가세하고 있다.지난 1일 국회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규제프리존특별법 공청회에서 새누리당 추천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규제프리존은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규제를 개혁한다는 건 사업의 게임 룰을 새로 마련해 새로운 산업 성장을 위한 제도와 환경을 매력적으로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업현안 중 찬반 입장이 뚜렷한 주제를 모아 격론을 예고한 농정심포지엄이 열렸다. 그러나 농정 우선순위, 쌀직불제, 6차산업, 기업의 농업진출 4개의 주제가 격돌의 장으로 펼쳐질 것이라는 당초의 기대감에는 미치지 못한 채 신선한 방식에만 점수를 얻었다.지에스엔제이(GS&J, 이사장 이정환)는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농업·농촌의 길 2016, 격돌과 논전’의 제목으로 농정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기존의 농업정책 심포지엄의 형식을 벗어나 찬반 의견이 분명한 농업계 이슈를 4가지 주제별로 발표하고, 오후에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신선한 진행방식에 주목을 끌었지만 주제별 찬반 발표자들의 입장은 어느 선에선 뒤섞이고, 어느 선에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2013년산 쌀 24만톤이 사료용으로 쓰인다. 쌀 재고 대책으로 올해 2월 2012년산 9만9,000톤을 처음 사료용으로 공급한 데 이은 두 번째 조치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농식품부)는 지난 1일 2013년산 구곡 24만톤의 사료용 공급 계획을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쌀시장 안정을 위해 사료용 공급을 올해보다 확대하고, 작년보다 1개월 앞당겨 내년 1월부터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달 중에 공급가격을 확정해 배합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파쇄 해 방출한다.농식품부 식량정책과 관계자는 “재고쌀을 적정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해 오래묵은 쌀을 식용이 아닌 사료용으로 공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향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4년째 이어진 폭락이지만 올해는 더욱 심각하다. 8월 첫 출하 이래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고추가격에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아직도 2013년산 재고 처분에 골머리를 앓고 있고 수입은 계속 늘어나 사실상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폭락이 예견되는 상황이다.지난 1일 서안동농협 고추공판장의 건고추 경락가격은 상품 600g당 4,020~4,400원. 8월 이후 1,000원 이상이나 더 낮아진 가격이다. 중도매인들 사이에서도 “고춧값 절단났다”는 탄성이 종종 흘러나왔다. 조연수 경매사는 “예년 같으면 11월 김장철이 있기 때문에 8월부터 가격이 비슷하게라도 가야 하는데, 올해는 8월 말부터 100원, 200원씩 떨어지기 시작한 게 이 가격까지 왔다”며 의아해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우리나라 농업의 대표작목이라 하면 두말할 것도 없이 쌀이다. 그럼 두번째는? 배추, 양파, 한우, 사과… 시각에 따라 다양한 답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농촌에서 갖는 의미를 생각하면 고추를 빼놓을 수 없다. 제주에서 강원까지 모든 지역에서, 영세농이든 대농이든 누구나 지을 수 있는, 또 지어야 하는 작목. 농촌의 빈틈과 농가경제의 빈틈을 가장 살뜰하게 메워 주는 작목이 바로 고추다.그런 고추가 4년째 내리 폭락을 맞고 있다. 쌀값 폭락에 가려 잘 드러나지 않지만 올해는 그 중에서도 대폭락이다. 농민들마다 근당 생산비를 5,000원에서 7,000원까지 주장하는데 지금 산지가격은 3,800원 수준이다. 영세농들의 가계경제는 메말라가고 전업농들은 농사일 이후 막노동으로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가 본사 사무실 집기와 통장에 ‘압류딱지’가 붙는 수모를 겪었다. 중국산 콩나물콩 수입 과정에서 불거진 중국 측 수출업체와 국내대리업체의 채무관계에 휘말려든 까닭이다.국내 영세 무역업체인 A사는 중국 수출업체 B사를 대리해 지난 2014년 aT와 1,000톤의 콩나물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가 B사로부터 선수금 115만달러(한화 약 13억원)를 떼였다. A사는 이후 손실을 보전받기 위해 aT가 B사에 지급하기로 돼 있던 물품대금에 대한 가압류를 요청, 법원의 승인을 받았다.그러나 aT는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고 2014년 12월 B사에 물품대금을 지급했다. ‘신용장행위 독립의 원칙’에 따라 물품대금에 대한 가압류보다 B사에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도정 제1목표를 ‘3농혁신’으로 내건 가운데 농업재정의 효율화를 위해 충남형 직불제, 즉 농업생태환경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직불제 개편 연구용역이 시행중이라 충남의 시범사례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이를 반영하듯 국회에서도 충남 사례를 통한 직불제 개편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 포럼(공동대표 김현권·홍문표 의원)과 충청남도는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직불금, 행복한 미래를 위한 변화’ 토론회를 개최했다.14조5천억원 농업예산, 농민 살리는 예산돼야이날 토론에 앞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농업직불금 제도개선 및 농업재정구조 개편’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김장철 배추수급이 우려했던 것보다는 원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장배추 가격도 당분간 적정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김장배추 예상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0만톤가량 감소한 123만3,000톤이다. 재배면적이 10% 줄고 생산단수가 4% 줄어든 결과다. 지난달부터 전남 해남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습해가 발생해 이 지역 생산단수가 16%나 감소했지만, 다행히 나머지 지역의 작황이 좋아 전체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다.예상 수요량은 121만4,000~145만1,000톤으로 예상 생산량을 조금 웃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11월 배추 10kg 도매가격을 6,500원 내외로 전망했다. 폭락이었던 지난해보다 40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생강가격 폭락과 안동농협의 비현실적인 수매가 결정에 반발한 안동지역 생강 농민들이 지난달 24일 생강적재 및 규탄집회를 열었다. 집회 후 8일이 경과한 지난 1일 안동농협 현관 앞에 여전히 생강이 쌓여 있다. 농민들은 “농협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적재한 생강을 모두 그대로 썩히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박근혜정부가 한-칠레 FTA 추가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어 국회가 총력을 다해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절박한 주문이다.정부가 지난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위원장 장병완 국민의당)에 한-칠레 FTA 개선계획을 보고 했다. 통상절차법에 따르면 국회 보고가 끝나면 FTA협상 개시 순서로 이어진다.이에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김영호, 전농)은 3일 성명을 내고 “국회가 이를 용인한다면 박근혜정부 동조자로 지탄받을 것”이라며 추가협상 중단에 총력을 기울이라는 압박을 가했다.전농은 “DDA 협상 이후로 추가개방 시점을 미뤘기 때문에 지지부진한 DDA협상 현실을 보면 한-칠레 FTA 추가개방은 우리로선 느긋한 상황인데, 한심한 외교능력 수준으로 추가개방 약속을 하고
강원도 홍천군 내면은 계방산, 오대산, 두로봉, 가칠봉 등의 험준한 산들이 연봉을 이루고 있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산악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옛적 화전을 일구던 사람들이 모여 산다는 자운리라는 마을은, 나사못 같은 산길을 굽이굽이 한참을 감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산골 오지의 비탈동네다. 내가 화전 이야기를 들으러 찾아갔던 때가 2001년 봄이었다. 4월 중순이었음에도 길바닥에 얼음이 서걱서걱 밟혔다. 어떻게 해서 그 곳에 화전민 집단부락이 생겨나게 되었는지는 나중에 살펴보겠거니와, 지금부터는 1960년부터 10여 년 동안 순전히 화전으로 생계를 꾸렸다는 이정식 노인의 경험을 더듬어보기로 한다.1960년 봄, 이정식이 3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을 명받았습니다!”라고 신고를 했던
갓 찌운 햅쌀로 밥을 해 먹는다. 뭐니 뭐니 해도 햅쌀밥은 요맘때가 제일 맛나다. 밥솥에서 나는 냄새부터 다르다. 이때쯤은 따로 반찬이 필요 없다. 밥맛만으로도 밥 한 그릇은 뚝딱이다.나는 이때쯤에는 밥할 때는 잡곡도 섞지 않는다. 햅쌀밥 그대로의 맛을 느끼고파서다. 늘 쌀밥만 해 달라는 막내는 햅쌀 밥맛에 자기 그릇으로 두 그릇이나 비운다. 이모작도 이렇게 맛있는데 하물며 일모작이야 말한들 무엇 하리.어릴 때 나는 아버지의 밥그릇만 보면서 밥을 먹었다. 친정어머니께서는 밥을 하실 때 많은 식구들을 대비해 항상 밑에는 미리 쪄둔 보리쌀을 안치고 쌀은 한 움큼으로 그 위에 올리셨다. 그래서 밥을 뜰 때 그 위의 쌀밥은 거의 아버지의 밥그릇에 담긴다. 우리 집에 유일하게 쌀이 많이 섞인 아버지의
우리 사회에서 여성들의 지위가 많이 향상 됐다고 하나 아직도 부족하다. 특히 여성농민들의 지위는 ‘부족’을 넘어 ‘취약’하다 할 것이다. 그래서 여성농민들은 지위를 보장받기위해 오랫동안 농가경영체 공동경영주 등록, 여성농민 전담 부서 설치를 대표적으로 주장했다. 물론 좀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책적 요구들도 있다.이 중 농가경영체 공동경영주 등록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좀 더디다. 여성농민의 공동경영주 등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 ‘배우자의 동의’가 가장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남편 앞으로 하면 되는데 굳이 공동으로 할 필요가 있냐는 남성주의적 시각이 원인이다. 공동경영주 등록을 한다고 해서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 것도 아닌 상황에 확산에 속도가 붙을지 예측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