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우리나라의 도시인구 비율은 92%에 육박한다. 또 약 4,705만명에 이르는 도시인구는 전국 토지 면적의 16%에 몰려있다. 콘크리트 건물로 뒤덮인 복잡한 도시는 도시민들의 마음의 여유를 빼앗아 갔다. 급격한 개발과 성장, 경쟁에 지친 도시민들은 자연과 농촌의 삶을 갈망하기 시작했고, 수입농산물에 대한 불안감은 직접 내 손으로 가꾼 농산물을 먹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켰다.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도시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도시농부’들이 등장했다.도시농업=도시에서 농사짓는 것?도시농업을 말 그대로 풀이하면 ‘도시의 땅을 이용해 식물이나 동물을 기르는 산업이나 직업’이 된다. 또 법률은 ‘도시지역에 있는 토지, 건축물 또는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경작 또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강다복, 전여농)은 오는 7일 충남 부여 홍산농협 교육장에서 ‘흙살리기 : 미생물과 퇴비만들기’를 주제로 2015년 2차 생태농업교육을 진행한다. 생태농업과 흙살리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흙살리기에 필요한 퇴비 만들기를 배울 예정이다.우선 선애진 단장의 ‘생즙 천연농약 만들기’ 실습을 통해 직접 천연농약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참가자들의 자닮 제초제 및 미생물 배양액 실천 이용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기로 했다.이어 안철환 도시농업시민협의회 상임대표가 ‘땅심 살리는 퇴비만들기’ 강의를 통해 흙이 살아나면 농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려주고 흙을 살리기 위한 구체적 실천 과제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지역별 흙살리기에 대한 실천과제도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교보생명이 설립한 대산농촌재단(이사장 오교철)이 오는 11월 10일~19일까지 10일간 호주와 뉴질랜드 농업연수에 참여할 연수자를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협력과 배려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대규모 농업·수출 중심 농업으로 알려진 호주와 뉴질랜드의 소농이 살아가는 방법, 이들을 위한 협력·지원시스템, 도농상생 모델 등 다양한 현장을 찾는다. 연수는 농민연합, 소비자 교육 단체 등 소농 간 협력과 지원시스템, 도시농업과 시민지원농업, 파머스마켓 등 소비자와 상생하는 현장, 가족농의 다양한 농가 부가가치 창출 현장, 생명역동농업, 로컬푸드 등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현장 견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영농종사 경력이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도농교류 등 지역상생 사업이 일시적 시혜를 넘어 지속가능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또, 경제적 관점보단 가치를 앞에 놓고 전략 방향을 세우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지역재단(이사장 박진도)은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지역상생발전 민·관 협력 포럼을 열고 지역상생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안전한 먹거리 ▲도농교류 및 체험 ▲귀농귀촌 및 일자리 ▲지역상생발전 지속가능성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분야별 원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엔 100여명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학계 및 민간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송창석 서울연구원 지역상생분권센터 연구위원은 기조발표에서 “교류협력사업은 시민편익과 신뢰협력이란 새로운 가치를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도시농업의 확장을 위해선 공간 확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돼야 한단 목소리가 높다.제 4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지난 5일 ‘서울 도시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현재 서울 도시농업을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서울시 도시농업이 꾸준히 확대되고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농업의 확장을 위해선 공간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서울시 도시농업은 도시텃밭은 2014년 118ha로 2011년 29ha에 비해 4배나 느는 등 양적 성장을 해왔다. 그러나 도시농업에 대한 참여수요는 크게 증가한 반면 도시농부가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 모내기철을 맞아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도 모내기가 진행됐다.노들텃밭운영위원회와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노들텃밭에서 ‘논에서 해밭쇼’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토종논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4회를 맞는 토종논 모내기 행사는 도시농업과 토종작물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시작됐다.이날은 특히 모내기 전 써래질, 소몰이 등 전통 농사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연행사에는 홍천군 농업정책과장과 이상섭 노인회장 등 회원 25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벼농사에 대한 해설과 함께 소 두 마리를 논으로 끌고 와 써래질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전통 써래질 작업은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임은복씨가 시연했다.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지역에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활동이 활발하다. 이 와중에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안은 4월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법안 처리는 6월 국회 몫으로 넘어갔다.충남발전연구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수)는 충남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지난달 30일 사회적경제 기금조성 연구포럼 및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충청남도 천안시 공간사이에서 열린 포럼에선 사회적경제 기금의 필요성을 짚었다.센터는 “사회적경제가 지속성장하려면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사회적경제의 자금지원은 적절한 금융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공제기금 등 금융지원시스템이 등장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충남 사회적경제기금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국회가 지난 4월 8일 '생생텃밭'이란 이름으로 텃밭 농사를 지은 지 한 달이 지났다. 정쟁의 상징인 국회가 변화를 추구하고자 텃밭을 가꾸기로 했는데, 과연 텃밭농사 성적은 어떨까.지난 6일 국회 헌정회 옆 생생텃밭에는 여야 국회의원 50명의 이름이 걸린 각각의 텃밭에 작물이 자라고 있었다. 의원 한 명이 가꾸는 텃밭의 크기는 1.4평정도. 공동경작 면적까지 모두 120평(396㎡) 규모다.생생텃밭 대표 정세균 의원과 정의화 국회의장 텃밭이 앞뒤로 나란히 자리하고, 텃밭 여야 간사인 신정훈 의원과 김용태 의원의 텃밭도 이어져있다. 신정훈 의원은 농민운동가 출신이며 김용태 의원은 취미가 농사일이라고 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텃밭농사를 확대한다고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도시농업 붐을 이어가기 위해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신원섭 산림청장, 도시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 전국 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도시농업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물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는 주요 수단”이라며 “오늘 출범하는 네트워크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장관을 비롯한 행사 참가자들은 꽃, 허브 모종을 심으면서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했다.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대동공업이 대규모 농업 박람회를 통해 2015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상주에서 열린 ‘상주농업기계박람회’와 10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15년 귀농귀촌·도시농업 박람회’에 참가해 올해 출시 예정인 티어(Tier)4 엔진 트랙터 CK시리즈와 RX시리즈, 그리고 신규 사업인 시설 관리용 장비 ‘도시형 트랙터’를 선보였다.40마력대의 도시형 트랙터는 잔디관리용 ‘피니쉬모어’, 굴삭작업용 ‘백호’, 가로수관리용 ‘분무기’, 도로관리용 ‘청소기’ 등의 시설 관리용 작업기를 부착해 아파트, 공원, 학교, 공장 등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민간 중심으로 확대되던 ‘도시농업’에 정부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향후 10년간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일반농업 발전도 뒷받침하겠단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1일 도시농업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제고하겠다며 2024년까지 10년간의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도시농업 인구가 2010년 15만명 수준에서 지난해 108만명을 넘어 4년간 7배나 급증한 반면 도시화로 농사체험 공간은 점차 축소돼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농작물로 한정돼 있는 도시농업의 개념을 양봉·곤충·소동물 등으로 확대하도록 도시농업법을 개정한다.또 도시농업과 일반농업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국회에 텃밭이 생긴다. 이름하여 ‘생생소통 국회텃밭’. 국회텃밭은 올해 80평을 시작으로 점차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며 여·야 의원이 개인텃밭과 공동텃밭을 가꾸면서 소통의 계기도 마련한다는 포부다.‘생생소통 국회 텃밭모임’을 제안한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종로)은 “국회의 불신·불임 등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여야 국회의원들이 직접 밭을 갈아 씨를 뿌리고 수확을 하는 과정에서 상호소통과 신뢰를 회복하는 등 생산적이고 정이 넘치는 국회를 만들자”며 동료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정세균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국회의원 20여명이 참여키로 했으며, 최대 40명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긴밀한 여야 소통을 위해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양천 을)과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나주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 도시농업시민협의회(상임대표 안철환)가 토종씨드림(대표 안완식)과 토종씨앗을 나누고 보급·확산하는 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도시농업시민협의회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교육장에서 열린 총회에서 씨드림과 ‘토종씨앗 수집과 증식 및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토종씨앗의 영구적인 보존에 앞장서서 상호 협력할 것을 목표로 한다.토종씨드림은 체결문을 통해 도시농업시민협의회에 토종씨앗 보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도시농업시민협의회는 토종씨앗의 수집과 증식을 위해 토종씨드림을 적극 지원할 것을 서약했다.이근이 도시농업시민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도시농업의 주요한 실천사항 중 하나는 유기 순환을 토대로 하는 생태농업인데, 토
작은 실천으로 생태와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도심에 꽃씨를 뿌리는 캠페인이 시작됐다.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이은수 대표는 지난 1월부터 ‘노원을 꽃으로 덮겠다’는 포부로 해바라기 씨앗 뿌리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도시농업을 통한 개인의 실천으로 생태와 환경을 살리자는 목적이다.이는 지난해 5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부학교에서 이들이 도시 활동의 주체로 인정받지 못하는 데 따른 고민에서 비롯됐다.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이들의 생각과 도시농업을 결합해 생태운동의 일환으로 해바라기 씨뿌리기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 대표는 “미래 세대에 물려줄 환경에 대한 고민에서 아주 작은 단위에서 시작하는 것이 씨뿌리기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기후변화, 해수면 상승 등 이야기를 들으면 심각하
가농이 설립하는 생명학교가 생명운동의 가치를 담은 농업계 연수시설의 모범 사례가 될지 주목받고 있다.가톨릭농민회는 지난 16일 서울 방배동에 소재한 전라북도 귀농귀촌홍보관에서 생명학교 추진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었다. 가농은 ‘생명학교’의 기본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행복중심생협전국연합회, 도시농업네트워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 운영위원회 회원단체와 함께 생명학교 운영방안과 시설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생명학교는 농사체험과 교육이 이뤄지는 복합적 공간으로, 농업계 연수시설의 모범사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가톨릭농민회(가농, 회장 정현찬)는 지난해 6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의 농림지 2만4,460㎡를 기부 받았다. 활용방안을 고심하다 올해 1월 제 44차 가농 대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도시농업을 통해서 사회적 경제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짚는 자리가 마련됐다.‘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이모작’을 주제로 한 도시농업 포럼이 지난 19일, 서울시민청 워크숍 룸에서 열렸다.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특별시 주최로 열린 2014 국제 사회적 경제 협의체 창립총회 및 기념포럼 중 하나다.우리나라 베이비부머가 약 700만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귀농본능을 가진 이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 형성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에 따른 것이다. 사회적 경제란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불평등과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다.기조발제에 나선 키쿠치 토시오씨는
항간에 떠도는 일식이 님, 이식이 놈, 삼식이 새끼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다. 몇 일 전 고등학교 동창모임을 필자의 과수원에서 치렀다. 삼십 여명 모여서 고기도 굽고 햅쌀밥에 아욱된장국으로 배들을 불렸다. 모두 만족한 듯 초로의 그림자들이 지워진 환한 웃음꽃이 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하나둘씩 현역에서 물러나기 시작했다며 고민들을 털어 놓는 것이 아닌가. 필자야 평생농부니 퇴직 걱정은 없어 그런 고민을 해보지 못한지라 친구들의 심각함이 가슴에 닿지 않았다.한 친구가 말하길 혹시라도 퇴직 후에 삼식이 새끼는 되지 말라며 좌중을 폭소로 몰고 갔다. 집에서 한 끼 먹으면 일식이 ‘님’ 이라고 존칭하고 두 끼 먹으면 이식이 ‘놈’이라며 하대를 하고 세끼 다 먹으면 삼식이 새끼라고 욕을 한단다. 퇴직 후에 자기 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화훼공판장은 지난 11일부터 한국춘란의 우수한 유전자원 보존과 시장거래 확대를, 신 도시농업 창출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한국춘란 도매시장 경매를 실시했다.한국춘란은 우리 국토에서 자생하는 난으로 색상, 모양 등이 일본, 중국 난에 비해 탁월해 원예적 가치가 높고 난 애호가들 사이의 선호도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한국춘란의 거래규모는 연간 2,5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되지만 지금까지 거래는 소비자가 전국 난 전시회와 난실, 재배농장을 통해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11일 진행된 경매에선 하루 동안 100점 가량이 경매됐으며 총 경매액은 약 6억원으로, 최고가 춘란은 '단원소'로 5,300만원에 낙찰됐다.aT 화훼공판장은 한국춘란 경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자리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앞마당에서 지난 5일 보리베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보리수확에는 인근의 주민들과 도시농업 단체 회원들도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먹거리 생산에만 초점이 맞춰졌던 농업이 현대사회에 ‘치유’ 기능으로 부각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사)도시농업포럼이 주관한 ‘도시농업의 치유기능 현황과 전망’ 심포지엄이 9일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각박한 경쟁으로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늘어나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아진 우리나라에서 농업이 가진 치유기능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하면서 농업 활로의 계기를 찾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농업의 치유기능과 도농상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태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업은 생산농업과 생활농업 2가지 측면이 있는데, 최근 도시민들이 텃밭, 가정원예, 직거래 등을 통해 생활농업으로서의 치유기능이 확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