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들녘에서 농민들과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노동자들이 대파 모종을 심고 있다. 이날 봄비 소식에 밭 작업에 나선 농민은 “직접 육묘도 했다. 오는 7월 초에 수확 예정인데 농민도 살고 유통인도 살려면 대파 한 단(2kg 기준)에 최소 3000원은 나와야 한다. 대통령이 말한 875원은 말도 안 되는 값”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5일 충북 괴산군 사리면 노송리 들녘에서 한 농민이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경운기로 논갈이에 나서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2일 전남 나주시 동강면 대전1리 마을회관에서 농민회원들이 칼갈이 봉사에 나선 가운데 주민들이 이 모습을 지켜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한 주민은 “동네까지 와서 칼을 갈아주니 (시)장까지 안 나가도 돼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9일 경북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 자두밭에서 한 농민이 자두나무 지지대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3일 충남 아산시 도고면 신유리 들녘에서 외국인노동자 10여명이 쪽파 씨앗을 파종하고 있다. 이날 3900㎡(약 1200평) 규모의 밭에서 파종에 나선 농민은 “일 년에 두 번 심어 수확하는데 오늘이 첫 파종”이라며 “오는 6월 수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1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의 한 비탈진 밭에서 농민들이 감자를 심기 전 두둑에 비닐을 씌우고 있다. 이날 비닐피복기로 작업을 하던 한 농민은 “내일 비 소식이 있어 서둘러 비닐을 씌우고 있다. (씨감자를) 심을 사람도 다 맞춰 놨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로 동면하던 동물들이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이자 봄비가 내렸던 지난 5일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의 한 시설하우스에서 외국인노동자들이 겨우내 키운 부추를 수확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4일 오전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 앞에서 열린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대북적대행동 중단!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경기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에서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민중행동, 615경기본부와 접경지역 주민들이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전쟁연습 및 접경지역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27일 오전 강원 홍천군 남면 유치리의 한 시설하우스에서 장만진(70)씨가 이달 초에 파종한 뒤 싹이 올라온 대파 모종에 물을 주고 있다. 장씨는 “작목반에서 함께 사용할 대파 모종으로 싹이 올라온 지 일주일가량 됐다”며 “4월 초에 본밭으로 옮겨 심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6일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리 들녘에서 여성농민들이 겨우내 키운 냉이를 캐 손질하고 있다. 황토밭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태안 냉이는 맛과 향이 뛰어나 봄철 입맛을 돋우는 역할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1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삼산리의 한 농가 창고에서 농민들이 볍씨 탈망기를 이용해 서천 관내 11개 친환경단지에서 사용할 삼광 품종의 볍씨를 포대에 담고 있다. 탈망 작업은 종자로 쓸 볍씨에서 쭉정이와 까락 등을 제거하는 선별 과정으로 볍씨의 균일한 파종을 위해 필요하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1일 전북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의 한 시설하우스에서 열린 ‘2024년 고창군 미니수박 첫 정식’ 행사에서 여성농민들이 미니수박 모종을 심고 있다. 이날 정식 작업을 마친 이희씨는 “미니수박은 1.5~3kg 내외의 크기”라며 “오는 5월 20일 즈음이면 미니수박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입춘(4일)을 시샘하듯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린 6일 경북 영주시 순흥면 석교리의 눈 쌓인 복숭아밭에서 박창수(62)씨가 경운기에 결합한 파쇄기로 나뭇가지를 파쇄하고 있다. 3,000평 규모로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 박씨는 “두 번에 걸쳐 전지를 하는데 큰 나뭇가지 위주로 먼저 쳐 냈다”며 “파쇄 작업 후에 다시 전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설 연휴를 사흘 앞둔 6일 오전 경북 안동시 풍산읍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안동청과(자) 경매장에서 주요 설 성수품 중 하나인 사과 경매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중도매인들이 사과 품질을 확인하고 있다. 안동청과 관계자는 “오늘 사과 반입량은 5,600여 상자(20kg)로 지난주보다 많이 줄었으나 경매가는 괜찮았다”며 “설 선물로 우리 사과를 많이 이용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달 29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한국화훼농협 장미산지유통센터에서 한 직원이 농가에서 채화한 장미를 10송이씩 포장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졸업, 입학 시기를 맞아 화훼농가에서 정성껏 길러낸 우리나라 장미를 선물로 많이 주고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28일 오후 광주광역시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따뜻한 혁명가 강병기 동지 3주기 추모대회’에 참석한 농민, 노동자 등 300여명의 추모객들이 ‘강병기 정신으로’가 적힌 선전물을 들어 보이며 “윤석열정권 퇴진 및 총선 승리” 구호를 외치고 있다.추모사에 나선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윤석열정권은 불과 1년도 안 되는 사이 거부권을 남발하며 민중의 목소리를 억누르고, 재벌 감세로 수십조원의 세수를 펑크냈다”라며 “강병기 동지의 끈질김과 대담함, 따뜻함으로 오늘 우리 앞에 놓인 위기를 돌파해내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둔 25일 오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열린 ‘폭행·갑질 순정축협 조합장 해임 촉구!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간부 결의대회’에 참석한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직원 폭행, 상습적 갑질 논란’ 조합장들의 사퇴를 강하게 촉구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25일 오후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열린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 앞에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조합장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며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조, 임명택, 조덕현, 강호동, 황성보 후보.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한파와 폭설이 함께 몰아친 지난 22일 충남 서산시 해미면 전천리의 한 시설하우스에서 농민들이 파릇파릇한 달래를 수확해 손질하고 있다. 이날 달래 수확에 나선 농민은 “달래는 파종 후 40여일이면 캐기 시작한다”며 “주로 가락시장과 대형마트로 나가는데 요즘은 가격도 괜찮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7일 충북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의 복숭아 과수원에서 한 농민이 겨울비를 맞으며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약 3,000평 규모로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은 “가지치기 비용이 많이 올랐다. 하루에 20만원 수준”이라며 “비용도 아낄 겸 틈틈이 나오고 있다. 2월 말까진 가지치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