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광우병 의심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즉각 중단하라! 지난 6월 30일 온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미 FTA 협정이 국회비준이라는 절차를 남겨둔 채 체결되었다. 한편 미국은 협상 전부터 한미 FTA 선결조건으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를 줄기차게 요구해왔고 한국 정부는 안정성 검증 없이 이를 받아들였다.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안전성이 검증되지 못했다. 광우병의 경우 잠복기간이 20년이 넘을 뿐만 아니라 600℃의 고열로도 파괴 되지 않는다. 또한 광우병은 사실상 예방과 치료법 없는 치사율 100%의 위험한 병이다. 미국은 아직까지도 광우병 발병 다발지역이며, 도축 소의 1%만 광우병 검사를 진행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정성을 신뢰할 수 없다. 이러한 때에 대형유통 할인점인 롯데마트에
보은 소득작목 종합평가회 개최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업인 및 농업관련 기관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및 현지에서 소득작목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채소, 특작, 잠업, 축산분야 등의 새기술 보급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도출하고, 이를 내년 소득작목의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생산 기술지도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열린 것. 이날 참석자들은 탄부면 하장리 엄관로 씨의 시설원예 보온시설패키지화 사업장과 삼승면 송진헌 씨의 인삼해가림 시범포장을 견학하고, 전북 정읍시 송영중 농가의 친환경 한우사육장에서 사육요령을 청취했다. 평가회에서는 또 차량진입 감지센서, 과속방지턱, 양면 바람막이 설치로 소독효과를 증대시켜 방역효과를 극대화 한 가축방역 생력화 시범사업과, 다겹보온커
농촌진흥청은 14일 농협 31개 품목별 전국협의회 회장단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 그동안 기술개발 성과와 수확후 기술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수확후 기술경영의 현장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들 회장단들은 이날 원예연구소와, 농업공학연구소 등 수확후 기술개발 연구현장을 방문하여 최신 시설 및 장비를 둘러보고 품목별 최신기술의 실제 적용방안을 모색한다.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21사업단은 지난 7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올해까지 완결된 대형 과제중 상위 6과제의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실용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회를 가졌다. 연구책임자 등 약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는 바이오그린21사업의 제1, 2단계에서 도출된 성과물이 농민의 소득증대에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으며, 이같은 논의결과는 내년 사업운영 등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벼 기능 유전체 대량 분석연구(포항공과대학, 안진흥 교수) ▷밭작물 환경 저항성 신품종 개발(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곽상수 박사) ▷유전체 연구를 통한 배추 유용유전자 개발(충남대, 허윤강 교수) ▷GMO 벼의 환경 안전성 연구(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동헌 박사)
전남도가 지난 2000년부터 벼의 쓰러짐을 막고 품질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해온 ‘질소비료 줄여주기 운동’ 성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질소비료 줄여주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시용하는 비료량 보다 올해 벼 재배면적 18만7천ha에서 1만5천2백18톤(요소기준 환산)을 적게 주어 질소비료 값 1백43억8천만원을 절감했고, 쌀의 단백질 함량을 낮추어 맛좋은 쌀을 생산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나다고 밝혔다. 특히 2질소비료 줄여주기 운동과 함께 지난해부터 친환경농업 확대 추진으로 농업인들이 질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올해는 질소비료 사용량이 9.3kg으로 줄어 46.5%인 8.1kg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 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질소비료를
농촌진흥청은 13, 14일 양일간 충북 수안보에서 각도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의 축산전문지도사와 축산연구소 관계관 등 1백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빙시대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2006년도 축산기술보급 종합 평가회’를 개최한다. 평가회에서는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하여 처음으로 농가에 보급한 젖소 사육단계 HACCP 프로그램 적용 시범과 벼 대체 사료작물인 총체벼 재배 이용 시범 등 13개 사업에 대한 추진 과정과 축산농가의 이용 결과 등을 평가하고, 내년도 축산기술보급사업을 중점 논의한다. 또 올해 축산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포천군의 젖소농장단계 HACCP 프로그램 적용시범, 보령시의 총체벼 재배 이용, 영광군의 총체보리 이용 TMR 조제 이용, 칠곡군의 SCB
충남도농업기술원은 3일 자체 육성한 절화용 국화 3종, 화단용 2종, 포트멈 1종 등 총 6종에 대한 품종 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에 따르면, UPOV(국제신품종보호동맹)에 대비 국내환경에 잘 적응하여 재배가 용이한 6개 우리 토종품종을 육성, 올해 1종, 내년 5종의 품종등록을 각각 추진, 농가에 보급한다는 것. 이번에 육성한 품종별 특성은 예산 SP-18호는 절화용 스프레이국으로 꽃이 백색과 녹색의 복합색으로 초세가 비교적 강하고 절화수명이 길며, 예산 SP-19호는 백색과 자주색의 투톤갈라로 특이화색의 겹꽃형 국화로, 고온적응성이 강하며 단일후 7주만에 개화한다는 것. 또 예산 SP-20호는 주황색의 겹꽃형 국화로, 신장성이 우수하고 조기개화성을 갖고 있으며, 예산 G-6호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강진군 소재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에서 국내 기후에 적합하고 꽃 모양과 색깔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뛰어난 장미 선발을 위한 육성계통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새로 육성한 ‘전남R-30호’ 등 8개 우량계통을 전시, 재배농가와 종묘업체, 화훼공판장, 대학교수, 연구·지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 육성계통을 평가하고 기호도를 조사하여 전남R-30호 등 4계통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새로 선발된 전남R-30호는 줄기 하나에 큰 장미꽃 송이 1개가 달린 스탠다드 계통으로 적색이며 외관상 독일장미인 비탈과 유사하고, 꽃 줄기의 길이가 70cm로 길다. 또 다수성 품종인 전남R-31호는 스탠다드 계통으로 주홍색이고 특유의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전남R-32호는
주로 생식으로 이용하는 토마토의 무농약 재배기술이 확립됐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유용미생물(미생물농약)과 친환경물질 및 천적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로 토마토의 무농약 재배 기술을 확립했다고 최근 밝혔다. 원예연구소가 실제 시험결과, 토마토 무농약 시설재배를 위해 엑스텐, 탑시드, 큐펙트 등 유용미생물제제 3종과 친환경물질 등을 총 5회 살포한 신기술투입구에서는 10월31일 현재 생육이 양호하고 병 발생이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관행방제구(대조구)에서는 풋마름병(청고병)에 의한 고사주가 심하게 발생했다. 특히 연작지에서 토양 세균에 의해 발생이 많은 풋마름병은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하여 제품화한 엑스텐을 육묘단계에서부터 토양 관주한 결과, 그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실가루이좀벌, 잎굴
개성에 평화의 숲 가꾼다 사단법인 민족화합운동연합(민화련)은 지난 6일 개성공단에서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와 실무협의를 갖고 이달 18일부터 12월5일까지 12회에 걸쳐 개성에서 제2차 청소년 평화통일 숲 가꾸기’ 행사를 시행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쪽의 청소년들에게 북측의 헐벗은 산하에 평화통일의 숲을 조성, 장래 푸른 통일강토를 만드는 긍지와 희망을 갖게 하고, 남·북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해 심화되는 이질감을 극복, 민족적 동질성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등 2백여명이 참여해 개성공단 주변에 묘목을 심고, 개성공단과 개성 시내의 유적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문의전화 02)3148-6150 우리 농산물 캠페인 전
사단법인 한그루녹색회(회장 이은욱)는 지난 3, 4일 양일간 강원도 황성군 소재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제1회 푸른숲선도원(그린레인저)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푸른숲 선도원으로 활동중인 2천1백24개 학교의 학생과 교사를 대표하여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소규모의 지역적 행사에 그치던 활동을 벗어나 전국 단위의 그린레인저를 출범하고 우리의 숲과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산림청에서 헬기 등을 동원하여 산불진화 시범 등을 보여주는 등 산불예방에 관한 교육을 통해 전국 3만3천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그린 레인저로 나서 산불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역혁신을 책임지고 여성농업인 발굴을 위한 세미나가 열려, 다양한 통로를 통한 여성농업인 혁신인재 발굴 등이 논의됐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허기옥)는 지난 10일 광주컨벤션센터에서 여성농업인 CEO육성과 살기좋은 농촌만들기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림부,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한여농은 올해 지역 여성 농업인 혁신인재 발굴 및 교육을 위해 6개월 동안 진행한 ‘여성농업인 혁신인재 비즈니스아카데미’ 교육생의 사례를 발표하고, 지역혁신인재 발굴의 중요성과 교육을 통한 성과, 이후 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전문연구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권두보 생태생명 딸기농장 대표가 유기농 딸기잼의 상품화에 대해, 장상희 주원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