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한수 기자]가톨릭농민회(회장 신흥선, 가농)가 지난 20일 대전시 대철회관에서 제54차 대의원총회를 열고 새 지도부 선출 및 올해 활동 계획을 밝혔다. 대의원총회에선 신흥선 회장과 김보성·신용생 부회장, 정한길 감사, 홍명희 사무총장의 연임이 확정됐고, 박용순 부회장, 강장현·김인식 감사가 새로 임명됐다. 연임하는 신 회장은 “가농이 창립한 지 58년이 됐다. 우리는 모진 비바람이 불어도 한라에서 백두까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일으키고 농민해방을 위해 일할 것이다. 저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농은 올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가 중대 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충남과 충북지역 4개 건설 현장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공사가 실시하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의 경우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사업을 완료해야 하는 특성이 있어 2월부터 5월까지 각 지역 현장에서 공사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또 공사가 집중되는 시기가 해빙기기 때문에 절성토 사면과 같이 흙을 깎아내거나 메워 놓은 현장의 경우 위험도가 특히 높고 급속 공사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요인도 산재돼 있다.아울러 지난달부터 시행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가 농지은행사업에 지난해보다 6% 증가한 1조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사는 사업비 확대를 발판 삼아 사업의 생애주기별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1990년 농지규모화사업으로 시작된 농지은행사업은 농지종합관리제도로 볼 수 있다. 공사는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은퇴농이나 자경 곤란자, 이농자로부터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차 수탁받은 뒤 농지를 필요로 하는 창업농이나 농민에게 매도·임대하고 있다.공사는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청년愛 희망을, 노후愛 행복을, 농업愛 미래를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가 농어업분야 유류 의존형 산업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과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으로 녹색사업 인증을 받았다.녹색사업 인증은 저탄소·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녹색 인증 기술의 활용성과 환경 기대 효과, 정책 적합성 등을 기준 삼아 경제적·기술적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녹색사업 인증을 받은 공공기관은 공사가 유일하다. 공사는 내년 도입될 탄소인지예산제도 대응력을 확보한 만큼 관련 예산 확대에 탄력을 받을 거란 기대감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가 농지은행 누리집(www.fbo.or.kr)을 통해 농지가격과 임차료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농식품부와 공사는 정보 부족으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민, 귀농인 등 신규 농민들의 보다 원활한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지정보 제공 서비스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기존 농지은행 포털사이트는 각 지역에서 거래된 농지의 필지별 가격과 거래건수 등의 간략한 정보만 제공했으나, 16일 이후부턴 지목과 농업진흥지역 지정 여부 등 농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가 청년농민 임대 농지 물량 추가 확보를 위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대상을 확대했다.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은 공사가 감정평가한 가격으로 농지를 매입해 청년농민 등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신규 농민의 농업정착에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농지가 꼽히는 점을 감안해 제도개선과 함께 사업비를 증액해 청년농민 등이 선호하는 농지를 공급하고자 한다.이에 공사는 녹지지역 농지를 매입대상에 포함하고, 농민 소유 농지 중 8년 자경 후 이농한 자 및 상속인 소유까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감사원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 농지은행 운영·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감사원은 이번 농지은행 운영실태 조사를 통해 11건의 위법·부당사항 및 제도 개선사항을 확인했다.감사원은 우선 투기 방지를 위한 농지은행의 임대·사용대 수탁기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감사 결과 공사는 농지 규모와 용도 등에 대한 수탁기준만 정하고 있을 뿐 농업경영 목적으로 취득한 농지를 공사에 위탁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나 취득 후 최소 농업경영기간 등에 대한 수탁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있었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지 활용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가 내달 8일부터 26일까지 농지은행 사업 아이디어와 슬로건을 공모한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농지은행 대국민 공모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농지은행은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농민의 소득 안정을 위한 농지 관련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행사는 농지은행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농지은행’을 주제로 하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원을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해 물의를 빚었던 지난해와 비교하자면 올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 국정감사는 업무 지적·질타로 비교적 평이하게 흘러갔다.지난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태흠, 농해수위) 국정감사는 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굵직한 기관 외에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총 6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김태흠 농해수위원장은 김인식 사장의 업무보고가 ‘타성’에 젖었다고 지적하며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충청남도 서산시(시장 맹정호)의 숙원사업이었던 ‘산성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오는 2023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나, 수혜지역에 난립 중인 태양광 발전시설로 예산 낭비 우려를 낳고 있다. 아울러 방조제 및 해안가와 맞닿은 지역에 다수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집중되자 주민들은 오는 9월경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부 결정을 앞둔 서산시의 ‘가로림만 해양정원사업’의 목적과 상반되는 서산시의 전기발전사업·개발행위 인허가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지속하고 있다. 국비 335억원 투입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 신임 상임감사에 윤소하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임기는 7월 19일부터 오는 2023년 7월 18일까지다.공사에 따르면 신임 윤소하 감사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목포고등학교와 목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대 국회의원으로 정의당 원내대표와 국회 운영위원회 간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회 저출산극복연구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는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친 뒤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 후 기획재정부장관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위원장 박종석, 농어촌공사 노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노조단위별로 지역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농어촌공사 노조는 노동조합 활동비를 절감해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135개 지부에서 총 7억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을 구입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급식 중단 등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를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어촌공사 노조는 지난해에도 활동비 절감분 약 3억원으로 지역 농산물 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던 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하동군(군수 윤상기) 및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과 지난 7일 ‘시설농업지역 안정적 지하수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하수 부족에 시달리는 하동군 북방리 시설농업지역에 대한 맞춤형 인공함양 기술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인공함양은 강수와 지표수, 재이용수 등을 인위적으로 땅 속에 침투시켜 지하수 수량을 증대시키는 기술이다. 공사는 지하수를 주된 수원공으로 사용하는 하동군 북방리 시설농업지역에 대한 맞춤형 인공함양 기술이 개발될 경우 겨울철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2019년 7월「농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염해’가 확인된 공유수면매립지(간척지) 내에서도 일시사용 허가를 통한 태양광 발전 사업이 가능해졌다. 염해 여부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의 염도 측정 결과를 기준으로 하는데, 염도 측정 시료 채취 과정에 신뢰성이 떨어진단 지적이 제기됐다.공사 안전진단본부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토양 염도 측정 의뢰는 총 117건 접수·신청됐다. 전체 면적은 4,286ha로 그중 전남이 1,729ha(36건), 충남은 2,557ha(81건)에 달한다. 기준염도를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홍수 등 농어촌 재해 예방에 필요한 수문자료를 한 데 담은 ‘2020년 저수지 수문조사 연보’를 발간했다.연보에는 지난해 우리나라 월별 강수 및 기온 현황과 공사가 관리 중인 저수지 3,440개소와 담수호에 대한 저수율 및 저수위자료가 수록돼 있다.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는 1973년 이후 가장 길었던 장마 기간과 3개 태풍의 영향으로 평년을 크게 상회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방류를 진행해 10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결국 농어촌공사가 ‘이자놀이’한 것 아닌가 싶다. 물론 경영회생지원사업이 영농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긴 했지만 10년간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에 납부한 임차료와 환매할 때 농지가격에 더해진 3% 이자만 해도 2억원 이상이다. 대출 받아 농지를 다시 구매하긴 했지만 빈곤의 악순환이 반복될 뿐이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 농지은행의 경영회생지원사업에 대한 농민들의 불만이 되풀이되고 있다. 전북 익산의 한 농민은 논 3,000평과 시설이 설치된 밭 7,000평을 농지은행에 매매한 뒤 10년간 농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가 농어촌 고령화 및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농지은행사업에 1조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비 14% 증가한 수준이다.농지은행사업은 지난 1990년 농지규모화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추후 은퇴농, 자경곤란자, 이농자 등의 농지를 매입하거나 수탁 받아 농지를 필요로 하는 창업농 등 농민에게 매도·임대하는 농지 종합관리제도로 변모했다.농지은행사업 중 올해 사업비 7,708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농지 임차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가 저수지 붕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의 생활안전을 높이기 위해 중·소규모 저수지에 대한 치수능력확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자체적으로 유사시 하류부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231개 저수지를 발굴했으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의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체계를 인용해 수문학적·지형학적·구조학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중·소규모 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 우선지구 후보지 48개를 선정했으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Q :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은 무얼 하는 곳인가요? 일반 은행과 비슷한 역할을 하나요? A : 농지은행이란 용어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가 농지유동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1993년 농림축산식품부 구상으로 만들어졌으며, 공사는 농지수탁사업을 시작한 2006년부터 농지은행이란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공사는 설립 이후 1990년 7월부터 농지관리기금 업무를 위탁받아 담당하고 있는데요, 초기에는 ‘농지매매사업’과 ‘농지임대차사업’, ‘농지교환분합사업’ 등 농지 규모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농지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용수와 수리시설 유지·관리를 도맡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의 용수 및 시설 관리 부실로 피해가 발생해도 이를 배상할 근거 규정이나 지침이 전무한 실정이다. 때문에 현재로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지사에서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거나 피해 당사자인 농민이 민사소송 등을 제기해 배상을 강구하는 방법밖에 없다.지난달 20일경 경북 의성군 가음면 일원의 밭 한 필지가 물에 잠겼다. 이웃 논의 수로가 막혀 연접한 밭으로 물이 흘러 넘쳤고, 2,000평 규모의 임차 농지에 대파 모종 입식을 앞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