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배추·무 최대 거래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주)가 지난 11일 2024년산 저장배추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포전 작업이 빨리 끝나고 창고 물량방출이 조기에 시작됨에 따라 올해 저장배추는 평년대비 5.4%, 전년대비 6.8%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전수조사는 전남 해남·진도·무안·영암·함평 등 겨울배추를 저장한 출하자, 출하조직, 저장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대아청과는 특히 저장창고를 일일이 방문해 배추 상품성을 면밀히 파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재차 출연했다. 호반그룹 계열사인 대아청과는 호반그룹과 함께 지난 2021년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바 있으며, 이번 기금 출연은 두 번째다.대아청과는 지난 7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재단)과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대아청과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조태용 재단 본부장과 이상용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태용 재단 본부장은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20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2024년산 제주 월동무를 미국 LA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수출하는 월동무 물량은 총 211톤에 달할 전망이다.올해 제주 월동무는 생산면적 증가와 소비 부진 등의 여파로 평년 대비 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달 15일엔 제주월동무생산자협의회 소속 농민들이 자율적으로 약 55만평의 월동무 밭을 자체 폐기하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 폭설과 영하권 기온이 빈번하게 발생해 냉해까지 겹쳐 제주 월동무 생산 농민들의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주)(대표 이상용)가 지난 16일 해남녹색유통과 월동배추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대아청과와 해남녹색유통은 오는 11월 공식 출범할 예정인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준비를 위해 온라인 거래 장점과 계획 등을 공유하고, 거래 약정식도 치렀다.대아청과에 따르면 이번에 대아청과와 거래약정을 체결한 해남녹색유통은 해남월동배추 브랜드 ‘설동이’를 탄생시켰으며, 오랜 기간 해남월동배추의 브랜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아청과는 이번 거래약정을 통해 월동배추와 절임배추의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가락시장 내 무·배추 최다 취급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주)가 지난 14일 어린이 김치 교실 문을 열었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협력해 개최한 이날 ‘2023년 어린이 김치교실’은 대아청과의 어린이 김치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올해 교육은 신청자가 많아 이례적으로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아울러 김치에 대한 어린이 인식 개선 및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24팀의 가정이 참여했으며,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최근 일부 언론에선 ‘정상 시세’를 되찾은 배춧값이 폭등한 것처럼 잘못 보도되고 있을 뿐 아니라 다가오는 김장철과 엮어 배춧값 폭등 우려에 대한 기사까지 터져 나오는 실정이다.하지만 정부·연구기관 및 시장 관계자, 현장 농민 등은 10월 중순 이후부턴 출하 물량이 안정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예견하기 다소 이르지만 아직까진 김장재료로 쓰이는 가을배추 작황이 평년과 비교해 나쁘지 않다는 입장이다. 김장철 배춧값 폭등을 우려할 상황이 아니란 의미다. 덧붙여 현장 농민들은 배춧값 폭등 우려를 호도하는 보도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2023년 제21회 경매사 시험에서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 직원 3명이 합격했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응시생 모두 입사 2년 이내의 신입 여직원으로, 시험 첫 도전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경매사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27조, 제44조, 제46조 및 제48조 규정에 따라 도매시장법인의 임명을 받거나 농수산물공판장, 민영농수산물도매시장 개설자의 임명을 받아 상장된 농수산물의 가격평가 및 경락자 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경매사는 국가전문자격인 만큼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배춧값 폭등’을 넘어 ‘금배추’ 등 자극적인 보도가 연일 언론을 장식하자 정부는 최근 봄배추 비축물량을 시장에 방출 중이다. 일각에선 수급관리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조치라는 지적도 불거진 가운데, 시장에 풀린 저장 봄배추 물량이 상해 유통인과 시장 관계자가 고통을 호소하는 등 부차적인 문제도 발생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강원도 준고랭지에서 여름배추를 재배·출하하는 산지유통인 A씨는 “시장에 썩은 내가 진동을 할 지경이다. 운송 기사는 물론 중도매인 등 유통 관계자 대부분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가 지난 8일부터 9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과 강릉시 일대 고랭지 지역을 찾아 산지 유통인들을 만났다. 이상용 대표와 대아청과 임직원들은 폭우·폭염이 반복되는 산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정도를 파악했으며 특히 무더위 속 출하 작업에 애쓰는 출하자들을 격려하고 유통인의 어려움을 경청했다.대아청과가 마련한 이날 산지 간담회는 대아청과 임직원과 임춘진 중도매인 조합장, 산지 유통인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유통인들과 대아청과 관계자들은 장기화된 폭염과 태풍으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4월 배추 팰릿 하차거래가 의무화된 이후 여름배추 주산지인 고랭지에선 당초 우려했던 진통을 고스란히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산지에서 만난 대부분의 농민과 산지유통인 등은 경사가 심한 고랭지 환경과 그로 인한 작업 시간·비용 증가, 불락 시 다른 시장으로의 운반 문제 등을 지적했지만, 악습 중 하나인 ‘재’가 사라져 시장에서 정상적인 시세가 형성될 경우 농가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긍정적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지난 17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만난 최병선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장은 “당초 예상보다 실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국내 배추·무 최대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대표 이상용)와 지난 17~18일 강원도 태백시·강릉시·정선군을 방문해 여름배추 주산지 작황을 살펴본 결과, 아직은 ‘양호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지만 일부 포전에선 무름병이 관측되는가 하면 적지 않은 산지유통인과 농민들은 연일 계속되는 강우와 머잖아 닥칠 고온 등의 영향으로 ‘최악’의 작황이 예상된다는 엇갈린 견해를 전했다.먼저 지난 17일 방문한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일부 포전에서는 농민과 산지유통인 대부분이 ‘최악’의 작황이라는 한탄을 쏟아냈다. 태백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가 지난 10일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회장 최선동)와 현장 간담회를 갖고 배추 팰릿 하차거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지난 10일 가락시장을 방문한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 관계자 30여명은 4월부터 시행된 가락시장 배추 팰릿 하차거래 현장을 확인했으며 강릉 고랭지 무·배추 본격 출하를 앞두고 팰릿 작업 가능성을 가늠해 봤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용 대표이사와 경매사들이 참석해 출하자 의견을 청취했으며, 팰릿 출하를 앞둔 출하자들을 위해 경매사들이 작업 유의사항 등도 설명했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가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2023년도 중도매인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대아청과에 따르면 이번 상생 워크숍은 채소2동 이전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등 새로운 영업·유통환경 변화에 직면하게 될 중도매인의 역량 강화를 주요 주제로 마련됐으며, 신진 중도매인 16명과 경매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워크숍은 최근 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농산물 식자재 업체(청도굿푸드) 방문을 비롯해 채소2동 입주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중도매인 채권 권리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가 가락시장 38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동서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하역노조 등 유통인과 가족 1,600여명이 참석했다.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은 지난 1985년 6월 19일 국내 최초·최대 공영도매시장으로 개장했으며, 현재 거래 규모는 연간 230여만톤(하루 7,500여톤)으로 세계 최대 거래 물량을 자랑한다. 또 가락시장은 서울시 소요량의 49%,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가 지난 5일부터 무 10kg 소포장 출하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대아청과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의 시범사업 기간 동안 총 10대(1만1,760박스)의 소포장 무가 출하될 예정이며, 대아청과는 소포장 출하에 필요한 박스 제작비(1,000원)를 지원해 생산자 부담을 덜 계획이다. 아울러 대아청과는 무 10kg 소포장 출하 시범사업을 위해 파종 단계부터 생산자와 협의해 밀식재배를 추진했으며, 해당 방식으로 생산된 무는 크기와 품질이 균일하다는 특징이 있다.대아청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배추·무 최대 거래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가 지난 4일 예약형 정가수의매매 전담 경매사 임명식을 개최했다. 대아청과는 예약형 정가수의매매 조기 정착과 거래 활성화 등을 위해 경력 25년 이상의 경매사 5명을 예약형 정가수의매매 전담 경매사로 우선 임명했다.정가수의매매는 정가매매와 수의매매를 합쳐 이르는 말이다. 정가매매는 출하자인 농민이 미리 판매가격과 물량을 제시하는 거래 방법이고, 수의매매는 판매가격이나 수량을 출하자와 구매자가 협의해서 거래하는 방법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이달부터 가락공영도매시장 배추 비팰릿 출하가 금지되며 하차거래가 의무화됐지만 이를 둘러싼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특히 ‘감식망(품질 확인용 샘플)’은 뜨거운 감자로 자리 잡았는데 더딘 속도로 논의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유통 주체별 이익과 직결되는 까닭에 합의는 여전히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도매인의 경우 팰릿 1개 당 1개의 감식망을 요구하고 있지만, 출하자 측은 여전히 팰릿 2개 당 1개의 감식망을 고수 중이기 때문이다.대아청과 소속 중도매인 A씨는 “차상거래 때에는 ‘이등품(재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가 지난 10일 ‘2023년산 저장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전수조사는 월동무를 저장한 출하자와 출하조직, 저장업자 등을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대아청과에 따르면 올해 저장무는 총 4만7,140톤으로 지난해보다 약 300톤(0.6%) 증가했으며, 5년 평균치인 5만836톤보다는 약 3,696톤 감소했다. 저장량은 생육이 부진했던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평년대비 7.9% 적은 수준으로 파악된다.아울러 대아청과는 지난 1월 갑작스러운 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국내 배추 최대 거래 유통법인인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가 내달 2일 가락시장 배추 팰릿 하차거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28일 최종 점검에 나섰다.대아청과에 따르면 대아청과 임직원들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들은 이날 대아청과 제1배추 경매장에서 팰릿으로 출하된 배추 적재 상태와 지게차 하역 시 소요되는 시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서울농수공과 대아청과는 배추 팰릿 하차거래 전면 시행 전 1주일 동안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시범사업 기간 이틀째인 지난 28일에는 반입된 배추의 31%가 팰릿으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해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실적이 물량과 금액 측면에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물량은 223만5,696톤으로 2021년 대비 약 0.8% 증가했다. 거래물량이 상승세로 돌아선 건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거래금액은 5조17억3,8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5.8% 증가했다.품목별로 과일류는 2021년 대비 거래물량이 약 0.4% 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4.4% 증가했고, 채소류는 거래물량과 금액이 각각 1.1%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