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한정희 기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양옥희, 전여농)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일선봉대(통선대) 활동을 시작했다.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여농 통일선봉대는 지난 7일과 8일, 경북 성주 소성리로 향했다.7일 저녁, 소성리 인근으로 전여농 통선대 대원들이 결집했다. 대원들은 이날 정영이 전여농 부회장(통선대 대장)의 강의를 통해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와 한·미·일 군사동맹의 문제점, 사드(THAAD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현황을 학습했다. 이어진 단결의 밤에선 소성리 사드 반대 투쟁에 대한 결의를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8월 15일 광복 78주년을 앞두고 서울 도심은 ‘윤석열정권 퇴진’과 ‘한반도 평화실현’ 외침으로 채워졌다. 태풍 카눈이 남긴 빗줄기 속에서도 12일 정부서울청사 앞 세종대로엔 농민, 노동자, 빈민, 청년, 학생 등 1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 ‘못 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 정권 퇴진 2차 범국민대회(정권퇴진대회)’와 ‘광복 78년 주권 훼손 굴욕외교 저지! 한반도 평화 실현! 8.15 범국민대회(8.15대회)’를 진행했다.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가 마련한 정권퇴진대회 참가자들은 △일본 핵오염수
[한국농정신문 임선택 기자] 윤석열정권퇴진 충남운동본부(충남운동본부)가 지난달 20일 저녁 7시 천안터미널 앞에서 ‘윤석열정권퇴진 충남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이정호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정책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엔 충남 각계각층의 시민 70여명이 모였다.이날 집회에서는 정권의 반민생·반민주·반평화 정책에 규탄이 쏟아졌다. 이진구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의장은 대회사에서 “그나마 후퇴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조차 받지 않고 정쟁 도구로 전락시킨 윤석열정권은 ‘반농민 정권’이다. 윤석열정권의 반민생 정책으로 한국사회 전체가 고통
[한국농정신문 임선택 기자] ‘윤석열정권 퇴진 충남운동본부(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이 지난 17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됐다. 운동본부는 고 양회동 열사의 뜻을 잇고 폭우로 재난을 당한 모든 이들을 기리는 묵념으로 출범 기자회견을 시작했다.운동본부는 충남민중행동 및 소속 단체들이 뜻을 모아 결성했다. 충남민중행동은 윤석열정권 출범 이후 극심해진 생활고, 정부의 노동조합·노동자 탄압, 농가 생산비폭등·가격폭락 고통 외면 등 사회 곳곳의 파행을 지적, “더이상 윤석열정권과 단 하루도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없다”며 운동본부를 결성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 “윤석열 왕, 왕비인지 대왕마마인지 김건희 왕이 명품 쇼핑을 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농민들은 농경지가 침수돼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데 대통령과 그 부인은 겨우 전쟁을 응원하고 쇼핑을 즐기는 이 나라 실정에 참으로 개탄한다.” 지난 15일 열린 전국농민대회에서 발언에 나선 농민 정홍균(전남 곡성)씨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가톨릭농민회(회장 신흥선, 가농),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하원오, 전농),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양옥희, 전여농), (사)전국쌀생산자협회(회장 김명기, 쌀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윤석열 왕, 왕비인지 대왕마마인지 김건희 왕이 명품 쇼핑을 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농민들은 농경지가 침수돼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데 대통령과 그 부인은 겨우 전쟁을 응원하고 쇼핑을 즐기는 이 나라 실정에 참으로 개탄한다.” 15일 전국농민대회에서 발언에 나선 농민 정홍균씨(전남 곡성)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가톨릭농민회(회장 신흥선, 가농),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하원오, 전농),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양옥희, 전여농), (사)전국쌀생산자협회(회장 김명기, 쌀협회)가 서울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연일 궂은 날씨에도 농사일로 분주한 여성농민들이 잠시 일손을 놓고 한자리에 모여, 농업 대전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광주전남연합(회장 고송자, 전여농 광전연합)이 마련한 ‘2023 전남 여성농민 한마당’엔 광주·전남 8개 시·군에서 온 여성농민 300여명이 함께했다.14일 오전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시작된 행사는 오후 전남도청 광장으로 이어졌다. 오전 행사인 기념식에선 양옥희 전여농 회장 등 내외빈의 축사와 함께 박미정 전여농 사무총장의 정세 강의가 진행됐고 이후 참가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2018년 국제연합(유엔)의 ‘농민 농촌노동자 권리선언(농민권리선언)’ 최종 채택 시 기권표를 던진 대한민국은 원래 ‘농민권리’ 실현과 거리가 먼 나라였지만, 윤석열정부 하 대한민국에서 ‘농민권리’는 완전히 실종됐다는 평이 제기된다.유엔농민권리선언포럼(대표 김정열)은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개최한 2023년 상반기 포럼을 통해 실종 상태의 농민권리를 진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윤석열정부 농정을 ‘농민이 없는 농정’이라고 정의하며 현재 우리나라 농민의 무권리 상태를 지적했다.송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농특위)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사실상 옹호하는 ‘결의문’을 냈다. 이 사실을 접한 농어민과 시민은 “농특위는 일본 정부 조직이냐”며 강력규탄하고 있다.농특위의 ‘문제투성이’ IAEA 보고서 옹호지난 6일, 농특위는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7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사안을 의결했는데, 의결 내용 중 하나가 ‘후쿠시마 관련 수산물 소비 위축 대응 결의문’이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최근 객관적 정보와 과학적 사실
[한국농정신문 이정이 기자] 지난 5일 대전 대철회관에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양옥희, 전여농) 제2차 농생태교육 및 토종주체교육이 ‘언니네텃밭 여성농민생산자협동조합(언니네텃밭)’ 전체 조합원 연수와 겸해 진행됐다. 이 교육은 여성농민의 삶과 그 근본인 농사를 위협하는 기후위기 시대, 우리와 다음 세대를 위한 농생태학 실천을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90여명이 참가했다.농생태학은 농업과 생태학을 합친 말로 △농민의 전통지식과 지혜를 통합시킨 과학이자 △농민에서 농민으로 전해져 온 지속가능한 농업실천인 동시에 △산업
[한국농정신문 김한정희 기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양옥희, 전여농)은 지난 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정책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엔 전여농 각 도연합의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산물 저율관세할당(TRQ)에 대한 강의를 듣고, 현재 제도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여성농민 권리보장을 지향하는 농업경영체법 개정에 대해 토론했다.이날 워크숍은 이수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부소장의 강의로 시작했다. 강의 주제는 ‘농산물 수입 의존 정책에 대한 문제의식’이었다. 현재 TRQ 제도가 어떻게 악용되고 있는지, 우리 농업에 어떤 영향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주요 농민단체들이 윤석열정권을 겨냥한 정권 퇴진 투쟁을 선포했다. 지난달 27일 각계 사회단체 40여개가 모여 윤석열정권 퇴진운동본부(준)를 발족했고, 지난 3일엔 민주노총이 총파업으로 퇴진 투쟁에 나선 가운데 농민들도 합류를 선언한 것이다. 이들은 7월 15일 서울에서 ‘윤석열정권 퇴진 1차 범국민대회’를 예고했다.가톨릭농민회(회장 신흥선),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양옥희),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하원오)이 지난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농업포기 농민말살 윤석열정권 퇴진! 모이자 7.15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