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안기원 기자] 충북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서원복)가 주관하는 ‘함께하는 충북농정포럼’이 지난 16일 4차 세미나를 열고 ‘충북 농정거버넌스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에는 충북지역의 농민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강의에 나선 김호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는 충남3농혁신위원회의 사례를 들며 충북 농정거버넌스의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김 교수는 “농업·농촌 문제를 이대로 두고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지 못한다. 농업이 없는 나라는 없다”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농정의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국회 계류 중인 농업회의소 법안이 9월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당위론에 제동이 걸렸다. 법안 자체가 농업회의소 기능을 축소해 당초 농정협치기구로서의 위상을 담지 못했다는 문제점이 제동의 한 축이고, 농업회의소 시범사업이 농민들에게 과연 고르게 호평 받고 있는가에 대한 회의론이 제동의 또 한 축이다.농업과행복한미래(공동대표 김현권·홍문표), 농어업정책포럼, 한국농축산연합회가 지난달 29일 국회도서관에서 ‘자치와 협치농정 실현과 농어업회의소’ 정책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 이날 마상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업회의소 법제화와 협치농정 실현’을 주제로, 정기수 국민농업포럼 상임이사는 ‘전국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제안하며’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