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농민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은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충북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가족한마당을 열었다. ‘농민답게 농민회답게 농업의 희망으로’를 기치로 건 충북도연맹 가족한마당엔 600여명의 지역농민들이 참석해 단합을 다졌다.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농민회원들은 천연염색과 전래놀이 체험, 부채에 가훈쓰기,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달랬다. 주교종 옥천군농민회 회장은 10일 개회식에서 “하늘을 어느 한 사람이 가질 수 없듯 밥도 골고루 나눠먹어야 한다. 밥이 하늘이듯 농민도 하늘이다”라며 “UR, WTO, 한칠레FTA, 한미FTA, 한중FTA, 신자유주의 광풍은 멈춰야 한다. 농산물을 허
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이 다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지해온 시민단체들은 차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상급식 정책을 파탄내려는 의도가 짙다며 경계하는 모습이다.지난 6월 최명복 새누리당 서울시의원은 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의 모든 결정이 특정 시민단체 인사들이 중심인 ‘학교급식기획자문위원회’에 의해 농단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상임대표 이경자)은 6일 일부 시민단체가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장악하고 거액의 수수료를 챙겼다며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다. 이에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친환경 무상급식 풀뿌리 국민연대(이하 풀뿌리 국민연대)는 14일 서울시 신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각의 친환경 무상급식 과정을 향한 의혹 제기를 ‘악의적 음해’로 규정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지난 7일에서 9일까지 충청남도 천안시 상록리조트에서 ‘7회 전국 학생 4-H 과제발표대회’를 열었다. 여성가족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엔 전국 중고교4-H회원과 지도자 430명이 참가해 과제경진을 벌였다.‘나눔과 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내 고장 농산물 자랑 경진’, ‘나의 꿈 말하기 경진’, ‘UCC 제작 경진’ 등에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내 고장 농산물 자랑 경진’은 7분 이내로 지역의 대표적 농특산물을 연극, 콩트, 노래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발표하는 내용이다. 또, 참가자들은 ‘명탐정 장금이’, ‘식판을 비워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농민들이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도 보냈다.한국4H본부는 “과제발표대회는 배
밀양 송전탑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높아지고 있다. 윤상직 산업통산자원부장관은 송전탑 반대 주민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주민들의 요구를 거부하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주민들은 송전탑 공사를 강행하려는 수순이라며 전국적인 연대에 나섰다. 윤 장관은 지난달 29일 송전탑 경과지 4개면 주민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냈다. 경과지 변경은 불가능하며 지중화도 대안이 될 수 없다는 내용이다. 또, 공개서한을 통해 사회적 공론화 기구 구성도 수용할 수 없으며 다만 “실질적인 보상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장관은 지난 1일부터 2박3일 동안 하계 휴가를 밀양시에서 보내며 송전탑 건설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이에 밀양 765㎸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4일 논평에서 “설득을 빙자한 체념시키기
고령 농민의 생활안정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윤천영)는 오는 14일 국회 본청에서 ‘영세고령 농어업인 생활안정대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춘진 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국회농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포럼에서 후원하는 이날 토론회에선 가칭 ‘영세고령농어업인 지원 특별법’ 제정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토론회에 앞서 지난 6일 “현재 한미FTA 타결과 한중FTA 추진으로 농업선진화를 위한 구조개선 필요성이 강조되나, 영세고령 농어업인과 은퇴 농어업인에 대한 대책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작을 하거나 평균 1.4ha에 미치지 못하는 농지를 가진 고령 농어업인들은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영세고령농어업인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지속가능한 농
출하예약제를 규탄하는 한우농가 농민들의 함성이 음성 축산물공판장 일대를 뒤흔들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달 30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농협축산물공판장 앞에서 ‘소값회복·출하저지 한우인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엔 4,000여 명의 농민들이 모여 전국 최대 규모인 음성 축산물공판장의 출하를 막고 소값 협상에 농협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압박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현행 출하예약제는 비조합원에 대한 차별”이라며 현행 출하예약 배정기준이 한우농가들 사이에 위화감을 조성한다고 규탄했다.같은날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의장 이광석)도 전국한우협회의 투쟁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농은 “전국 한우 농가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소값 회복과 한우생산기반 사수를 위한 한우 농가의 투쟁이 승리할
전국 곳곳에서 농민가가 울려퍼졌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이광석)의 회원들이 가족한마당 및 농민전진대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사업의 문을 열었다. 전농 경북도연맹(의장 최상은)은 지난달 25일 경북 성주군 금수문화체육공원에서 2013 가족한마당을 개최했다. ‘다시 농민 속으로! 다시 회원 속으로!’란 주제로 열린 가족한마당에는 600여명의 농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한 농민들은 대기업 농업분야 진출 저지와 식량주권 사수의 의지를 다지며 하반기 투쟁을 결의했다.26일에는 전농 부산경남연맹(의장 이재석)이 경남 합천군에서 부산경남 농민가족한마당을 진행했다. 합천군 황강레포츠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한마당엔 지역농민 2,000여명이 모여 황강 수중 달리기, 물풍선 받기, 맥주 빨리마시기 등 다양한 행사로 화합
경상남도 도민들은 로컬푸드(지역먹거리) 활성화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로컬푸드 장터 및 제철 꾸러미 사업 등 로컬푸드 시스템 인지도가 낮아 앞으로 홍보 투자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의장 이재석, 이하 부경연맹)은 지난달 26일 ㈜사회동향연구소에 의뢰한 ‘로컬푸드에 대한 경남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날 경상남도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경남농업, 농민에게 길을 묻다’ 심포지엄을 통해 공개한 인식조사는 경상남도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조사한 결과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로컬푸드 운동의 취지에 대해 공감하는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8
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이상국)와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박종권)가 방배동 시대를 열었다. 두 단체는 지난 15일 사무실을 서울 방배동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엔 이광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강다복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회장, 배옥병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박 회장은 “이곳에서 한국농업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성농민들의 단결을 도모하는 한마당이 지역 곳곳에서 열렸다.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이하 전여농) 경남연합은 지난 12일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800여 명의 여성농민들과 함께 ‘2013 경남여성농민한마당’을 열었다. 진주시 여성농민회 수곡면지회 회원들의 춤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체육대회, 예술연합극단 ‘꾼’의 마당극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에선 줄넘기, 글자 맞추기뿐 아니라 추억의 낚시게임을 통해 70대 이상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이어 정영수 전여농 경남연합 회장과 참가자들은 오는 8월 29일 전국여성농민대표자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것을 결의했다. 여성농민의 마음을 담은 1,000개의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도 진행했다. 또, 전여농 서귀포시 여성농민회 역시 지난 13일 제주도 서귀포시
밀양 송전탑 강제 건설을 막기 위한 범사회적 움직임이 활발하다. 종교계도 가세해 밀양 송전탑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이와 같은 갈등을 막으려면 사회적 공론화 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이어졌다.한국 천주교 전국 15개 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 덕수궁 앞에서 ‘밀양 송전탑 강제 건설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와 원직 복직을 위한 미사’를 열었다. 이 자리엔 밀양 송전탑 경과지 주민 50여명과 쌍용차 노조 조합원들을 포함해 800여명이 모였다. 이계삼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사무국장은 경과보고에서 “한국전력측 전문가들이 지난 2일 낸 보고서는 한전측의 파일을 그대로 제출한 대필보고서”라며 “게다가 백수현 밀양 송전탑 전문가협
한살림 생산자대회가 8년 만에 다시 열렸다. 한살림생산자연합회(회장 김찬모)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상록해수욕장에서 한살림 생산자대회를 개최했다.‘다시 새롭게! 함께하는 농업 살림!’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살림이 굳게 지켜온 ‘생명농업의 원칙’과 ‘생산과 소비는 하나’라는 기치를 더욱 다지는 자리였다. 첫째 날엔 생산자와 소비자가 어우러진 전시·체험·공연이 열렸고 둘째 날엔 한살림운동의 확산을 다짐하는 결의마당과 마당극, 대동놀이가 진행됐다.대회 참가자들은 농촌 사회의 고령화, 기후변화의 가속화, 자유무역협정 확대, 식량 자급력 저하 등 우리 농업의 위기상황에 유기농 직거래운동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회원교육, 생산관리, 생산안정기금 조성과 운영에 더욱 만전을 다지기로 했
18회 농민주일을 맞아 전국의 성당에서 기념미사와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한국가톨릭농민회(이하 가농)와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농민주일인 지난 21일 전국 13개 교구에서 기념미사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 물품나눔, 전통체험마당 등의 행사를 가졌다. 서울교구는 혜화동 성당에서 기념미사를 연 뒤 떡매치기, 점심나눔, 직거래장터 등을 진행했다. 대구교구는 도농교류 사진전을, 인천교구에선 직거래장터와 전시회가 열렸다.또 모라성요한성당은 우리농 매장 홍보 및 축복식과 우리농 물품 홍보와 쌀 지킴이 행사를 진행했다. 삼계성당도 신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농촌살리기 운동을 설명하는 교육을 진행했었다.농민주일은 지난 1996년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우리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천주교 주교회의가 제정했다.
쌀 목표가격 현실화 등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농민단체들의 연대투쟁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쌀전업농)는 다른 농민단체들과 연대투쟁을 통해 쌀 목표가격 23만원 쟁취와 농림예산 5조 2천억원 삭감 철회 등 농업 현안에 대응하겠단 계획을 밝혔다.쌀전업농은 지난 11일 서울 쌀전업농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달에 벌인 22일간 삭발농성투쟁 경과와 하반기 쌀 목표가격 현실화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쌀전업농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목표가격 2.4% 인상안을 저지하려고 지난달 11일부터 국회 앞에서 ‘쌀 목표가격 현실화를 위한 법 개정 촉구 삭발농성투쟁’을 벌인 바 있다. 임종완 쌀전업농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농민 현실이 아사 직전에 왔다”며 “멀지않아 폭발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강행한다는 비판을 피하려고 ‘면피용’ 간담회를 진행해 농민단체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그나마 축산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들은 불참해 반쪽짜리 간담회조차 되지 못했다는 평이다.윤상직 산업부장관은 지난 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회장을 포함한 농어민 대표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농어민 대표들에게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6차 협상 결과 등 한중FTA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이들의 의견을 구하겠단 취지였다.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간담회에서 한중FTA가 금방 타결될 거라는 오해를 풀고 산업부가 농업 피해를 줄이려 최선을 다하는 중임을 설득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산업부는 일부 단체들만 간담회에 초청해 논란
도시에서 텃밭을 일구는 이들에게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됐다. 전국귀농운동본부(귀농본부)는 지난 5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dong9.org)를 통해 ‘행복한 텃밭 가꾸기, 동구밭’ 앱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동구밭’은 지난해부터 귀농본부 활동가들과 IT전문가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제작했다. 사용자들은 이 앱으로 상추, 고추, 토마토 등 18개 작물의 성장주기에 따라 해야 할 일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텃밭 상황을 사진과 글로 기록해 일자별로 텃밭일지를 제작할 수 있다. 또, 전통절기에 따른 농사 정보도 알 수 있고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해 사용자의 텃밭 위치도 기록할 수 있다. 현재는 아이폰용 앱만 개발된 상태.‘동구밭’은 특히 생태적 측면을 고려한 농사 방법을 알려주는 데 주
귀농인구의 증가에 발맞춰 귀농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귀농교육의 현장성을 보강하자는 내용이다.㈔전국귀농운동본부(귀농본부)는 지난달 24일 서울 명동에서 1차 귀농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귀농본부 활동을 점검하고 앞으로 귀농운동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차광주 괴산언론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 귀농하는 사람들의 70%가 귀농교육을 받지 않고 귀농을 한다”며 “귀농인과 마을 주민 사이의 갈등과 민원이 늘고 있어 농촌 현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차 이사장은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진천 춘천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귀농인들은
“도시를 경작하라.” 서울시 도시농업 원년 선포와 함께 시작된 노들텃밭이 올해도 경작을 시작한다. 노들텃밭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노들텃밭에서 농사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시농제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도시농부 300여명은 농사준비로 구슬땀을 풍년을 기원하는 시농제, 음식 나눔 시간도 가졌다. 노량진에서 사는 김영조(87), 김이진(41) 부녀는 “농작물이 자라는 것 보고, 싱싱한 채소 먹고, 재미있다. 서울에 경작지가 계속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에 조성된 노들텃밭은 22,554㎡(6,823평) 규모로 지난해 개장해 서울시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노들텃밭 경작자 수는 900가구로 경쟁률은 3대 1이었다. 노들텃밭은 시농제를 시작으로 감자파종 등 농
한미FTA 발효 1년. 정부가 수출과 투자가 증대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한미FTA 효과는 없었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농업부문도 피해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는 정부 측 주장에 FTA와 관계없이 수입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는 반박이 이어졌다. 수출투자 증대? 불황형 흑자와 M&A 투자 증가일 뿐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 주관, 최규성·김광진·김선동·배기운 의원실 주최로 15일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열린 ‘한미FTA 발효 1년 평가토론회’에 참석한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경제·농업·일자리·식품안전 측면에서 효과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주제발표 나선 이해영 교수(한신대)는 “정부가 사용하는 분석모델로 거시경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GDP 성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지난 14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2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은 박종권 현 회장이 연임키로 했고, 신임부회장에 이등질, 현영수씨가 각각 선출됐다. 박종권 회장은 “규모화돼가는 유통자본에 대한 시장대응력을 높여감으로서 농가소득을 보장하는 것이 최대 과제”라며 “범농업진영과의 적극적인 연대로 식량주권 실현, 친환경무상급식의 안정적 정착,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친농연 올해사업은 △경제사업단 사업 활성화 △친환경농업협동조합 추진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추진 △친환경쌀 가격보장 활동 △2014년 지자체 선거 대응 △시군 및 시도연합회의 조직 강화 실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