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최근 농기계 수리비용에 대한 농민들의 불신과 불만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실정이다.그간 정부가 추진한 규모화 농정의 일환으로 농업·농촌과 기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돼 버렸다. 하지만 한 대당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기계 구입비용과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재원 모두 농민이 부담하기엔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게다가 지난 6월 충북 옥천군 소재 농기계 대리점에서 무상 교환 대상인 부품을 교체하고도 비용을 청구한 사실이 드러나자 농민들은 수리비 부당청구에 대한 전수조사와 정비요금 공개 등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태풍이 지나가고 더욱 극렬해진 태양이 내리쬐던 지난 7일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D농기계 대리점 앞에 농민들이 모였다. 이들은 연속된 농산물 가격폭락 속 답답함을 더한 지역 대리점의 수리비 부당청구를 규탄하며 본사 측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옥천군농민회(회장 김형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D농기계 옥천대리점에서 56마력 트랙터를 구매한 농민 이춘식씨는 지난 6월 해당 대리점을 통해 트랙터 수리를 요청했다. 트랙터는 충북지역본부로 넘어갔고 엔진과 몇몇 부품을 교환한 뒤 대리점에 이송됐다. 대리점 사
노인들을 공짜로 관광을 시켜준다는 판매업체를 따라간 김모 노인은 50만원어치의 건강식품을 할부로 구입했다. 김모 노인은 평소 당뇨와 혈압이 있어 구입한 건강식품을 복용할 수 있는지 병원에 문의했으나, 병원에서는 복용을 하지 말라고 해 이를 반품하려 했으나, 판매자가 엉터리로 반품 연락처를 알려줘 반품을 하지 못했다. 결국 김 노인은 결국 법원으로부터 대금지급명령서를 받고 속을 태우고 있다.농촌에 거주하는 박모 노인은 방문판매업체에게 320만원을 주고 수의를 구입했다. 수의를 구입한 후 3개월이 되기 전에 열어보면 기가 빠져나가 열어보면 안 된다는 업체 직원의 말을 믿고 있다가 결국 청약철회 기한을 놓쳐 반품을 못했다.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령 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판매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