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전국적으로 50% 모내기가 진행된 가운데 올해 최악의 쌀값폭락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이미 심어진 벼를 사료용으로 일찍 수확하거나 모내기를 앞두고 있는 농가들이 타작목을 선택할 수 있는 ‘예산 확보’만이 최악의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카드다.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인 ‘일자리 창출용 추가경정예산(추경)’ 11조원에서 쌀 생산조정 예산 확보에 사활이 달린 이유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지난달 31일 약 11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과 관련해 일자리 중심으로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추경 편성안은 6월 초 국무회의에 의결한 뒤 국회로 보낼 예정이다. 농업분야는 쌀값안정을 위해 ‘쌀 생산조정제’ 추경 예산에 이목이 쏠려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본예산에 편성하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문재인 대통령 취임식인 지난달 10일 정세균 국회의장은 취임식 직전에 국회가 마련한 국정운영 정책과제를 문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총 118개 분야별 과제 중 농업문제는 5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고심이 담긴 과제들이다. 그 중 발등의 불은 단연 쌀수급안정으로 꼽힌다.국회는 ‘쌀은 전체 농업생산액의 16%, 농가의 58%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이라며 최근 연이은 풍작으로 수급불균형 문제가 더욱 심화됐다고 새 정부에 기초학습을 시켰다. 쌀농사는 현재 어떤 문제로 얽혀있는가.한해 쌀농사 안지어도 될 ‘재고량’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월 10일 “쌀 재고량이 351만톤으로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라고 밝혔다. 쌀 재고량은 정부소유분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지난해 논의되다 주춤한 ‘농민인권선언’ 문제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유엔(UN) 인권위원회 실무그룹 회의’를 앞두고 국내 준비모임이 열려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방향에 의견을 모았다.지난 2일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준비모임은 김정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국제연대 위원이 주축이 돼 박경철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영이 전여농 사무총장, 윤정원 전여농 조직국장, 조영지 녀름 상임연구원, 심증식 한국농정신문 편집국장이 참석했다.김정렬 전여농 국제연대 위원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인권위원회 실무그룹 회의에서 농민선언문 초안 관련 회의가 있는데, 이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적폐청산을 기치로 19대 대통령 조기선거가 실시되는 가운데 농식품부가 밥쌀수입을 발표해 농민들에겐 적폐의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 국영무역 홈페이지에 밥쌀용 쌀 2만5,000톤을 수입하겠다는 구매입찰 공고가 떴다. 이번 수입쌀 물량은 가공용쌀 4만톤과 밥쌀용 2만5,000톤 모두 6만5,000톤 규모다. aT는 15일까지 입찰등록을 마감하며 다음날인 16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전자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장 농민들은 즉각 반발했다. 불과 한 달 전인 지난 4월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쌀 재고량이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인 351만톤(정부 233만톤, 민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농업계가 잇따라 ‘정책협약식’을 개최하면서 농어업회생에 함께 지혜를 모은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정책협약을 체결한 각계각층의 농업계 주체들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어업·농어촌 회생을 위해 문재인 후보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1일에는 농림수산식품분야 오피니언 리더 416명이 문재인 후보지지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농림수산식품분야 원로와 오피니언 리더들은 ‘건강한 먹을거리,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짓는 나라, 안전한 먹거리로 국민 모두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지난해 논의되다 주춤한 ‘농민인권선언’ 문제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오는 15일~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UN) 인권위원회 실무그룹 논의를 앞두고 준비모임이 열려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방향에 의견을 모았다.2일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준비모임은 김정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국제연대 위원이 주축이 돼 박경철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영이 전여농 사무총장, 윤정원 전여농 조직국장, 조영지 녀름 상임연구원, 심증식 한국농정신문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김정렬 전여농 국제연대 위원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네바에서 유엔인권위원회 실무그룹 회의에서 농민선언문 초안 관련 회의가 있는데, 이에 대한 농업계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한국정부가
[한국농정신문 김제 조경희 농민]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 벼 재배면적을 지난해 77만9,000ha에서 3만5,000ha를 줄여 쌀의 적정생산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4월 발표된 농촌경제연구원 조사의 농가 벼 재배의향면적은 76만1,000ha로 이대로라면 정부 목표의 절반밖에 벼 재배면적이 감소하지 않는다.이에 일부 농민단체와 정치권에서 생산조정제 실시에 대한 요구가 강하게 일고 있고, 4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등은 기자회견을 통해 예산 3,000억원을 수립해 모내기 전에 벼 재배면적 10만ha를 줄이자는 요구도 있었다.모내기가 한창일 9일에 치러질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각 정당의 후보들도 차이는 있지만 생산조정제를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생산조정제는 현실화 될 가능성이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경기도 초·중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은 2014년 기준 한 해 동안 약 1조4,000억원이 넘게 우리 경제의 규모를 키웠고, 34만명 이상을 취업시켰다. 이러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새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21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친환경학교급식경기도운동본부(상임대표 구희현, 운동본부),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준식, 경기친농연)가 주최한 ‘경기도 친환경무상급식의 성과와 공공급식확대 과제 연구용역 발표회’는 2010년 시작된 경기도 친환경 무상급식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장경호 소장은 연구보고서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연단에 오른 가금농가 대표들은 때늦은 대응이란 아쉬움을 날려버리려 했는지 분노를 쏟아냈다. 끝내 농가들의 요구를 묵살한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맹성토가 줄을 이었다. 굵어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서울에 모인 3,000여 가금농가들은 자리를 지키고 2시간에 걸친 대표자들의 연설을 경청했다.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등이 참여한 가금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AI방역 개선대책 규탄집회를 열었다. 김상근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장은 “시설현대화한다고 AI가 안 걸리는가”라고 반문하며 “농장을 현대화하려면 먹고 살게는 해줘야 한다. 그런데 4~5달째 노는 입식지연농가가 수두룩한데 소득안정자금을 겨우 수당 145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정부와 민간에서 보유 중인 쌀 재고량이 351만톤으로 역대 최고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벼농사 수익률은 역대 최저치인 50.2%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국회 농해수위)은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쌀 재고량이 통계기록을 시작한 1970년대 이후 역대 최고치인 351만톤이라고 우려했다. 쌀 재고량 351만톤은 2월 기준 정부양곡 233만톤과 민간 보유 118만톤의 합계다.2000년 이전 쌀 재고량은 지난 1990년 202만톤까지 늘어났다가 통일벼 수매를 중단하고 벼 재배면적이 감소하면서 1995년 65만톤으로 줄었다. 이어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과 2004년 쌀 관세화 유예 재협상 결과에 따라 의무수입쌀이 일정량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유전자변형농산물(GMO) 연구개발 및 파종 저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GMO반대전국행동(상임대표 정현찬, 전국행동)은 11일 국회에서 ‘GMO 작물개발 반대 및 GMO 작물 파종 저지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국행동은 정부의 GMO 연구개발 중단,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GMO 반대 관련 공약 마련 등을 촉구했다.기자회견 공동 주최자(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민의당 김광수, 정의당 윤소하) 중 한 명인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GM작물 연구개발을 추진 중인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농진청)을 규탄했다. 김 의원은 “우리 지역구(전라북도 전주시 갑)엔 농진청 등 각종 농업기관들이 밀집해 있는데, 쌀값이 폭락해 농민이 힘든 와중 이 기관들이 GM작물 개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북 의성)은 축사적법화 행정규제 유예기간과 가축사육제한구역의 배출시설에 관한 특례의 적용기간을 각각 3년씩 추가로 연장하는 내용의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할 방침이다. 이에 축산단체들은 특별조치법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지난 4일 김현권 의원 주최로 ‘축산위기의 심화, 축사적법화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도 참석했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무허가축사와 관련 적법화를 위해 법과 제도를 충분히 완화했으며, 더 이상의 완화조치나 행정조치 배제를 고려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자체 담당부서와의 소통으로 신속한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이미 오래 전부터 그랬겠지만 농식품부는 2015년 7월 때 아닌 구제역 발생에 방역대책 개선 자료를 발표하면서 “국가 주도적 방역체계에서 탈피, 방역주체간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고 농가의 자율적 방역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서인지 이번 정부의 방역 개선대책에서도 농가 처벌적 대안들이 쏟아졌다.김현권 더민주 의원(경북 의성)은 지난 22일 공청회에서 축산농가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삼진아웃제에 대해 “농가에 책임이 다 돌아가 있는 것”이라며 “이렇게 얘기할 것 같으면 담당공무원부터 삼진아웃제 해야죠. 그럼 장관님 여기 있겠어요?”라고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을 쏘아붙이기도 했다.일단 정부의 방역 개선 대책안은 그 내용이 병렬적으로 나열돼 있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66개 농민·소비자·시민단체가 참여한 ‘농민행복·국민행복을 위한 농정과제 공동제안연대’는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9대 대선 농정과제 공동제안 발표회를 가졌다. 지난해 말부터 준비해 온 공동제안이 마침내 공식 발표된 것이다.이날 발표회엔 전국에서 올라온 각 단체 회원들과 농업계 명사·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도 국회 김영춘 농해수위원장과 남인순 여성가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농어민위원장 등이 참석해 관심을 표명했다.공동제안은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의 총론을 시작으로 곽금순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김재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감사가 차례로 발표를 맡았다. 농업의 가치를 강조하고 되새기는 내용에 참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2회 흙의 날 기념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현권, 홍문표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한반도 지형으로 만들어진 흙에 모종을 심는 상징의식을 펼치고 있다. 한승호 기자 지난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2회 흙의 날 기념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현권, 홍문표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한반도 지형으로 만들어진 흙에 모종을 심는 상징의식을 펼치고 있다. 한승호 기자 제2회 ‘흙의 날’ 기념식이 지난 9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현재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2015년 기준 50.2%로 떨어졌다. 그나마 100% 안팎인 쌀 자급률 덕분에 유지한 수치다. 1950년대 ‘원조경제’ 시기부터 지금의 개방농정 시기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농산물들이 수입개방의 파고에 휩싸여 자급률이 떨어졌다.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쌀에 버금갈 정도로 자급이 가능했던 농산물 중 하나가 바로 계란이다. 그러나 정부가 최근 추진한 계란 수입 정책으로, 자급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계란은 지난해 기준 자급률 99.7%를 기록하는 등, 자급률에 있어 쌀 자급률에 비견할만한 몇 안 되는 농산물이었다. 그 자급률이 올해 정부가 추진한 수입 정책으로 한 순간에 낮아질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업계 종사자들의 우려가 크다.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수의학 전문가들은 구제역 바이러스는 이미 토착화됐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변이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효과 없는 어설픈 백신 주입이 바이러스 변이를 부추기고 있다고 우려한다. 방역당국을 믿을 수 없으니 민간 검역기관을 만들어 정부 단독의 연구들을 검정해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까닭이다.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17일 국회 농해수위 업무보고에서 △역학적 상관관계가 드러나지 않는 산발적 발병 △A형이 발병했던 곳에서는 A형이, O형이 발병했던 곳에서는 O형이 발병 △통상 11·12월에 발병하던 것이 자연에 먹이가 떨어지는 2월에 발병한 점들을 근거로 들며 “구제역의 토착화를 추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2016년 구제역이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지난 2009년, 생명공학작물 협력 기구 크롭라이프의 한국지부(대표 김태산)가 설립됐다. 바이엘 크롭사이언스, 바스프, 다우 아그로 사이언스, 듀폰 파이오니어, 몬산토, 신젠타 등 GMO와 관련된 대표적 기업들이 회원으로 있는 협회다. GMO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수입 승인의 행정적 절차를 돕는 이 협회의 대표가 농촌진흥청에서 30년간 근무했던 관료 출신이라는 사실은 그동안 GMO를 바라보는 정부의 시선이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는 한 대목이다.정부는 지난해부터 GMO 홍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한국공공관리연구원은 ‘GM작물 인식조사를 통한 생명공학기술 공감대 확산 방향을 정립하는 연구’를, 미래식량자원포럼과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수출지상주의 통상정책이 더 이상 이익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농축수산업 희생을 전제하는 통상 또한 개혁돼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국회 ‘농업과 행복한 미래(대표의원 김현권·홍문표)’ 주최로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개방농정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농정개혁’ 토론회가 열렸다.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토론회 개최 배경에 대해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자리하면서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 만큼 국제통상협상과 무역자유화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우리 농업이 커다란 변화의 시기를 접하고 있다”면서 “트럼프가 말하는 보호무역주의와 미국 우선주의가 과연 우리농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내다보고 이에 대비하는 일이 우리 농업계의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쌀 재고량이 300만톤에 육박하면서 쌀값 상승을 짓누르고 있지만 빈곤인구는 끼니도 못 잇는 기막힌 사회적 불균형을 해소하자는 법안이 발의돼 관심을 끌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지난 13일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쌀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정부 쌀 재고 적정수량은 72만~80만톤이나, 실제 쌀 재고량은 공공비축미를 포함해 300만톤에 이르고 있으며 이를 관리하는 비용 또한 660억원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보건복지부에서는 정부관리 양곡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50%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정부관리양곡을 경로당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