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안기원 기자] 충북 청주 미원 쌀안장터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독립의 횃불’ 도시 순회 행사가 지난 5일 미원천 잔디공원에서 열렸다.쌀안장터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기념사업추진위)가 주관하고 광복회청주지회 등 4개 단체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1919년 3월 30일 미원 쌀안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애국선열의 정신을 기렸다.미원 지역에서 기념사업추진위가 꾸려진 과정 또한 뜻 깊다. 지역의 독립운동가 후손 모임 어르신들이 젊은이들에게