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국내 농기계 수출업체들이 해외정보 수집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농기계 업체에 대한 수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출 실태와 어려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에는 농기계를 수출하고 있는 50개 업체와 수출을 원하는 업체를 포함, 모두 67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은 종업원 수 50인 이하 또는 매출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이 대부분이었으며, 전체 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이 10%이하인 기업이 43%로 수출에 대한 경험과 비중이 낮았다.수출현황 조사 결과, 작물재배용 작업기를 생산하는 기업이 40.3%로 가장 많았으며 수출이나 해외사업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산업의 부흥을 위해 칼을 뽑아 들었다. 기존 관행을 바꾸고 의식과 품질·유통혁신을 통해 경쟁력·자생력을 확보하겠다며 ‘감귤혁신’ 5개년(2015~2019년) 추진계획을 내놨다. 2019년까지 100ha의 감귤원을 폐원하고, 수급조절을 위해 비상품 감귤 농가 자율폐기 등 그야말로 구조조정의 모습이다.그리고 오는 9월 조생종감귤이 출하되면 처음으로 5단계 품질규격이 적용된다. 기존 감귤 품질기준이 0단계에서 11단계까지 나뉘었다면 이제는 2S(49〜53㎜), S(54〜58㎜), M(59〜62㎜), L(63〜66㎜), 2L(67〜70㎜) 등 5단계로 축소하겠다는 내용이다.이렇게 되면 가장 작은 규격인 2S 크기는 기존 47~51mm였던 1번과보다 커져 이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의 겨울 간식을 책임져왔던 감귤이 수입오렌지에 밀려, 넘쳐나는 생산량에 밀려, 그렇게 밀리고 밀려 어릴 적 이불 속에서 만화책 보며 까먹던 과일이라는 추억 속에 묻힐 위기다. 해마다 치솟는 농기자재값, 인건비와는 반대로 급락하는 감귤값에 감귤 농가들이 맥을 못 추고 있기 때문이다.우리나라에서는 1965년부터 본격적인 증식사업이 시작된 감귤산업. 이후 제주지역의 경제를 좌우하는 산업으로까지 성장하며 우리나라 과일 소비량 1위를 차지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그 감귤의 위상은 땅에 떨어졌다. “감귤나무 두 그루면 대학을 보냈다”1965년 우리나라에서 감귤 증식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70년대 초 감귤 시장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2013년 이후 꾸준히 감소해오고 있으며, 이 감소세는 2016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0일 ‘2015 국내외 친환경농산물 생산실태 및 시장전망’ 보고서를 발표, 저농약인증 면적 감소와 더불어 2013년 이후부터 유기와 무농약 농산물 인증면적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농경연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수는 연평균 15.6%, 인증면적은 13.1%, 출하량은 18.9%까지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16년도 친환경농산물의 시장규모는 2015년 대비 20.8%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올해 친환경농산물 거래규모는 평년작황을 가정할 경우 2014년 대비 2.3%정도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촌진흥청이 국산 품종개발 연구에 1,000억원을 투입하고도, 농가에는 개발된 종자의 절반도 보급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진청은 지난 2010~2014년까지 5년간 벼, 채소, 과수, 화훼, 인삼 등 16개 대상작물의 품종개발에 1,069억원을 사용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농진청이 개발한 556개 품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96개 품종이 농가에 보급되지 않았다.신품종 개발은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종자나 묘목을 보급, 수입 품종을 대체하고 우리 농업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품종은 국립종자원, 농업기술센터 또는 지자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시화, 새만금지구 간척지를 전북대 등 4개 대학에 임대한다고 밝혔다. 농업분야의 시험, 연구 교육, 훈련사업 등을 위해서다.참여하는 대학은 공주대, 전북대, 한경대, 한국농수산대학으로 이들은 간척지를 활용해 ▲간척지 적응 신품종 육성 ▲바이오에너지 개발 및 생산 ▲실습농장 조성 ▲귀농교육사업 등에 활용하게 된다.공사는 시화지구 6공구와 새만금지구 5공구 간척지를 각 대학별 50ha 이내 면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사업은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제반사항과 간척지 사용료 역시 대학이 부담하게 된다. 사용기간은 장기적으로 3년 이내를 원칙으로 하지만 최초 계약기간인 3년 이내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다.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농학계 대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지난 2년 반 동안 운영을 멈춘 동부그룹 계열사 동부팜화옹 유리온실 매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인수 기업은 전기공사와 차량가스충전업체 우일계열공업 계열사인 우일팜이다. 농민단체와 농협 등과의 협상은 모두 결렬되고 결국 생산단체가 아닌 기업체로 넘겨진 셈이다.동부그룹은 지난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동부팜화옹의 유리온실 매각을 최종 결정했다. 매각 금액은 200억원 안팎. 동부그룹이 유리온실에 투자한 380억원의 절반수준에 불과하지만 지금으로선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것이 동부그룹의 설명이다.매각작업은 유리온실 조성사업에 민간사업자로 참여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시 등의 동의를 거친 후 마무리된다.동부그룹 관계자는 “지금 인수하려는 업체는 중소기업이긴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종자 불법유통이 연평균 50건가량 발생하고 있지만 이로 인한 농가 피해는 파악조차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이 최근 국립종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280건의 불법 종자가 유통됐다. 규모는 5만5,371kg 10억원에 이른다. 적발 건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유통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010년 137건에 200kg이 유통됐지만 2013년에는 26건에 4,000kg, 2014년 37건에 2만7,951kg, 2015년 6월 현재는 1만7,320kg으로 늘었다.종자별로는 식량종자가 49건으로 5만1,947kg에 7억3,000만원정도가 유통됐다. 채소는 11건 3,221kg에 1억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동부팜화옹 유리온실이 2년 반 만에 매각이 완료됐다. 결국 생단자단체가 아닌 기업체에 인수됐지만 이미 농민단체도, 농협도 떠맡을 수 없는 거대한 ‘괴물’이 돼버린 화성 유리온실은 더 이상 갈 곳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동부그룹은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유리온실에 약 380억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맞닥뜨리게 된다. 대기업의 농업 진출을 반대하는 농민들의 거센 반발에 제대로 운영조차 해보지 못한 채 유리온실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농민들에게는 ‘생존’이 달린 일이었다. 동부그룹에서 생산하는 모든 상품들의 불매도 불사했다. 농자재뿐 아니라 동부그룹의 보험 상품까지 해지했다. 대기업이 1차 생산 분야인 농업까지 손을 댄다면, 그 끝은 불 보듯 뻔했기 때문이다. 결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여기가 완전 놀이터죠 놀이터. 먹고, 싸고, 뒹굴고 30분 만에 완전 초토화를 시켜놓고 가요. 빛에 반사되는 테이프를 붙이고, 와이어에 워낭을 달아 울려도 별 소용이 없어요. 허수아비는 15개까지 세워봤습니다. 그런데 까치나 멧돼지는 지능이 있어서 그것도 한 두 번이더라고요.”그렇게 콩 농사를 망친 햇수만 2년. 경북 김천시 아포읍에서 콩 농사를 짓고 있는 김준호씨는 유해조수 피해를 입을 때마다 하늘만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파종기엔 새가, 수확기엔 고라니 등이 나타나 밭을 엉망을 만드는 통에 정상적인 수확이 어려웠다는 김씨. 답답한 마음에 직접 퇴치기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동력 대비 소득이 적은 콩 농사에 값비싼 퇴치기를 구입해 사용하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소리로 토마토의 익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특정음역대의 음파를 이용해 수확한 토마토의 익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농진청은 수확 후 토마토의 익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음파를 선정하기 위해 0헤르츠(Hz)부터 1.5kHz까지의 다양한 음역대의 단일음파를 녹색기 상태의 토마토 열매에 6시간 동안 처리했다. 그 결과 각 음역대에 따라 익는 속도가 달랐으며 1kHz의 음파에서 가장 늦게 익은 것으로 나타났다.과일의 숙성을 촉진하는 에틸렌은 음파처리 토마토가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열매에 비해 35%정도 적게 발생했으며, 호흡량 또한 음파처리 토마토가 무처리에 비해 33%정도 낮았다. 과실의 단단함을 나타내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정부의 농기계 융자지원율 차등화 정책에 애꿎은 농민들만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비, 효율성 등의 장점으로 수입농기계를 구입해온 농민들은 수입농기계를 선호한다는 이유만으로 융자지원 혜택을 최저 30%만 받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기계 구입지원 사업 시행지침 개정안 설명회를 열고 주요 농기계에 대한 융자지원율은 현행 일괄 80%에서 30~100%로 차등화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대상 농기계는 150마력 미만 트랙터, 보통형·자탈형 콤바인, 승용이앙기, 동력이식기 등 4종이다.평가기준은 ▲제품의 성능·안전성 ▲고용 창출 ▲수출 공헌도 ▲제품 서비스 등이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해당 항목들을 각각 10~35점으로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13일 홍콩식품박람회에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10개사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이번 박람회 동안 중국내 화교상권을 중심으로 수출상담 157건 675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특히 농촌진흥청 기술을 이전 받은 ㈜미리얼은 기능성 건강식품인 친환경 과일스낵을 선보였으며, 또 다른 기술이전업체 ㈜국심은 국화차 발효음료를 선보여 차류에 관심이 있는 중국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어냈다.전시회에 참가한 농산업체들은 재단의 사전 시장조사 및 바이어 매칭 노력으로 수출계약·상담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고 평가했으며, 향후 사후관리 과정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한국관을 현지에서 지휘한 박철웅 총괄본부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복숭아순나방의 산란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제때 방제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최근 복숭아 주산지에는 ‘장호원 황도’ 등 늦게 수확하는 복숭아 열매를 복숭아순나방 애벌레가 파먹는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과 연도에 따라 다르지만 이 해충의 피해를 입은 열매는 5%~20%정도이며, 대부분 수확 전에 떨어져 상품 가치를 잃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복숭아순나방 어른벌레, 즉 나방은 1년에 4세대가 발생한다. 특히 늦여름에 발생하는 마지막 세대가 낳은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가 늦게 수확하는 복숭아 열매에 집중 피해를 주고 있어 제때 방제가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농진청이 올해 기상자료를 활용,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지난 12일 전주시 완산구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쌀을 이용해 태극기를 만드는 곡물아트 체험 행사가 열렸다.학생들이 곡물로 만든 태극기를 들어 보이며 밝게 웃고 있다.
동부팜한농(사장 박광호)이 올해 상반기 5,682억원의 매출과 72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최고 실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작물보호사업의 경우 전국 5개 권역별로 지역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간접부서 인력 가운데 상당수를 영업·마케팅 현장으로 전진 배치하고 현장 영업력 강화에 주력했다. 안정적인 원료 조달을 위해서는 품목별로 세분화된 생산·판매 계획을 세워 제품의 수급 차질 문제를 해결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제고했다. 향후에는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비료사업은 ‘스팀 그래뉼레이션’ 공법을 도입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을 향상시켜 흑자구조를 마련했다.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오는 25일까지 국내 선진 농가 탐방을 통해 한국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2015 대동농지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이 프로젝트는 미래 농업분야 CEO를 꿈꾸는 청년들이 대동공업의 트랙터와 UTV로 국내 선진 농가를 탐방, 농장주 인터뷰와 농작업 지원으로 얻은 농업에 대한 지식 등을 블로그나 개인 SNS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올해는 한농대 채소학과와 식량작물학과 등에서 5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과수, 채소, 쌀 품목의 전국 7개 선진농가를 탐방하게 된다. 대동공업은 이들에게 진행 경비 일체를 지원하고 이동 및 작업 목적의 대동공업 ‘RX트랙터’ 2대와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2230’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외국인노동자 고용 농가들이 고용법이나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외국인노동자 고용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최근 외국인노동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고용에 따른 어려움이나 지원요구 등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화의 어려움과 무단이탈로 고용 효과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의 외국인노동자 고용 농가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상 농가는 시설하우스 35.6%, 축산 33.7%, 특용작물 17.8%, 기타 12.9%다.전체 대상 농가의 70.1%가 외국인노동자 고용이 매우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나, 대화의 어려움 45.4%, 무단이탈 29.4% 등으로 고용 효과가 적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해마다 병충해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들이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농업 재해보험 도입 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과일류 저농약인증 농가들은 올해 저농약인증 폐지를 앞두고 친환경농업 재해보험과 같은 제도적 장치 없이 무농약 이상으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경남 거창에서 사과 저농약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김상택씨는 “지금 나를 포함 저농약을 하고 있는 이웃농가들 99%는 관행으로 돌아설 준비를 하고 있다”며 “사과는 전업농 단계로 들어가려면 몇 년을 버텨내야 하는데, 지금의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뿐이다. 병충해를 보장하는 친환경농업 재해보험 없이는 무농약 이상으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다.김씨는 또 “특히 사과는 친환경으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이 이달 하순부터 국내산 보리 보급종 117톤을 유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품종은 식용 겉보리 ‘다향’과 ‘혜미’ 두 품종이며, 다향은 68톤, 혜미는 49톤을 공급하게 된다. 보리 종자 구매신청은 이달 중순까지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겉보리 다향은 2005년도에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품종으로 향이 좋아 주로 보리차용으로 사용된다. 수량은 10a당 446kg으로 올보리에 비해 16%정도 많은 다수성 품종이다. 이삭이 6조인 겉보리이며 까락이 길어 탈망이 잘 된다. 토양전염성 바이러스인 보리호위축병에 강한 특성을 보인다. 재배 적지는 1월 평균기온이 -8℃이상인 지역이다.겉보리 혜미는 2006년도에 농진청이 육종한 품종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